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3월 29일 오후 14시 센터 본관 조리실습실에서 삼척시 특산자원융복합 포장상품개발 중간보고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향토음식전문가를 비롯한 융복합보조사업자, 농업인(단체), 외식업소 운영자, 연령별 소비자 그룹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 상황 공유 및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에서 선보인 상품은 도계지역 광부들의 소울푸드인 물닭갈비와 지역막장과 미역을 이용한 음식 등 5종으로 지역의 숨은 음식을 재발굴하여 개발되었으며, 전문가, 소비자 등의 선호 트렌드 등을 찾아 보완하고 개선하여 캠핑장, 야영장 등 관광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6개월 동안의 용역을 통해 특산자원 융복합 포장상품 및 레시피 개발 개발상품의 포장상품 패키지 구성 개발 포장상품에 적합한 포장용기 패키지 구성안 제안 개발 상품 페시피 적용 기술전수교육 등을 수행하여, 지역 자원의 융복합 상품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최적화된 지역융복합 상품개발로 기존 지역음식을 재발굴 등 현장적용하여 삼척시민 뿐아니라 찾아오는 관광객등에게 건강하고 특색있는 삼척대표음식을 제공하여 먹고, 보고, 즐기는
신광상사(대표 박창수)와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은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달 29일 열린 행사에서 김 360박스(2,300만원 상당)를 원도심 6개동에기탁하여 용당1동과 연동, 목원동,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에 전달했다. 각 동에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신광상사와 선일물산은 매년 목포시 원도심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위해김과 건어물 등을 후원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신 신광상사와 선일물산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창수 대표와 김태한 대표는“주민들에게 위로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온정이 넘치는 만호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주교 하당성당이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신흥동에 지난 29일 후원금 210만원을 기부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3세대와 하당동 2세대, 상동 2세대에게 세대당 30만원씩 전달됐다. 천주교 하당성당 관계자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준비한 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네 식구의 가장인 대상자는 “최근 건강상태가 안 좋아져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후원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당성당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지난 28일 ‘2024년 제1회 광양시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기탁 금품 15억7천2백만원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탁 금품 여부와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 설립목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 지를 심의·의결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광양시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원순환과로 접수된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함 기탁 건을 포함해 시가 출연한 3개 법인(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백운장학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접수된 자발적 기탁 금품 등 4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함 기탁 건의 경우 캔/페트를 수거함에 투입 시 포인트를 지급해 재활용을 유도하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4건을 원안 의결했으며, 기부받은 기탁 물품과 기탁금은 지정된 사용 용도와 목적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우리 시에 기부금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압해읍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성일)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 동문회 창단식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일 회장은“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얼마 안 되는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종자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압해중학교장은 “선배들의 내리사랑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장학금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압해읍 농업경영인회는 전 마을 규산질 공동 살포 작업, 영농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이며,현재 26여명의 회원이활동하고 있다.
나주시 금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요님·김두성, 이하 금천면지사협)가 지난 28일부터 독거노인·저소득층 대상 영양죽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영양죽 지원은 금천면지사협 위원들이 월 2회 관내 10가구에 영양죽과 반찬 2종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이 모씨는 “혼자서는 간단히 라면을 먹을 때도 많은데 매번 맛있는 음식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두성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비교적 쌀쌀했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나서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죽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 청소, 이불세탁, 팔순잔치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 문평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봉형균·김일순, 이하 문평면지사협)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문평면지사협은 지난달 28일부터 ‘영양 UP! 기운 UP!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사협 위원들이 월 1회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에 12월까지 전달할 방침이다. 대상자의 생일에는 5만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한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박 모 씨는 “따뜻한 음식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마치 반가운 손님이 온 것처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일순 지사협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주면서 정도 나누고, 안부도 살필 수 있어서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한 문평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및 2023년 연중 모금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목표액인 2억3,000만원을 158% 초과한 4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또한 연중 모금으로는 5억9,000만원을 실적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기업과 기관, 군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속에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해남군을 방문해 "해남군의 모금 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한다”며“공동모금회에서도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해남군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액은 군민을 위해 소중하고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려운 이웃 생계지원 등 6억2,000만원의 복지사업를 추진한 바 있다.
신의상태교회(목사 박승훈) 성도들은 지난 3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훈목사는 “그동안 신안군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보답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지난해교회 재정이 일부 좋아져 성도들과 뜻을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어 보다 많은 교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교회 운영에도 써야 할 곳이 많으실 텐데 선뜻 장학기금을 내어주신 박승훈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뜻을 잘 헤아려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1957년 8월 신안군 신의면에 설립된 최초 교회로 선교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단장 이성행)은 집수리봉사단(단장 김승도) 등 주민과 함께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집 안에 노후화된 생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장기간 쌓아둔 채 생활하며 건강 악화는 물론 화재위험에 노출된 위기 상황이었다. 이날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집수리봉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데 힘을 모아 각종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며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저장 강박 세대의 쾌적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마을 공유공간 개미갤러페(경양로 235번길 14-14)에서 ‘쪽방촌 1인 가구 마(음을 잇는)중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사정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는 쪽방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림1동은 오는 6월까지 쪽방촌 거구 1인 가구 80명과 함께 도기 공예를 시작으로 라탄·가죽 공예, 전통 과자 만들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하반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번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쪽방촌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쪽빛상담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 중이다.
4월부터 첨단산단 근로자들도 ‘반값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 ‘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 특히 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은 시중가격의 50% 정도의 저렴한 가격(2000∼3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산단점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겨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월 27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