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그간의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소리통의 색소폰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1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수여식,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박성근 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나서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성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원 구조 혁신을 위한 수형 개선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스마트 과원 기반 조성을 위한 대표 수형 기술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은 수형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 키 큰 세장방추형 수형 교육에는 이응범 전문가, ▲ 키 큰 다축형 수형 교육에는 전홍익 농가, ▲ 개심형 수형 교욱에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소장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은 이훈희 농가의 과원에서 실시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거창군 대표 3가지 수형을 중심으로 농가 주도의 학습 동아리를 조직하고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이론․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수형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과원 설계․관리 역량을 농가 스스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형 개선 교육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학습 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본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2013~2018년생)에게 1인당 연 5만 원의 바우처(포인트 충전) 카드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문화·관광분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학 기간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기인 만큼, 거제시는 방학을 보다 더 알차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거제 아동 문화·관광 체험카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2024년 지원받은 아동(초등 2~6학년)은 기존 카드에 재충전됐으며, 올해 처음 신청하거나 카드를 분실·훼손한 경우에는 아동 주소지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맹점 목록과 카드 잔액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의 관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월 15일 이후 충전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금액을 사용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면·동 주민센터로 문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7월 11일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대상 긴급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쉼터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신임 김현미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장 및 거창읍 관계자 등은 거창읍 송정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상태와 시설물의 노후 정도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김현미 부군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군민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라며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 확인은 물론, 물 자주 마시기, 취약시간 외출 자제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라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571개소(실내 332, 실외 239)를 긴급 점검 완료하고 지역 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가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 위촉식은 11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위촉식 직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권성아(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문화유통팀장) ▲김성연(전 부산현대미술관 초대관장) ▲김재환(경남도립미술관 학예팀장) ▲이영준(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 ▲천윤희(독립기획연구자) ▲최정은(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6명으로 구성돼 전시기획, 미술관 운영, 교육 홍보 분야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이처럼 위원회는 개관 준비 단계부터 전문적인 자문기구 역할을 하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위원들은 미술관 개관전과 개막행사,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홍보전략 수립, 지역과 전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김해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기획과 시민, 예술가가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제일건설(주) 허만공 대표가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1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주)는 국내 주택 브랜드 ‘풍경채’로 널리 알려진 건설사로 "Good Quality, Good Pric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등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 방침으로 주택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 등에 관심이 많은 허 대표는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해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 지자체에 2,000만원 내 응원하고 싶은 마음만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금액 30%)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오리고기, 한우 등심 시즈닝 스테이크, 한식디저트 등 63품목의 다양한 답례품이 등록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허만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김해시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6주간 진행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11일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합천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생 18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산림법인 취업은 물론 다양한 산림 현장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업계 인력 수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교육청의 예산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3,570억 원 증액(5.2%)한 총 7조 1,607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삭감됐던 예산 항목의 재편성, 일부 사업의 추진 타당성, 정책 실효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허용복(국민의힘, 양산6)의원은 유보통합 추진 일정과 관련해 “당초 예정보다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시행 지연의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교육위원회와 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덕상(더불어민주당, 김해8)의원은 “도시 과밀지역에서도 공간 부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며, “도심의 빈 학교만을 활용하는 방식은 실효성이 낮으며, 과밀지역 학교 내에도 돌봄 공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의원은 사립학교 무상교육 지원과 관련해 표준교육비 인상분이 여전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지사 및 경상남도경찰청장의 요청으로 긴급하고 위험한 재난이나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자율방범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자율방범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실적이 미비하거나 지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규정도 함께 신설됐다. 이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한정된 예산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남 도내에는 392개 자율방범대와 8,152명의 대원이 야간·주말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치안 협력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자율방범대의 활동은 대부분 자원봉사 차원에 머물러 실질적인 보상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개정안이 현장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호치민지사 주최 지역특산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품목발굴을 희망하는 현지 유통업체·바이어를 위해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업체·현지 바이어 100여 명이 다녀갔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 도시의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에서 인기 품목 3가지(이유식, 간편육수, 과일즙)와 건강음료 한 가지를 선정해 품목별 상품 설명과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의 젊은 소비자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커지는 점에 착안해 선정한 이유식과 건강 음료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경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규 발굴한 베트남 바이어 20개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이번 상담회 출시한 제품 외에도 현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은 1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여름나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총 1억 6천만 원 규모로, 공동모금회는 이를 통해 선풍기를 구입해 도내 18개 시군의 소외계층 5,3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을 고려해, 선풍기 등 물품은 신속히 각 시군으로 배송되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배송 당일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 도내 소외계층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BNK경남은행의 지역사회 공헌과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누구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농업인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들로 2인 1조, 총 9개 반(18명)을 편성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매일 2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내 18개 전 시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중심의 농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논·밭·비닐하우스 등 고온 노출 장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 대응 요령 교육과 피해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한농·한여농·전농·전여농 등 道농업인단체 회원 및 道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연계해, 고온 시간대(11시~16시) 농작업 자제 권고, 폭염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 고령농‧독거농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 및 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