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와 고부면 고부 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입춘대길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따뜻한 반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는 열무을 직접 다듬고 양념을 만들어 열무김치를 담그고, 들깨와 돼지고기를 볶아 들깨탕과 돼지불고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밑반찬 3종 세트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남정숙 회장은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따뜻한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부부녀회는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유연숙 부녀회장은 “혼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회 고부면장은 “지속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장구와 용인대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공연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11개 기관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과 사업 홍보 등의 행복 부스가 운영되며, 한궁, 파크골프, 사격 등 스포츠 체험활동 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먹거리를 받을 수 있고, 축하공연과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등록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장애인 행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김용국 센터장)는 다문화 공동체 간의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미얀마의 설을 맞이하여 전통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행사를 14일에 개최하였다. 행사는 미얀마의 전통적인 요리를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였다. 미얀마식 잡채인 짜잔쪼, 우리나라 송편과 비슷한 전통 떡 몽롱예뻐 등 미얀마 대표적인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나누며, 이주민들에게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모여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문화 교류의 자리를 제공하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행사를 통해 형성된 친목과 이해는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다문화 공동체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자조모임 리더 묘민틴은 “첫 자조모임 행사를 센터에서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같은 지역의 미얀마 사람들과 건강이나 근황에 관해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었으나, 그동안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여 전통음식도 같이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본국의 설 느낌이 와닿아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문화 다양성을 자조모임 활동을 통하여 촉진하고, 공동체 간의 연대와 이해를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4 의왕시장배 경기도 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이소영국회의원, 장경인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14개 시군, 20개 팀 총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연습해 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용인시 1등, 의왕시 2등, 부천시가 3등을 수상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상에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www.gstore.or.kr)’ 입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홍보관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몰로 넘어가 결제는 물론 후기 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행복샵’ 지원사업은 네이버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촬영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초기 판매자들의 판매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행복샵은 지난해에만 1천294곳이 신규 입점했다. 현재 총 5천467개 입점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경기행복샵을 통해 750만여 건의 거래를 진행하는 등 자체 홍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매출액 2천133억 원을 넘어 지난해 매출액 2
-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스트레스 날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는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과 나눔의료봉사회 00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이불 세탁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부피가 큰 침구류를 수거하고 말끔하게 세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양배 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 같이 모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지중, 공공위원장 오명룡)가 13일 함라주말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직, 질병 등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명룡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피는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촘촘한 안전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지영, 민간위원장 경세광)는 12일 맛집식당(대표 고선자)과 작은설 가마솥 팥죽(대표 김란)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위기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고선자 대표는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란 대표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짓날의 팥죽처럼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기부문화 정착에 솔선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해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경제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는 마동 지역봉사단인 '마곳간 봉사단'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문화공연을 더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밥차에 300인분의 반찬 3~4종을 후원하는 ㈜건강드림 주희태 대표가 더 큰 나눔을실천하고자 마곳간봉사단과 함께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북춤피풀의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물리치료체험, 혈압혈당검사, 조기치매검사 등 익산시자원봉사센터전문봉사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건강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아울러 익산원예농협의 백미와 으뜸이네 떡집의 백설기떡, 별콩다방의 수제과일차도 선물로 준비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주희태 대표는 "지난해 반찬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지난 11일 대교동에 200만 원 상당의 갓 물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동 직원과 통장은 후원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환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사업장 운영으로 바쁨에도 매달 밑반찬과 김치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후원금 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성림교회(목사 김경종)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60상자(180만원 상당)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품은 교회성도들의 헌금 및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신흥동은 이 물품을신흥동 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종 목사는 “부활절을 기념해 혼자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도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림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부활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혼자사는 어르신들에게도 봄기운의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신흥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를 해주신 성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