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지상에서도 지하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제출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지하공간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 개발’ 사업이 전국 20개 사업 중 1순위로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재난사고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천시는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부평지하상가는 단일면적 최다 점포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매장 수와 유동인구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지상 대피 등 상황판단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 점이 평가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1순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진행되며, 1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3차원(3D) 실내 공간정보 구축 및 개발시스템 설계 2차 연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상가 재난대응 훈련시스템 개발 3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대상 기술개발 실증 및 확산적용 방안 마련 등 부평지하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기념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특히 경찰청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대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학대예방 주간 동안 다양한 홍보 및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의료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긍정 양육 안내, 말습관 테스트, 부모와 아동의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 체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인 리뉴어스 주식회사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주)에코비트워터, (주)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9일 제21회 평택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영상제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회장 김은성)가 주관하고, 평택 미디어센터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의 영상제로 진행됐으며, 총 45개 출품작 중 본선 8개 작품의 시사회 및 시상식을 운영했다. 이 날 수사은 대상에 JJ필름의 ‘매듭’, 최우수상에 이태양의 ‘끄트머리’, 흰바람벽의 ‘사랑 한 끼’, 우수상에 스크린플레이의 ‘도시락’, 안나친의 ‘안녕, 나의 친구’가 수상했으며, 입상에 나유진영화의 ‘어른어른’, MOVING의 ‘진실게임’, 스타트린의 ‘그들의 밤’이 입선했다. 대상을 받은 JJ필름은 “여름방학 동안 폭염주의보를 뚫고 땀 흘려 힘들게 만든영화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또 함께 했지만 오늘 오지못한 드림온씬 식구들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과 영화를 열심히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상단RG 회장 김은성(한광여고 2학년)은 “영상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 한 번 청소년들의 영상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 청소년영상제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운영한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이 지난 16일(토)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청소년참여예산제 설명회&아카데미, 4월 우수사업 제안회, 6월 미니예산제 참가팀 선발&모집을 통해 총 13개 사업이 1년 동안 운영되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1년간 운영되었던 사업 결과를 한자리에 모여서 공유하는 자리였다. 사업 결과보고회에 참여한 탄소중립RZ!팀 김나윤(한광여중2)은 “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운 좋게 선발되어 열심히 활동했는데, 목표보다 더 많은 활동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엉뚱한패밀리팀 한윤수(청북고2)는 “버스킹 사업이 쉬운 줄 알았는데, 사업을 운영 해 보니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5일 관내 소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세움(대표이사 이은숙)’에서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탈취제 2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이날 기부된 탈취제는 ‘세움’이 생산한 고효율 소독 용품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세움의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숙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세움’은 지난 2011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았다. 또한, 소독 용품과 위생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탈취제 기부 외에도 여러 사회복지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박형덕 시장과 유지룡 청소년범죄예방동두천지구위원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되었고, 공개 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소년범죄예방동두천지구위원회가 최종 수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범죄예방동두천지구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설 운영 및 사업 일체, 청소년 안전망 운영,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그 밖에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 등을 위해 동두천시장이 인정하는 사업 등 청소년 관련 사업을 향후 3년간 수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비롯하여 학업 중단,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고민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모두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6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정서 함양 집단 프로그램 ‘마음자리 노닐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자리 노닐다’는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기 아동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타인과의 정서 교감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정서 함양 집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화책 등장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친구와 가까워졌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상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초기 아동기 어린이들이 동화책으로 정서를 공유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차선화)가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문화 실현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사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방역 지원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세바시 시리즈 강연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과 도민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 깊은 시선’을 주제로 시흥시가 공동 주최한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더 깊은 시선’을 주제로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JTBC이혼숙려캠프 상담가) 김영롱(유튜브 ‘롱롱TV’ 운영, 작가) 류승연(《아들이 사는 세계》등 작가) 이에디나(220만 유튜브 ‘신의 손 이선생’ 운영) 등 다촘운 배경과 경험을 가진 4명의 강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11월 20일 오후 2시 59분까지 포스터 상단 QR코드 또는 ‘세바시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청소년 해외견학체험단이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 독일 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은 역사탐방, 문화예술,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시흥시 청소년(중1~고3) 20명이 독일의 분단과 재통일 과정의 현장을 직접 보고 역사적 사건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을 떠났다. 참여 학생들은 출국 전, 독일의 역사ˑ문화 교육, 현지인과의 소통 체험 등 답사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치고 13일 독일 문화의 중심, 대문호 괴테의 활동지 바이마르의 괴테하우스, 안나 아밀리아 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며 독일 학생들의 수업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브란덴부르크문,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 베를린 통일 현장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분단 상황을 비교해보며 국제적 시각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지 독일 역사학자와 마리엔펠데 동독난민 긴급수용소, 베를린장벽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후 니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 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18일 개최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이 주관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훈육이 폭력이 되지 않도록’을 주제로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아동지킴이단과 함께 포토부스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와 아동 권리 주간을 홍보하는 등 ‘아이가 행복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긍정 양육’ 확산을 돕는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