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성)는 27일 동두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와 「취약·위기가족 발굴 및 가족 서비스 상호 협력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금번 협약 체결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연중 발굴하고, 더불어가족 서비스 지원 사업 등 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체감도 향상을 기대하고자 한다. 동두천시 가족센터이정숙 센터장은“이번 협약으로 가족복지 분야 상호 발전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센터도 취약·위기 가족 발굴과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동두천시 가족센터와 함께 협력해 시급한 복지 위기 가구 문제해결과 가족복지 분야 업무 협력을 위해 생연1동도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한 ‘봄맞이 깔끔한 우리집, 정리수납 척척교실’ 프로그램이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며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의 필요성 및 원칙 등의 이론교육과 가정 내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평소 정리수납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과 어려웠던 점들이 강의를 통해 해소가 되었고, 귀가하여 바로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시는 향후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위기가구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영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양육과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 회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6년간 협의회를 이끈 제5·6대 유희선 회장이 이임하고, 회원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7대 이점복 회장이 취임했다. 유희선 이임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협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지난 6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협의회의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점복 취임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초석을 다지며 도약의 기틀을 만들어주신 3·4대 서춘성회장님과 사업의 양적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제5·6대 유희선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두 분의 뒤를 이어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이·취임식에는 화환 대신 쌀(白米)로 축하 마음을 받았으며, 기부받은 쌀 약 900여포는 물품나눔시설인 하남시푸드뱅크를 비롯하여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5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
광주시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27일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내 14개 분야별 사회복지서비스제공기관과 함께 광주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논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관련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공유하며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관내 사회복지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자적극적으로 토론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민관협력 거버넌스 회의가 광주시사회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민간기관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관내 복지 현장의 소리에 귀를기울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또 다시 우의를 다졌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각 지자체별 지역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시 일자리경제과와 군 경제교통과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양 기관 간 세번째 상호기부로, 지난달 28일 양 기관 도시과에 이어 이달 20일에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양 기관 26명이 참여해 특산품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신병철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상호기부 교류가 지자체간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제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등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도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이뤄지며, 시는 상호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는 오랜 교류 기간 다져진 끈끈한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NH농협과 시민단체 등도 상호기부에 앞장서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경주 상호기부에 선뜻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도시는 백제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지난 1998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서동축제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자매도시로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접수 창구로 운영해 온 ‘돌봄콜(1660-2642)’을 복지와 관련한 모든 민원을 접수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26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1개 동, 복지 관련 6개 부서, 보건소 건강증진과 등 담당자들과 ‘돌봄콜’ 현황과 확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구 특화사업(병원동행 휴블런스, 재택건강지원)을 더한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돌봄콜’은 누구나 쉽게 돌봄 문의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직통 창구다. 다만,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외 다른 복지와 관련한 내용은 접수되지 않아 문의한 시민에게 담당 부서 번호만 안내하고, 시민이 다시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 광산구가 지난 1년간 접수한 돌봄콜은 총 1,226통(2023년 4월~2024년 2월)으로, 노인 맞춤 돌봄, 아이 돌봄, 저소득 복지서비스 신청 등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외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요청과 문의도 455건에 달했다. 광산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광산구는 27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 중간공유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송정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히,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한다. 이날 중간공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 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30대 장애인 남매가 세상 밖으로 나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모, 이하 지사협)가 27일 ‘새봄맞이 이불 세탁’ 사업을 추진했다. 첨단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난해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으로, 첨단2동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세대마다 이불 1~2채씩을 수거해 빨래, 건조한 뒤 다시 가정으로 전달했다. 안병모 첨단2동 지사협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은 이웃의 환한 미소를 보니 성큼 다가온 봄이 느껴진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부정 계량행위 방지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4월 1일부터 안산시 관내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계량기(저울류) 정기검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전기식지시 저울, 접시 및 판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등)이 대상이다. 시는 4월부터 방문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동별 일정에 따라 지정 검사 장소 순회 및 소재장소 검사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한 소재지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7월부터는 재검사 및 추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계량기 표시사항 훼손 여부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등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저울류)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저울류) 중 단순 경미한 위법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사항의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한국 사회문화의 빠른 적응과 신체 건강발달 도모를 위해 매주 축구공을 이용한 ‘폴짝폴짝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폴짝폴짝 운동교실’은 단원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석수초, 능길초)를 선정하고 안산그리너스FC와 연계 협력해 전문 코칭스태프 및 선수가 학교별 매주 1회 스트레칭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진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작년 2월 시민들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아동,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신체활동사업을 협력 운영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사회 부적응, 소외 등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안산시 비만 에방 및 건강 생활 실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3월부터 경인권역 재활병원(인천적십자병원)과 협업해 저소득 중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심한장애 등급)을 대상으로 ‘통합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단원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자 중 심한장애 등급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재활 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전기치료,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및 기능 훈련 등 재활 운동을 제공받고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내소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그룹 운동교실 순환운동교실 지역사회연계형 장애인 운동교실 일상생활동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 또는 예정하고 있다. 또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학령기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장애 친화 환경조성과 장애인의 사회적 안녕을 지속해서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여러 연계 자원을 개발·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