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주민자치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4년 결성면 주민총회 및 결성읍성 걷기대회’가 지난 2일 결성면오거리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최진호 주민자치회장 주관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 주민자치회 자체사업 선정을 위해 병원동행서비스 축산악취절감 캠페인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등의 의제를 상정하고 주민 투표를 실시했다.이어서 김동철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결성읍성 걷기대회는 총 1.7km 코스를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결성읍성, 결성동헌, 결성형방청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차례로 둘러보고, 석당산 정상의 석당정에서 서해안 전망을 감상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송진채취 소나무 군락지와 벚꽃 군락지를 거치며 결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난타, 오카리나, 색소폰, 노래교실,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주신 주민자치회와 체육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5호’로 선정했다.이재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받은 사랑만큼 베풀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하였다.김춘목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군청 야외공원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생활개선회! 희망찬 서천의 농업 농촌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와 함께 농작업 안전 실천 캠페인, 화합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과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산면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여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벽오리 달걀 샌드위치, 맥문동 호두과자, 블루베리 요거트 등 지역특화 먹거리 체험과 함께 오색쌀, 벌꿀, 수제차, 고구마 등 우수한 농상품 판매장터도 운영됐다.이날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11kg를 기부하기도 했다.윤의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을 다시 새기고 농촌 주민들의 삶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생활개선회는 335명의 규모로 농촌여성 리더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는 학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1월 1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유네스코 탐(探)행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KTX 공주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차 여행상품 판매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을 각각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은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으로 당일과 숙박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 왕릉원 △정림사지 △부소산성을 포함해 △수륙양용버스 투어와 △열기구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가까운 KTX 공주역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여행의 최적기인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부여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서울
금산군 부리면은 지난 2일 부리면 양곡리에 위치한 순국의적비에서 제74주년 순국의적 제향 행사를 가졌다.이날 11․2동지회원 및 유가족을 비롯해 지역발전협의회원‧이장 협의회‧성균관유도회 부리면분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순국의적 제향 행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2일 부리지서를 급습한 인민군 600여 명과의 전투에서 용전분투한 부리면 청년방위대 33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당시 전투에 참여자로 구성된 11․2동지회는 지난 1963년 6월 순국의적비를 세우고 매년 11월 2일 제향을 올려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김수한 부리면장은 “부리면 청년방위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제향 행사를 열고 있다”며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날을 기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일 ‘제8회 목일신따르릉예술제’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항일운동가이자 아동문학 작가인 목일신 선생의 작가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별나라 꽃나라(목일신 동시 1954)”를 주제로 정했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촘운 공연을 즐겼다. 이날 예술제에는 화이트엔젤스중창단의 하모니와 첼리스트 목혜진의 아름다운 선율,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의 감미로운 목소리, 어썸걸즈 댄스팀의 댄스, 부천일신초등학교 오찬혁, 허은빈 어린이의 시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목일신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무대를 꾸며 시민의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별빛합창단과 창영초등학교의 창영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은 암울한 시대에도 어린이들과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노력한 선생의 뜻대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시민 이미숙 씨는 “아들과 함께 예술제를 찾았는데 따르릉 자전거로만 알고 있던 목일신 선생님의 생애를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을 들으며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행사가 가까운 동네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고 남북한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북한이탈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공원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참여대학: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겐트대학교, 유타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10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인천시와 인천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에서 청년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소재 대학교 14개 중에서 6개의 대학이 위치하고 ‘대학예술로’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송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12개 동아리 팀의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대학교 홍보부스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후 행사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1일 안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2회 불은면민의 날 기념식 및 강화남부농협 한마음대회, 제11회 불은면민 체육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불은면체육진흥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장, 구경회 면노인분회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불은면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행사로 시작된 불은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와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 공연은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켰고 개회식에서는 불은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 체육경기,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면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현중 체육진흥후원회장은 “불은면민의 화합을 위해 6년 만에 불은면민의 날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뜻깊은 면민의 날 행사인 만큼 오늘 행사를 위해 협조하여 주신 많은 분들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미성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더없이 좋은 건 평범함에 있다’라는 주제로 지 작가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린 50여 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 작가의 부모는 그릇 가게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전시될 작품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향인 서산시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안견미술대전과 오사카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녔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년시절의 향수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함 속의 아름다움에 대해 수준 높은 회화 작품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시민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의 일부 행사로 진행된 ‘서산 천수만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서산버드랜에서 개최된 서산 천수만 철새그림 그리기 대회는 1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참여자들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상상화와 경험화, 풍경사생 및 애니메이션 분야의 작품을 그려냈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특선작과 입선작 등을 선정했으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4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대상의 영광은 세종특별자치시 두루초등학교 진예담 학생의 ‘내가 품은 철새’가 차지했으며,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대담한 구도와 성실한 표현이 돋보였으며 풍부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으며, 다른 수상작도 창의력과 성실성이 돋보였다고 평가받았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참가자들의 작품이 매년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서산버
대전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곤충표본‧조형물 특별기획전을 연다. 500여 점 이상의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나비와 딱정벌레 등의 표본 및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기획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시민들에게 곤충의 다양성을 알리고 곤충산업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곤충산업 활성화 및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대전시 관광 자원과 연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특별기획전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