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와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내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75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시흥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전센터’다. 협약안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역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8일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장항A-4블록에 위치한 협약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시립어린이집의 설치 방식과 시 재정 절약 측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1,566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고양 장항A-4블록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각각 개원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보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바람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2개소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 300평 규모에 정원 130명의 대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서 현재의 영유아 뿐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이 적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원활한 개원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기부 △기부금 사용 용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특별한 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과 28일 ‘기흥노인대학’과 ‘용인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용인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기흥노인대학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11월까지 매주 총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교양과 시사,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제12기 기흥노인대학’ 입학식이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생과 내빈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노인대학의 신입생 중 최고령 학생은 장석동씨(남‧88세)와 임옥춘씨(여‧88세)다. 28일 처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도 이색적인 풍경의 입학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가 주최한 ‘제24기 용인노인대학 입학식’에는 130여명의 학생과 내빈이 참석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서로 응원했다. ‘제24기 용인노인대학’의 교육생은 총 120명이다. 이 중 유병원씨(여‧90)가 최고령 신입생으로 기록됐다. 남학생 중에는 이재기씨(
김재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과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 현안 사항을 갖고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 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보조금 항목에 대한 변경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우선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에 관한 논의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사회복지협의회) 일부 개정(2024. 1. 2.)에 따라 2025년 1월 3일부터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당연히 설치해야 하며, 경기도 및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각기 나뉘어 있는 역할에 대해 공통화 필요성과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에 따른 관할 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미지정 시·군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이어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사회복지협의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도 처우개선 대상에 포함되나, 인건비, 각종 수당 등은 적용받지 못하고 있어서 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의 전문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2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박재용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나윤채 회장, 송은옥 박사, 신승호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품질향상과 이용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조례(안)」는 돌봄인증제도의 도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기도민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을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을 인증하여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경기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 자치법규이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돌봄인증을 받을 경우, 내부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설 입소자나 보호자의 경우, 돌봄인증을 받은 시설로써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조례를 통해 인권존중 및 학대 방지를 위한 돌봄 인증 제도의 기준을 마련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인증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종현 의원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돌봄시대에 발맞춰 돌봄의 선두에 있는 장기요양기관들을 위해 꼭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지점장 김민수)은 지난 27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라면과 미역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SH수협은행 김민수 지점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전달된 라면과 미역은 취약계층 중 결식이 우려되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매년 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랑 海 이웃 찾기’를 통해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김민수 지점장은 “최근 고물가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라면과 미역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처럼 복지관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 김민수 지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031-310-3027)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는 3월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단원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진행하였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지원을 하기 위한 민간 자발적 단체이며 아웃리치, 유해환경 개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4명의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1388 청소년 지원단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한 단원 및 관계자들은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정미경 단장은 “신규 단원들의 입단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올 한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위기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인을 배치하고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인다. 또 장애 정도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시장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홍준기)와 2023년도 NH농협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홍준기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적립금은 총 9,331만 원이다. 구리시와 농협은행은 제휴 협약에 따라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이용액의 0.1%~1%를 적립해 그 적립금을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금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주민복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이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관인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대표 김정태, 신미화)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종자산 꽃가람 막국수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우리의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 생활 지원사 선생님께서 직접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마련해주신 음식 덕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최서현 센터장은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