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선8기 노관규 시장의 공약사항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 3천8백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난해 첫 지급에 이은 두 번째 지급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2024년 2월 1일 재직 기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로 178개소, 1,380명에게 연 1회 10만원씩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안양4)과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경기도 수원로 130. 누림센터 대회의실 210호에서 진행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애인 및 복지단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일이 없으면 삶이 없다, 나눔의 시작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을 실행하는 단체로 장애인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경기도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 및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우선 김재훈 의원은 “그간의 전창호 회장님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한 신임 임효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라며 축사를 시작했다. 김재훈 의원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복지의 기본”이라면서 “직업재활 기회소득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항상 언제나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훈 의원은 “앞으로 신임 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5일 고양상담소에서 ‘벽제초등학교 후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주민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1-120호,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 고시’를 통해 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벽제초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위치는 벽제초 후문을 기준해 사리현공단 방면으로 약 100m 정도 확대됐으며, 주변에 공장·창고·빌라 등이 혼재돼있어 화물차량 등 통행이 빈번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민원 등이 적지 않게 이어지면서, 시에서도 고봉동 주민 의견과 경찰서 의견 수렴까지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상원 의원은 “벽제초 후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벽제초 학생·교원, 지역주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5일 16개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 및 관련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주택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 현황과 지원사례를 공유했다. 또,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현재 모집 중인 공고를 안내하고,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주거복지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시 주택과 직영기관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맞춤형 임대주택 알리미서비스 △꼼꼼 서류챙김 도우미 △누구나 모바일 청약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지 이전 및 주거 문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 시민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화(☎031-590-4421) 또는 방문(남양주시청 제1청사 신관 2층 주택과)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 2개로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착한아파트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착한아파트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근로계약 1년 이상)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민과 상호 존중하는 상생협력단지를 의미한다. 도는 인식개선 캠페인 기획 영상을 제작해 G버스, 아파트 내 미디어보드, 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노동자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열어 지역 노동센터, 공동주택 노동단체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 초단기계약 근절과 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파트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과 보호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는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1동 봉사회(회장 조용천)가 저소득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부식세트 39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1동 봉사회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이달부터 의정부1동과 협력해 클린 빨래방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즉석식품, 라면, 참치캔, 김 등이 담긴 이번 후원물품은 적십자 결연 11가구와 비결연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천 회장은 “새봄을 맞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주‧부식세트를 마련했다”며, “올해 기부를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이웃사랑의 선행과 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3월 26일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흥선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 흥선노인복지관, 흥선동 27통장, 경로당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흥선동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 보고,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방향 안내, 운영위원 의겸수렴을 통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방안은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안전망 구축 등이 제시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주민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사업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운영 치매환자 가정방문사업 치매환자 실종예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 세무과 직원들과 담양군 기획예산실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두번째 상호기부로, 각각 20명이 총 4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김미령 나주시 세무과장은 “담양군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부서 간 상호기부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2년차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특별한 후원을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신안인스빌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용인대태권도학원(대표 전세용), 이로초 인근에 위치한 란피아노학원(대표 이준실)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했던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태권도 학원과 피아노 학원 무료 수강권(1년)과 재료비(교재 및 도복)를 후원하기로 했다. 수강권을 후원받은 부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학원을 보내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운 위원장은 “피아노와 태권도는 각각 음악적인 미적 감각과 체력, 정신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밝게 자라길 바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100개와 화장지 50개를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여름철 방역소독 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전복죽
- 필요시 가정 방문 상담 후 행정기관 연계 성남시는 3월 26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50개 동 아동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아동위원은 담당 동 지역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필요시 가정 방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격리·상담하고, 행정기관과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위원들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어린이집 원장, 다함께 돌봄센터장, 복지종사자 등 현재 44명(6명은 모집 중)으로 구성됐다. 앞선 50개 동 아동위원이 3년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아동위원들은 이날 첫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성남시 아동위원의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보호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대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책무가 강조되고 있다”면서 “성남시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도시다. 시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4
제12대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 김석훈 회장이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5일 목포예술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의 창립 제21주년 기념행사와 제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목포미항가꾸기 21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장학금 기탁식과 미항 가꾸기에 힘써온 공로자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김석훈 신임 회장은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을 갖고, 목포를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 도시로 가꾸는 데 앞장서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히며, “장학기금기탁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홍률(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목포시장은 “늘 아름다운 미항 목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자리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김석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목포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월 2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시행 첫 해인 지난 해 모금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해 5억6천7백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올해는 81일만에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기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농협, 광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 숨가쁜 행보를이어가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목포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이라는 싱그러운 열매가 열렸다. 앞으로도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안내 전담반(061-270-1234)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희망하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