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5일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쌍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숙)는 지난 22일 동 직원과 함께 원룸 밀집지역 등 관내 주택가를 순회하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여수시 월내 소각장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 추진에 따른 것. 이날 활동에는 부녀회원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되어 미 수거된 쓰레기를 공공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정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연숙 쌍봉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호 쌍봉동장은 “관내 원룸 밀집지역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많은 곳으로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이 큰 보탬이 된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쌍봉동’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쌍봉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쌍봉동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주요 생활쓰레기 민원 지역 청결활동, 취약가구 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 회원 10여명이 지난 25일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여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명행란 부녀회 회장은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눈을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매번 해오는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이웃 주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급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듯한 국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방역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수 안이치 장학회가 지난 25일 여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이치 장학회’는 세상을 맑은 눈(眼)으로 보고 열린 귀(耳)로 경청, 건강한 입(齒)에서 나오는 따뜻한 말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삼성안과 백종헌 원장, 다나연합이비인후과 유진 원장, 스마일치과 김정웅 원장이 2022년 설립한 장학회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이치 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화정 여천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이치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이치 장학회는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을 통해 매분기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복지공무원과 복지 이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로 구성된다.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은 길상면의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의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의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으로, 읍‧면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촘촘한 복지망을 펼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을 통해 읍‧면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촘촘하고 체계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을 조성하겠다”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22일 경안1통 마을회관(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안 복지상담소’를 열었다. ‘찾아가는 경안 복지상담소’는 마을회관 등 마을의 거점 장소에 복지상담소를 열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한 경안동의 특수 시책이다. 이날은 경안1통 15명의 마을 어르신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 복지제도를 요약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AI 노인 말벗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을 홍보하고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고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 수급의 혜택을 연계할 계획이다. 복지상담을 진행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이야기를 들어주니 복지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 같은 노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알지 못해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6일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 확장 이전한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광주역8로 14, 행복주택 2층에 문을 열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희 의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및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월 지역주민의 주거 문제 및 주거 안정 욕구 해결을 위해 송정동 소재 대단지 빌라 내에 개소해 운영한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장소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불편해 시민과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더 공격적인 주거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업을 통해 광주역 행복주택 2층에 새롭게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광주역 행복주택 내 위치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연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 주거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민관협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및 상담‧서비스 연계, 정보제공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확장 이전 공간을 마련해 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고,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8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악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6일 오전 양주체육복지센터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공공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및 VR체험관 운영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양주도시공사에게 안전관리, 사고예방 조치, 사고발생 시 적절한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수영장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안전인력과 곳곳에 자동제세동기를 배치했으며 관리자의 안전교육과 주기적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양주시 VR체험관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80여평 규모의 VR체험관은 5개의 존별로 11개의 콘텐츠가 운영 중이지만, 최근 운영 부진에 따른 존치 여부 및 이동설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시장은“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적재적소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으며, 아울러“VR체험관 이전 적정 부지 검토 등 여러 가지 방안들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국제로타리3610지구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손운익)이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개선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 중장년 1인 가구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으며, 오랜 기간 청소가 되지 않아 악취와 도배 장판 오염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날 주거개선 봉사에는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15명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 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장판 교체와 전기 설비점검, 전등 설치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밝은 보금자리 마련에 힘을 모았다. 최광석 단장은 “몸이 좋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깨끗해진 공간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히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했다”며 “언제나 요청하면 함께해주는 단원들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날씨 좋은 3월 주말에 나들이보다 봉사에 앞장서 주신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과 광양백운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연이은 봉사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해 행복한 광양읍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
광주시 광남1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권태완·양미화)는 지난 23일 지역사랑 나눔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및 봄맞이 개나리 식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아 감자를 심었다. 이 감자들은 추후 수확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지역주민들이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나리 900주를 광남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식재했다. 권태완‧양미화 남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내소외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기분 좋은 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남1동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 주신 광남1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로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모두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광주시 경안동에 거주하는 김성국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0포(10㎏‧135만원 상당)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씨는 “늘 하던 작은 정성”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만 남겼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쌀을 기부해 주시는 후원자님의 선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