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과 지역 중심 돌봄 의제 발굴을 위해 횡성군민 100인 라운드테이블 ‘돌아봄. 살펴봄. 多함께 횡성 돌봄’을 4월 3일 향교웨딩홀에서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사회복지․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가진 횡성군민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중심 돌봄 의제 발굴과 효과적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영 원장은 “100인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횡성군민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향후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이 중요해질 돌봄 서비스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내어주시기 위해 토론에 참여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이 원하는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영봉)에서 주최하고 포천시 420 장애인권익옹호연대에서 주관한 ‘제12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 도보 행진 현장을 찾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도보 행진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43번 국도를 따라 포천시청까지 약 11.5km를 걸은 뒤 오후 5시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오늘 뜻깊은 ‘제12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 도보 행진’ 행사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차별 철폐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하게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처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협약을 체결하여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한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1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4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문광만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으로’로,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를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광만 지회장은 29세의 나이에 후천적 시각장애를 입었으나, 각종 재활교육과 자신의 강인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시흥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광만 지회장은 “명함에 점자가 찍혀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시각장애인에게는 단순한 종이쪽지로 버려질지 아닐지가 결정된다. 현재 시흥시 공무원들의 명함에 점자 인쇄가 확산하고 있는 것처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다면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후천적인 장애를 딛고 일어선 지회장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우리 시에서 활약하는 지회장이 매우 자랑스럽다. 시흥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편리한 생활을 영위
봄이 성큼 다가온 3일 오후 1시 30분 신사우동 할머니경로당 담장에 한샘고등학교 학생과 경로당 어르신 35여 명이 삼삼오오 모였다.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작업을 위해 모인 것. 이들은 이날 형형색색의 물감응로 신사우동 할머니경로당의 오래되고 낡은 담장을 꽃으로 물들였다. 이번 벽화 작업은 신사우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사우동의 경로당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벽화 그리기 작업을 치매극복선도학교인 한샘고교 학생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앞으로도 춘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창동 지사협을 통해 이웃을 돕는 활동 참여를 계기로 꾸준한 나눔 실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 신창동 지사협과 함께 지역 배려 계층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지원한 ‘글라스미렌즈미 광주신창점(대표 이지우)’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뒤에도 매월 신창동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으로부터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친구’로 지정돼 3일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김은조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매월 지정 후원을 약속해 준 글라스미렌즈미 광주신창점 이지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돕는 마음과 실천이 더욱 확산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29일 만호동 12번째「나눔의 집」인 토박이맛집(대표 모선희)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10세트를 후원했다. 새벽부터 정성을 담아 만든 나물, 꼬막무침 등의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토박이맛집은 지난해 8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이 날 익명의 후원자는 쌀과 라면, 즉석식품 등 여러 가지 부식이 가득 담긴 꾸러미 8상자를 후원했다. 이에 만호동 복지기동대에서는 고독사예방을위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모선희 대표는“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음식으로 준비했는데, 따뜻하게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지역특화사업인「나눔의 집」활성화와 주민 봉사단체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고기마을(대표 봉성현)이 지난 2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기마을은 지난 2016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제공 한다는 기업 비전을 갖고, 안전한 먹거리와 인재양성· 투명경영을 핵심 가치로 하는 축산 전문기업이다. 봉성현 대표는 “목포시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안전한 먹거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봉성현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 데 가치있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연구 내용 및 수행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과정에 있어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에 대해 중·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 여건 및 처우를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근로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해 1층 현관 및 민원실 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호원1동주민센터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민원인이 자주 방문해 이들이 기존 여닫이문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호원1동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설치비를 반영, 자동문을 설치함으로써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실천했다. 배리어 프리란 1974년 유엔 장애인 생활환경전문가 회의에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도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고자 물리적‧제도적 장비를 제거하기 위한 보고서를 채택, 문턱을 없애자는 운동으로 현재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고연희 동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오는 12일 정식 개관을 앞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체육·교육 등 여가생활을 위한 화성시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 구축을 마무리한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화성시 북부권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립노인요양시설 조성을 목표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함께 한 20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촘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개관20주년 기념식은 고양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유공을 표창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을 예정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예술작가들의 특별초대전 ‘gallery 비상’이 성황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20일 탄현용현어린이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축제 ‘봄봄봄(즐겨봄, 놀아봄, 먹어봄)’이 개최될 예정으로, 특히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잠시나마 장애인의 생활 속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6일에 계획되어 있는 개관20주년 기념 세미나는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모두의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의 내용을 담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송출도 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29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해 장애인 치과 이동 진료 및 구강위생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장애인 치과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경기북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한 곳을 포함해 15.2%로 많지 않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협력을 제안해 이동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구강검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의료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함께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자와 일산동고등학교 재학 중인 12세 ~ 24세의 발달장애인 20명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위생보건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번 검진에서 심화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발견됨에 따라 보건소는 치료비 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 접근성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구강교육사업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의 지속적인 치과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