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가 당분간 지연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춘천시의회 제34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이 가결됐으나 지난 9일 열린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지난 7월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자료 부족으로 부결됐다. 시는 이후 자료를 보완해 다시 안건을 제출했지만 일사부재의 원칙 적용 여부를 두고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후보자 변동이 없어 동일한 안건”이라고 주장했고 다른 의원들은 “자료 부족 사유가 해소된 만큼 동일 안건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기행위는 표결 끝에 4대 3으로 가결했으나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아 위원회 출범까지 시일이 더 필요하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시민고충처리위원 공모를 통해 중앙부처 출신 전직 고위공직자, 변호사, 교수,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했다. 총 20명의 지원자 가운데 전문성과 소통 능력, 추진력 등을 평가해 상임위원 2명과 비상임위원 5명을 선정했다. 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 후평산단에 도서 기반의 복합문화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연다. 춘천시는 후평 일반산업단지 내 후석로440번길 37 일원에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2023년 11월 착공 이후 막바지 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어 도서와 전시물을 배치하고 조례를 제정해 운영 기반을 갖춘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내부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책과 전시, 공연,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거점으로 꾸며진다. 후평산단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 2,500권 규모의 북카페형 쉼터, 지역 디자이너·메이커 작품을 전시하는 디자인뮤지엄과 디자인라이브러리, 다목적 홀과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교양강좌, 책꾸러미 순회대출, 예술공연 제공과 함께 시민 대상 평생교육, 전시·공연, 어린이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또한 지역 작가·단체와의 협업으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앞서온 속초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도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활밀착형 신규사업과 재난복구 지원, 인센티브 확대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 등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속초시는 2만5천69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전체 인구의 31.7%를 차지했다. 총 21만585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으며 센터의 32개의 사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2025년 속초시의 봉사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올해 8월 말 기준 등록 자원봉사자는 2만6천20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49명의 신규 자원봉사자와 198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시간은 14만4천414시간을 달성했다. 현재 센터는 30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더 나은 속초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지열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10여 가구를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단독주택 지열보일러 설치 진행 과정에서 일부 주택의 사업이 시공 불가로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굴착이 수반되는 지열보일러 특성상 시공 과정에서 이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이 발생한다. 지열보일러는 연간 난방비가 140만원 정도로 약 200만원이 들어가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약 3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공모사업인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다른 정부지원 사업에 비해 자부담 금액이 약 300만원 정도 저렴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열보일러는 굴착 장소와 장비 진입이 필요하므로 단독주택 마당 면적이 충분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81개소와 지열보일러 20개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신청 기한이 10월 말까지인 만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떡류, 두부류, 전류 등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재래시장 내 성수식품 취급업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22개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등 식품 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다. 더불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손보구가세’식중독 예방 요령과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제수용,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조·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화동 금곡경로당 인근과 단봉동 벽오경로당 일대 2곳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2곳은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경로당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동해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번달 9월 3일부터 금곡경로당 앞 도로 455m, 벽오경로당 앞 도로 580m를 노인보호구역으로 고시하고 노인보호구역 내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오는 9월 10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시청 본관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매년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X-배너 및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올바른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는 이번 캠페인 홍보 자료를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광판과 디지털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송출하여 시민들에게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개인정보 처리 습관을 확립하여 개인정보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가 2024년 기준 1만 7944명으로,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동해시의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는 58명이며, 결핵환자 접촉자 검사 및 병역 판정검사 등으로 나타난 잠복결핵 감염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명이 잠복결핵 치료를 시작하거나 완료했고, 약물치료를 거부한 대상자 중 48명은 1년 동안 3개월 마다 추적관찰을 해왔다. 잠복결핵은 체내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될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우리나라 의료기관,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결핵검진 결과,‘5명 중 2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돌봄시설 잠복결핵 감염자 중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있어 노인 등 취약계층 집단 내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잠복결핵 치료는 치료 전 사전 검사와 정기적인 검진·진료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 발병률을 60~90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대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동해시가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은 총 13대로, 올해 상반기에 1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3대를 더 구입해 총 17대로 늘릴 계획이다. 현행 법정 기준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은 중증 보행장애인 100명당 1대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동해시의 중증 보행장애인은 1,787명으로, 법정 대수는 18대이다. 하반기 증차가 완료되면 동해시는 17대를 확보하게 되어, 법정 기준에 근접한 수준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증차는 보행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특별교통수단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동해시는 증차와 함께 배차 효율 개선 등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대기시간 단축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삶의 질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극한 가뭄으로 인한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달방댐을 비롯한 수계별 취·정수시설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동지역에 극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역시 올해 들어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2025. 1. ~ 8.)은 307.7mm로 전년 대비(661.2mm) 46.5% 미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대체 용수 시설인 달방댐의 현 저수량은 442만톤(9. 5일 기준)으로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수자원공사 대응 단계별 기준상 정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 동해시가 운영 중인 3개 정수장 역시 평년 대비 원수 확보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현재까지는 수돗물 정상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극한 가뭄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대체 취수원인 달방댐의 수위가 ‘관심 단계’로 전환될 수 있어, 시는 사전 대비 차원에서 시설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잦은 가뭄에 대비하여 2017년~2019년까지 전천 상류(설운골 입구)에 위치한 쌍용C·E 폐쇄 취수정을 이용, 쇄운취수장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이 예비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0기 귀농학교 교육생을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귀농학교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두촌면)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일정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및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2016년 전국 유일의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2028년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장기체류 교육과정, 새내기 귀농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의약 분업 예외 지역 의료 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모두 개설되어 있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의약품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의약품을 직접 조제 하거나,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련 법률 준수, 마약류 및 의약품 취급 적정 여부 등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점검하여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의약분업예외지역은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보건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