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지난 29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국과 떡갈비,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고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인사를 드리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힘을 보태 더 많은 이웃들을 살피며 따뜻한 고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진행된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개소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증정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해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031-345-354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 관리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28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특화사업인 ‘어르신 대상 적정 염도 관리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중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염도계 대여 신청 시설에 방문해 염도계 사용법과 적정염도(0.8%)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염도계를 받은 시설은 매일 염도를 측정해 3개월 이상 기록일지를 작성한다. 이후 기준염도를 유지한 시설에 염도계를 증정해 지속적인 적정염도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79-84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고나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종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는 필수적이다. 이에 고양시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고양시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 기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긴급 호출 실내외 제약 없는 실시간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기능과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수) △수면건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기능도 포함돼 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되며 2년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이 통신비를 부담하여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4월 1일 현재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예정된 기기(50대)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전국 유일의 직영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후 주거취약계층의 이사와 정착을 돕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가구별 주거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 이주·정착 지원 2022년 국토교통부 ‘주택 이외의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43,126가구, 고양시 기준 6,983여 가구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객실 등 주택 이외의 불안정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 사업)’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288가구, 위기 상황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86가구 등 총 37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다.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9일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철산1~4동 각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은 광명시에서 주도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1동(洞) 1복지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내 고독사 문제 예방, 복지 사각지대 축소,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의 운영을 주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권역별로 위치한 지역사회복지관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관계 없이 다수의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철산1~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동향을 살피고, 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축소 등 지역 내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 체감 지수를 높이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365일 점검하고 있다. 동별 특성에 맞는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지난 3월 28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와 1인 고립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처음 시작되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사업’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예비식(배식 안 한 남은 음식)을 활용해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1인 고립 가구 25명에게 주 3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1인 고립 가구를 위해 도시락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 고위험 가구 발견 시 즉시 정보 공유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 도시락 위생관리 방안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활용한 도시락통 지원 등이 있다. 조방훈 오이도문화복지센터장은 “친환경 식재료로 조리한 학교 예비식은 영양적으로도 훌륭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오이도 지역 내 많은 자원을 연계해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오이도는 1인 중장년 고립 가구가 많은 곳이다. 그간 도시락 지원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이웃이 따뜻한 도
시흥시 대야동(동장 김근선)은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을 통해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채움으로써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사업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전환되어 경기도민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적격 판단 기준(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7대 단기 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주거편의)를 통해 기존 중장기 돌봄 연계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일시적 대응을 위한 신속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대야동 돌봄SOS센터는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나 타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아야 하는 상황인 대상자에게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보호자가 부재해 병원 동행이 필요했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30일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불곡산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산림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홍보 리본 등을 배부하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사)대한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협회 회원 20명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드론(음성)을 활용해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앞서 시는 산불 조심 차량용 홍보 깃발,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 등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림 인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산불비상근무 실시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매년 발생하는 산불, 원인은 결국 작은 불씨였음을 꼭 기억하고 산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9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복지사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현황과 시에서 진행 중인 복지정책의 효율성과 대상 확대 등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류 부시장과 시 공직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은 지역 내 폐지수집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 내 고물상과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의 현황을 조사하고, 대면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소득수준, 주거환경을 파악했다. 이어 지원 대상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할 방침이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전국에서 용인시와 익산시가 시범으로 진행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