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상반기 경전철의정부역 일원 점검에 이어 11월 13일 파발교차로 인근 유흥주점(36개소)을 대상으로 하반기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 등 성매매 방지 활동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및 게시물 크기, 재질, 문구 등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하게 게시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유흥주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및 운동(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오는 11월 20일,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 이용 공간인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동두천로 314) 내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09.2㎡, 규모다. 내부에는 청소년들이 독서와 보드게임 등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카페를 비롯해 최신 음향 장비를 갖춘 춤(댄스) 연습실 및 다목적실 면적 변형이 가능한 강의실 노래방, 닌텐도 등 다양한 게임 장비를 갖춘 멀티 스페이스실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더불어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며, 시설 이용 및 대관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개설되는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나 유선전화( 031-860-286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1월 13일 다락원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호원1동의 특화 사업인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열)에서 발굴한 재능기부자의 자원 봉사로 올해 5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진행 중이다. 지역 특성상 평소 미용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머리 손질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9명의 노인이 미용봉사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한 노인은 “매번 먼 걸음을 해 예쁘게 머리를 깎아 주시고,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미용 서비스 재능기부자인 소현수 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선물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꾸준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고 계신 재능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더불어 사는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환경 보호와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바다유리를 활용하여 나만의 특별한 시계를 만드는 내용으로 11월 27일(수) ‘문화창작교실’, 11월 28일(목)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적으로 갈라지고 다듬어져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유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계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이며, ‘문화창작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유선 접수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진행한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는 작은 발걸음을 딛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또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중하)는 2024월 11월 14일(목) 16:00~18:00까지 안화고등학교, 동탄고등학교등 2개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에너지바를 제공하며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 하는 행사를 진행 하였다. 또한 동탄역(19:00~22:00시 까지) 일대를 돌며 수험생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을 화성시동탄경찰서, 화성시민간기동순찰대, 화성동탄경찰서초등학부모폴리스연합단, 동탄자율방범대 등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동탄역 근처 게임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및 점검활동,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진행 하였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중하센터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우울, 불안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 하는 수험생들에게 마음을 회복 할 수 있는 상담을 진행 하고 지금까지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힘든 시간 잘 견대 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능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전화 1388이나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여 심리적 안정을 위
안산시(시장 이민근) 대부보건지소는 오는 21일까지 ‘건강 100세!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건강강좌로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초청해 만성질환 기초검사 및 관리법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한 건강관리 강연을 진행한다. ‘건강 100세!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는 오는 22일 대부보건지소 2층 건강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관심 있는 대부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대부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31-481-2557, 2531)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부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1차진료(한방·치과) 건강진단결과서 검사 및 발급 건강증진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부보건지소(031-481-25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보건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약 2,1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장갑과 기모양말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살예방 사업으로, 읍·면·동 단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서울에이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 활동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또, 위기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헬프라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성민 서울에이스병원장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연계와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미영 치매건강과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의 핵심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치매 환자 중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일환으로,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는 내용이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치매 환자 구성원의 겨울철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준비된 겨울나기 꾸러미는 총 50세트로, 각 세트에는 혹독한 겨울 추위로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경량조끼, 양말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보건소는 혹한기 대비 건강 교육 및 대상자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겨울 동안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환자와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저녁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청소년보호위원회,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수원서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지도위원, 학교사회복지사 디렉터 등 민·관·경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음식점, 주점, 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에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청소년 보호라는 목표 아래 캠페인을 펼쳐주신 민·관·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송식)과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상섭)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메시지와 응원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응원 활동은 수능 고사장인 세종중학교, 여강고등학교, 세종고등학교, 여주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수험생들에게 각 기관에서 준비한 무릎담요와 핫팩, 초콜릿 등을 제공하였다. 응원 활동에 함께한 한 청소년은 “수험생들이 우리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떨림이 느껴진다. 이번 수능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수능 고사장 응원에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외에도 여주시 1388청소년지원단, 어머니폴리스연합회, 세종고등학교, 대신고등학교, 여주고등학교, 여주사랑시민연합 등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과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6주간의 소방체험학습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경기북부 청소년들의 소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119청소년단 9개 대, 188명의 단원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단원들은 경민대학교에서 진행된 ‘열린소방과학교실’에서 실험과 실습을 통해 소방이론을 익히고, 119종합상황실을 견학하며 119 신고 접수 과정과 올바른 신고 방법을 체험했다. 소방안전체험에서는 완강기 탑승, 방수 체험, 소방 장비 견학,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재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탑승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이번 소방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으로 미래의 안전 리더를 양성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