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자활센터장, 직업안정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 대상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활사업 추진실적, 2024년 연간 자활지원 계획, 유관기관 협업사항, 사업 개선방안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179억의 예산이 반영된 2024년 자활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활센터별 특화사업 추진, 자활기업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청장년들의 근로 의지를 북돋고 자립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지역자활센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장님들의 경륜과 노하우로 잘 이끌어 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면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최접점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
부천시가 부천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득 담은 홍보책자를 컬러링북으로 발간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부천의 명소 또는 가볼 만한 곳, 특색있는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의 장면을 밑그림으로 엮어 독자가 직접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Viewtiful Unique, Viewtiful Culture, Viewtiful Nature로 구성돼 부천시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표현했다. ‘Viewtiful Unique’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세상을 판타지로 물들이는 ‘문화도시’ 부천의 다촘움을 담았다. Viewtiful Culture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도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특색있는 문화축제로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여기는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예술 감성 도시’ 부천을 그려냈다. Viewtiful Nature에서는 어디서든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도시, 사계절 물감을 뿌려놓은 듯 예쁜 빛으로 물드는 도시, 시원한 물줄기
부천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2015년부터 매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감사는 10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2024. 4. 25.字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시행에 따라 10분의 2 이상의 동의로 변경 예정)를 받아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및 회계분야,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개선 방안을 지도하고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일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를 활용해 공동주택관리 자료 및 감사 사례를 공유한다. 김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 명의 어린이는 얼어붙은 겨울 날씨에도 전통 놀이를 즐기며 수피아 호수식물원 관람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죽방울놀이, 제기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식물원 내 열대식물과 파충류를 관람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상동호수공원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놀이체험, 전통 농경문화 체험, 명절 절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흥바람 노래교실, 힐링 원예, 포도 체험 등 맞춤형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기별로 <생태에코축제>, <상동애(愛) 부는 바람>, <북콘서트> 등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탄소 중립시민실천단을 위촉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안)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한이 아닌 부문(전환, 에너지)도 다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6일, 온세미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주요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온세미코리아의 SiC 반도체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소재한 이 기업은 전력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 8,085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S5라인(실리콘카바이드 제조시설)을 준공하며 SiC 전력반도체를 신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투자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공장 증설 및 투자가 부천시의 경제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온세미코리아의 고도화된 기술과 생산 능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천시의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8명과 부천시 기업지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향후 수도권 서부 교통요충지로 거듭나는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용지에 대한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마련했다.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부설주차장이 있는 문화체육시설용지(11만㎡)와 산업시설용지(4.7만㎡) 부지에 차세대 문화·산업·스포츠 복합공간을 조성해 폭넓게 갖춰지는 교통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에 마련된 개발 구상안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인프라와 국가전략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산업’ 유치 온·오프라인 전환이 용이한 4세대 컨벤션·체험형 전시장·호텔 등 마이스(MICE) 산업 공간 부천종합운동장 재건축을 통한 부천 아레나 건립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존 및 축구전용구장 등 체육 공간 지하 교통 환승 체계와 연계한 판매시설 등이 담겼다. 현재 7호선·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F 노선이 들어서면 5중 역세권으로 발돋움한다. 부천시는 이를 장기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종합운동장 역세권 장기개발 구상 용역’을 진행했다. 한편 부천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전집도서 한 세트를 전부 빌려볼 수 있는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는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 세트를 상동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한 달간 통째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집 대여 서비스용으로 1분기 제공되는 도서는 총 129종 2,944권으로, 매 분기별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채워지는 전집 세트가 올 12월까지 부천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상동도서관에서는 열띤 성원으로 해당 서비스 신청이 마감됐으며, 햇살이가득한·글마루·약대 신나는가족 작은도서관 등에서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전집 도서는 해당 도서관에서만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상호대차나 무인대출 및 반납기를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전집 대출서비스 도입으로 가족이 모여 전집을 읽는 문화가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
부천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시 여성 안전 실무자 태스크포스(TF, 전담 조직)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여성 안전 전담(TF)팀은 부천시 여성가족과, 안전담당관 및 안전 관련 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가 기관별로 추진하는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 구성됐다. 2023년에는 시민참여단 제안 사업으로 여성과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결과를 안전사업 담당자들과 공유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 자원을 연계한 여성 안전 네트워크 활동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업 활동으로 부천시청 일대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순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지난해에는 부천시 초등학교 64곳 중 5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했는데,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통해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함께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가족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대표 이강수, 한원식)은 지난 25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울림사회봉사회 이강수, 한원식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2022년 9월 라면(20개입) 1,000박스를 후원하고 2023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성금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세심한 마음을 기울여주신 어울림사회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울림사회봉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
부천시(시장 조용익)은 지난 25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및 자활지원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중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149건의 취약계층 권리구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김씨(54세, 남)는 오래전 이혼해 왕래가 없던 가족과의 단절 관계가 인정돼 월 71만원의 생계비를 받게 됐다. 사고 및 명의도용 차량 소유로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으나 실제 운행이 불가한 차량임이 확인된 박씨(62세, 남)는 주거급여로 매월 26만원의 임차료 지급 대상이 되는 등 법적 기준보다 실제 어려운 생활실태를 적극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24년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돕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연간조사 계획 추진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더욱이 어려운 가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조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