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콕 설치·보급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스타이머콕 전문생산업체인 ㈜세이프퀴슬(대표 김재홍)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자동 차단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상 보급·지원함으로써 생활 불편 해소와 함께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종철 위원장은 “신체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억력 감퇴로 가스 밸브 잠그는 걸 자주 깜박하는 등 화재 발생에 취약한 세대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이 가스 안전 예방에 효과적인 가스 안전 타이머 콕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단 한 세대의 부주의로 화재 피해가 확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주간그룹 1대 1’ 서비스에 참여할 5곳의 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 타인을 공격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우발적 행동 때문에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온전히 가족들이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정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도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 등 3가지로 나뉜다. 시는 우선 주간그룹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사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기관의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주중 낮 시간에 산책이나 음악 듣기, 신체 활동 등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되면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은 이달 22일까지 1인 가구 안부 모니터링 봉사단 ‘우리동네 똑똑복지사’에 참여할 주민 40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사회적 고립 가구인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봉사단이다. 철산2동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철산2동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월 2회 1인 가구를 모니터링하고, 1인 가구 당사자 혼자서 하기 어려운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 관계를 넓히기 위한 ‘소소한 잔치’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와 1인 가구가 함께하는 활동은 NH농협광명시지부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1인 가구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우리동네 똑똑복지사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동네 안에서 새로운 관계들을 많이 만들며 함께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동장 정경애)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연락처가 없고 가정방문 시에도 부재중이어서 실거주 여부 확인 및 상담이 어려운 상황을 위해 제작됐다. 스티커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방문 일자, 방문 사유와 함께 연락처를 기재해 발굴 대상자가 스티커 확인 후 신속하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에는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 1인 가구가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를 확인하고 주민센터로 연락해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민간 자원을 연결해 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가정 방문 알림스티커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시청] 강병삼 제주시장이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곳곳 현장에서 만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1,978건의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669건은 완료됐으며, 추진중인 사항은 614건, 장기검토 과제로 분류된 사항은 356건, 수용이 불가한 건의사항은 339건이다. 시는 건의사항 처리를 신속히 하고 건의한 시민들에게 개개인별로 그 결과를 알려주어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건의사항 처리 과정 및 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주권과 현장중심의 제주시정을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건의사항 처리과정을 건의한 시민에게 일일이 알려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부안군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하서면사무소에서 2024년 1차 회의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서면 자체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2024년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 소풍 가는 날, 취약계층 주택 수리, 역량강화 워크숍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이뤄진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소액 긴급 수리, 주거 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순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하서면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하서미래영농조합(대표 홍일권)은 지난 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일권 대표는 “부안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부안군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부안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서미래영농조합(대표 홍일권)은 친환경농업 우수단지 조성을 위하여 도·농 교류사업 및 체험활동 등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대상전기상사(대표 이순주)에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LED 전등 126개(1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전기상사는 이창동에 위치한 전기장비 판매 업체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에 전기용품을 전달하는 등 금천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LED등은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원들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설치하여 금천면을 더욱 밝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순주 대표는 “출장을 다녀보면 전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고장이 나 집안을 어둡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우리 이웃들이 집도 마음도 밝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순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2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광명시 거주 성인 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해 장애인 가족과 비장애인 등 총 5명 이상의 시민이 희망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와 활동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학습그룹 중 성인 장애인의 비율은 50% 이상이면 된다. 학습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가 확인된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며, 10개 학습그룹을 선정해 5월 18일부터 1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명옥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학습 욕구를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gm.go.kr) 또는 장애인평생학습센터(02-2680-6138)로 문의하면 된다.
4월 4일(목)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여주시립 폰박물관(시장 이충우)은 여주시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우진숙)과 여주시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여주시 문화산업 육성 진흥 및 여주시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한 협력 △차별화된 장애인 맞춤 교육 구현에 관한 협력 △여주시 미술관·박물관 문화 행사, 교육, 전시 등 홍보에 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와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기로 했다. 「아트뮤지엄 려」는 대형 아울렛 내에 위치한 지자체 공립미술관의 국내 첫 사례이며,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한 전화기 공립박물관으로 여주시 직영 미술관·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 직영 미술관·박물관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공간등의 다양한 문제로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 전시 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역할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오는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 검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의 <포천지역사의 특징과 시립박물관 건립 적용 방안>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 과장의 <새로운 전시 만들기-국립한글박물관을 중심으로>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의 <포천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제안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을 좌장으로, 신영문(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정은란(성남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김현철(포천시 이동초등학교 교장)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시 역사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표 문화예술복합시설인 ‘포천시립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한다.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성)는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카카오 채널 ‘생연1동 복지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생연1동은 행정복지센터에 내방 하는 주민, 협력 기관 및 관내 공공·민간기관 종사자, 착한 식당 등 봉사단체 후원자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채널 추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홍보하고 있다. 한편 ‘생연1동 복지로’ 가입 대상은 생연1동을 사랑하는 동두천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클릭해 ‘생연1동’으로 검색 한 뒤 채널 추가를 통해 가능하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생연1동 복지로’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소셜 네트워크가 밀접하게 연결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