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0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박 3일 민생 현장 동행, ‘광산대장정’에 돌입한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전 옛 송정파출소 인근 삼거리에서 찾아가는 민생살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권역별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을 돌며 ‘광산대장정’ 민심소통을 진행한다. 3일간 총 12개 골목상권 등 19개 민생 현장에서 동네 상점 이용 동참을 호소하는 △아침 출근길 민생살리기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홍보 상가 방문(6개 상점가) △온누리상품권 동네 상점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과 만나 골목 민심을 청취한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상권(송정‧도산‧신흥‧어룡동)을 중심으로 현장 동행에 나선다. ‘광산구 제1호 천원밥상’인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에서 민심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어 도산동 임방울거리, 선운지구 상권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등록을 홍보한다. 각 상권 상인회와 상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대화의 자리도 갖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바다로함(실습함정)으로‘2025년 신임경찰교육생 원양항해 실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양항행 실습은 여수항을 출항하여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이르는 총 25일간(6.27 ~ 7.21)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함을 지휘하는 단장(총경 김정수)을 포함해 승조원 55명, 신임학생 66명 등 총 121명으로, 신임 해양경찰의 대양 항해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 해양치안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항해실습 21일간은 함정 운용 능력향상 실무에 집중한다. 신임학생들은 ▴항해당직근무 ▴함정직무교육 ▴국제 재난대응 교육 ▴국제 통신훈련 등 대양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경찰로서의 실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정박하는 4일간은 양국 해양치안기관 간 교류협력이 진행 될 예정으로 ▴함정 및 항공대 견학을 통해 상대국의 해양치안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마약단속 및 수색구조 합동훈련으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해양치안기관 간 정보공유 및 친선교류 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넓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동부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및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교육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의 이해 ▲저탄・소친환경 식단으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유치원급식 위생관리 방안 ▲청렴교육 등 유치원 급식의 특수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26일 교육은 조리사를 대상으로 ▲현장사례로 알아보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의 활용 등으로 운영됐다. 27일 교육은 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현장사례로 알아보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에듀테크로 만나는 영양수업 ▲학교급식 정책시범학교 운영사례 발표 ▲청렴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을희망 은퇴 교실’ 4회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희망 은퇴교실’은 동구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광주센터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은퇴후 삶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경력 설계 이해하기’와 ‘행복한 삶을 위한 가치 찾기’ 등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으로 ▲효과적인 재무관리 전략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법 ▲은퇴 후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활동 모색 ▲개인의 가치관을 반영한 행복한 삶의 의미 찾기 등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60여 명의 참여자들은 열정적인 참여로 은퇴 후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희망 은퇴교실이 주민들의 행복한 노년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 됐기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 3층 미로극장 1에서 개최한 렉처콘서트 ‘경계를 허무는 입과 손의 판소리 만들기’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는 ‘입과손 스튜디오’가 참여, 창작 과정과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 입과손스튜디오는 대표 작품의 주요 장면을 실연하고 그 창작 배경과 과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적 시도에 대해 시민과 예술인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국악을 전공하는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는 계기를 제공했다. 공연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서울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실제 작업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전공자로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 참여자는 “광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식의 창작 판소리를 경험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10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 1에서 호남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던 고(故) 양수아(1920~1972)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드로잉으로 만나는 ’무제와 행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살림이 주관, 광주 동구·미로센터가 협력해 준비한 시간으로, 2025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궁동 예술의 거리를 예술과 도시재생의 실험장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인 ’궁동 1987‘의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양수아 화백의 드로잉 유작을 통해 한 시대의 예술성과 존재감을 재조명한다. ‘제목 없는 드로잉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작가가 어떻게 자신의 시대를 그려왔는지를 선(線)을 통해 보여주며, 인물화, 인체 소묘, 자화상, 풍경, 일상의 단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 회고’가 아니라, 현재의 거리에서 다시 살아나는 ‘선(線)의 시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남궁윤 예술 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예술의 거리라는 살아 있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8회 광주 5개구 연합합창제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광주 5개 자치구 구립합창단이 모인 ‘광주광역시 5개구 합창연합회(회장 박병국 동구 합창단 지휘자)’가 주관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날 행사는 광주 5개구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각 구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나는 반딧불’, ‘못잊어’, ‘젊어지는 샘물’, ‘보리밭’, ‘가시리’, ‘아름다운 나라’ 등 총 15곡의 합창곡을 들려주며, 대미는 5개구 합창단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장식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병국 회장은 “5개구 구립합창단이 광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합창제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과 함께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27일 민선 8기 3주년과 관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7년 연속, 전국 최우수(SA) 등급’ 달성을 가장 큰 성과로 지목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보기 드문 성과로, 남구의 구정 신뢰도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이자 주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남구는 민선 7기 첫해부터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왔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더욱 현장 중심의 정책과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신뢰 구축에 주력해 왔다. 남구는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행정의 성과이기 이전에, 변함없는 믿음으로 함께 해준 주민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년간 남구는 주민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정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전 분야에서 전국 유일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30년 만에 철거된 백운고가 자리에 조성된 푸른길브릿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 소방정책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소방행정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면심사(6월 13~23일)를 통해 각 소방서별로 우수논문을 선정, 이날 현장 발표 심사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방장비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한 북부소방서가 뛰어난 정책성 및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방서는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 ‘119소방정책 전국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 소방관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오후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사단법인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의료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 비영리 의료봉사단체다. 광주시가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주민, 자원봉사자, 의료진,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건강권 세미나 ▲유공자 시상식 ▲비전 선포식 ▲사랑나눔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이주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 4명(김일환‧유경태‧최희석‧한현정)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전수됐다. 또,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차별 없는 건강권, 포용적 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지역사회 내 이주민 건강권 보장과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총 1115회 진료소 운영해 70여개국 출신의 6만2000여 이주민에게 9만8000여건의 진료‧투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2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에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인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 부결됐다. 고 의원은 “북구에서 관리·운영하는 청소년시설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시 종사자와 비교하여 급여 등의 처우가 열악한 상황이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수당 및 건강검진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조례안이 부결되어 시 보조금이 내려오더라도 북구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며 조례 부결에 유감을 표했다. 광주시는 작년 11월부터 5개 구와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나 예산 분담 비율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시립 청소년시설 종사자만 대상으로 올해부터 명절휴가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작년에 발의했던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 마을버스 무료 승차를 지원하는 조례도 같은 이유로 부결됐다가 올해 통과되면서 내년에서야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마철 돌입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재난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 예방과 현장점검에 본격 나섰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과 재난 관련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 장마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난대응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 관리 ▲하천 인근 둔치주차장 및 진출입로 통제 방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 침수 예방 대책 등이다. 서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소와 반지하주택 1개소에 6월 중 물막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우기 대비 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사업을 7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광천1교 하부도로, 승봉빌라 급경사지,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3개소를 점검했고 23일에는 그린파크 사면과 세동 소하천 2개소의 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