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남용)는 지난 3일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의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회장 김대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 어르신의 영양 및 건강 증진 경로당 급식소의 위생 수준 강화 영양·위생 및 건강에 관한 정보 제공이다. 정남용 센터장은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4일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사업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은 회복 의지가 높은 환자의 독립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부터 생활 기술, 동료지원가 활동, 취업과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로 지정됐다. 이어 2022년 10월 기흥구 고매동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 이 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됐거나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은 43명의 환자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예술과 건강,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회복지원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환자를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 방안을 핵심과제로 세운 시는 회의를 통해 사업의 목표와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온새미로에서는 일상생활과 취업,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고양시 원신동이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민 접점인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고양시 원신동에서 추진하는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은 노인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방지를 위해 공공 복지에만 기대지 않고 주민과 함께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공감 복지아카데미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생과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돼 상당히 기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원신동은 약 23,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매년 노인·중장년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공모로 선정된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사업은 이번 달부터 진행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리아포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20주년 발자취 영상 감상, 케이크 커팅식, 직원합창,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의 축하공연, ‘갤러리(gallery) 비상’ 장애예술작가 특별초대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양특례시 또한 편견 없는 사회, 배리어 프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혜용 관장은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양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송희복)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청소년 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이시전)이 협력기관으로 자원봉사의 영역 확대는 물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범죄예방활동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봉사자 지원, 자원봉사교육 등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송희복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 등으로 밝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늘 애쓰시는 권익현 부안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영역 확대와 청소년들을 선도 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배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의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해결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키우며, 건강한 성인으로 자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창조)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 20명은 지난 4일 저장강박증장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수혜가구는 지적장애 세대로, 가사활동 능력이 부족하여 집 안 위생상태가 엉망이었고, 저장강박증이 있어 방에는 천장 높이까지 안 입는 옷가지 및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학령기의 아동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지하고, 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와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에 돌입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 회원 및 부안군 드림스타트, 부안군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집 안팎에 적재 되어있던 쓰레기 5t가량을 수거하고 집 내·외부 환경을 정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영숙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값진 땀으로 해당 세대에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십자봉사회가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추 모 씨는 “새롭게 바뀐 환경에서 가족들과 힘차게 살아가겠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9일 장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장흥군 축산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담양군과 장흥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 직원 34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17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가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삼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4곳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과 복지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에는 2분기 어르신 이미용권 배부 및 복지상담이이뤄졌고,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를 초빙해 노인 대상 응급처치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 50여명에게 동 방문간호담당자와 동행해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삼학동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권을 직접 배부해줘 너무 좋다”며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나눠주며 얘기도 들어주고 안전교육도 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자원 및 다양한 서비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충장동에서 1인 주거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행복 나눔 보금자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발굴하고,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민간 봉사 후원단체인 ‘바람꽃주거환경개선 봉사단(단장 최영자)’에 집수리를 의뢰하며 성사됐다. 이날 봉사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 충장동 소속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도배·장판, LED 전등 교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우며 일손을 거들었다. 최영자 단장은 “충장동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 한지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든다”면서 “매년 주거 취약 세대를 발굴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단원들 모두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야말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면서 “주거 취약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 이웃을 적극 발굴해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3일 광주세무서(서장 박성열)에서 구청을 방문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열 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인 김영석 ㈜만나대표이사,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이사, 권정현 뉴욕약국 대표, 김영신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과 함께 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주세무서 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박성열 서장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광주세무서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광주세무서와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화재에 취약한 계림동 일대 여관·여인숙 등 쪽방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대응 장치(소화기·화재감지기) 4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최근 열린 계림1동 쪽방 수호대(쪽방촌 위기가구발굴단) 간담회에서 언급된 ‘쪽방 내 취사 행위로 인한 화재 발생 고위험’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계림1동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제조한 신형 축압식 소화기 3.3㎏ 26개, 2022년 제조한 화재감지기 14대 등 화재 대응 장비 40대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장치 설치에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호 부위원장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의미를 더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쪽방의 특성상 휴대용 버너 사용이 잦고 복도에 물건을 쌓아놓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생활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