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광과와 장성군 보건정책과 직원들이 고향사량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를 통해 업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지난 9일 담양군 관광과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정착과 상호기부를 위해 장성군 보건정책과를 방문했다. 이날 담양군 관광과 직원들은 장성군 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기부에 이어 지역 기념품 교환을 함께했으며,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조성해 각각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장성군 보건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한다.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실행된 지난해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 사업은 주민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노년기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191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복지공동체실현 기초생활보장제도 스마트통합돌봄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 교육복지 보건·건강복지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11개 분야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서구는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안내서를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 책자를 통해 서구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 사정이 어려운 돌봄 이웃을 위해 동행하며 장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천원 장보고(go)’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선정한 신흥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 중 하나로, 먼 곳까지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운 이웃, 혼자 사는 홀몸 어르신 등의 장보기를 지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돌봄 이웃과 신흥동 지사협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 돌봄 이웃이 1,000원을 내면 신흥동 지사협이 9,000원을 보태 함께 전통시장을 다니며 장을 보는 방식이다. 첫 시작으로 15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지사협 위원들과 돌봄 이웃 10명이 장을 봤다. 신흥동 지사협 도움으로 오랜만에 시장에서 장을 본 윤 모(80) 어르신은 “가까운 곳에 시장이 없어서 평소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못 샀는데, 덕분에 시장 구경도 오랜만에 하고, 필요했던 것도 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흥동 지사협은 장보기 지원이 필요한 돌봄 이웃을 발굴, 매월 1회 ‘천원 장보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천원 장보고’ 사업이 평소 장 보기가 어려웠던 배려계층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15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추진했다. 난청으로 방문자 확인이 어려운 저소득 난청 어르신 가구(6가구)에 보이는 초인등을 무상으로 설치한 것. 보이는 초인등은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으로 누군가의 방문, 화재 수해 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알려, 초인종 소리를 듣기 힘든 청각장애인, 고령 어르신 생활과 위험 대처에 도움을 준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보이는 초인등이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에게 세상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고동 영월암(주지스님 홍경표)은 지난 4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영월암에서는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작년에 1,0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하였다. 작년 1,000만원 기탁금은 관내 25가구의 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에게 각 400,000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었고, 올해에는 장애인 수급자 40가구에 각 250,000원씩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영월암 홍경표 주지스님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행복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관고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관고동 박흥미 동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위해 통 큰 기부를 결심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중한 영월암(주지스님 홍경표)의 뜻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10대 A양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반항장애 등의 문제로 어머니와갈등이 심해졌으며, 체벌, 무시 등의 사유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도 공황증세 등 심리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경기도는 이 가정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방문형 가정회복 사업 사례로 선정했다. 전문상담원이 부모교육, 가족유대를 위한 체험활동을 15개월간 97회 집중 진행하면서 A양의 상태뿐 아니라 가족관계가 호전됐다. A양의 어머니는 “전문 상담원을 만나 앞이보이지 않던 우리 가정이 다시 행복한 길로 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가 도내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수를 기존 8개에서 20개로, 서비스 대상도 120가정에서 600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관리하는 사업이다. 기존 방문 관리사업과 다른 점은 피해아동중심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전문 상담원은 가족구성원 개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4월 12일(금)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비롯한 장애인교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 편도환 정책실장과 박병찬 경기지부장 외 다수의 장애인교원 당사자들이 참여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에 대표발의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이견을 좁히고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대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교원측은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와 관련하여 교원용 점자 지도서 및 교과서 우선 제공 보조공학기기 자부담금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 전담 인력 배정 접근성 향상을 위한 MS오피스 프로그램 계약 장애인고용공단 근로지원인 예산 소진 시 교육청 자체 지원인력 예산 편성 교육부 ‘장애인교사 인사관리 안내서’ 경기도교육청 발송 교육청 차원의 근로지원인 구직 지원 교육지원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애인교원 지원 업무 분장 명시 장애인교원을 위한 장애인 지원관 독립 지정 장애인고용공단 미지원시 교
파주시새마을회는 13일 파주읍 체육공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파주시새마을회 읍면동 회장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 그루의 낙엽송을 심었다. 오는 19일에도 광탄면 일원에서 2~3년생 낙엽송 1천 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해서 나무를 심고 관내 숲을 잘 가꾸고 관리해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헌 옷 모으기, 외래종 돼지풀 제거 활동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8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지난 12일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참가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약 4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 2인조, 단체전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가죽으로 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겨 경쟁하는 구기 스포츠로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 온 효자 종목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에서는 장애인 여러분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운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진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여러분의 체육활동을 비롯한 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는 장애인 체육활동 장려 및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져 장애인 체육대회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현재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안양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장애인은 총 2만1471명으로, 시는 이날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이용자,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 시민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안양3동 사물놀이팀 ‘태을’과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합창단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본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모범 장애인 유공자 27명의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시청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교통장애인협회 및 소울음아트센터 등이 사진·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이동식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금융상담, 손마사지 및 네일케어,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총 18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고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의왕시가‘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참여학교 전체 학생의 신체 계측(키, 몸무게, 근육량, 체질량지수 등) 후 측정 결과와 성장예측치, 운동·영양·수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신체 계측 결과 비만·저성장 아동을 대상으로는 성장센터에서 6개월간 운동·영양 등 집중관리를 제공해 청소년기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다. 시는 2022년 3개교로 시작해 지난해 4개교 초등학생 2,287명 대상으로 신체 계측 후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정보를 제공했으며, 비만·저성장아동 137명에게는 6개월간 성장센터에서 운동·영양 등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성장센터 참여자 중 최종 완료한 초등학생 123명의 사전·사후평가 결과 비만 아동의 체질량지수(BMI) 변화는 국가표준에 비해 0.3kg/㎡ 작았고, 저성장아동 신장 변화는 국가표준에 비해 0.3cm 큰 수치로 건강지표 향상 효과를 보였다. 또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성장센터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97.7%는 향후 사업이
양주시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구영숙)가 지난 12일에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남면 생활개선회에서 꽃 판매를 진행하여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영숙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남면을 위하여 항상 앞장서 봉사하시는 남면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