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선 제안 후 화답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양시 자매도시 중 가장 닮은 포항시와의 고향사랑기부제 기꺼이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기부금도 꼭 필요한 지역 발전사업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디오션리조트(대표 유광현)에서 지난 16일 여수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와 김려근 실장이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시설에 입소한 아동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갖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종합휴양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여수디오션리조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는 더욱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디오션리조트는 작년 디오션CC에서 열린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채리티존 이벤트를 열어, 3,5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아동양육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담양군 향촌복지과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특색있는 담양의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년 만에 22억 원을 돌파해 기부 금액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국민의 참여와 독려를 위해 특색있는 홍보 캠페인을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수도권에 있는 담양 출향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담양사랑상품권, 대숲맑은 담양쌀, 한우, 죽세공품, 담양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 텃밭 가꾸기, 바리스타 체험과 같이 담양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답례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조성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 동행 및 퇴원 환자 통합돌봄
이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4월 15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천시 장애인체육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3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보고, 2024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 각종 장애인체육회 규정 제·개정, 가맹단체 승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원들의 관심과 헌신으로 이천시의 장애인생활체육이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더 편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라고 하면서,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이천시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근, 공공위원장 김동호)는 지난 4월 15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안전망 교육(자살예방 게이트키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자살위험군 식별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 내 사각지대 및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상담과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 내 빈틈없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자살이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면장 : 장홍기)가 슬기로운 복지생활 세 번째 마을로보통2리에 찾아가서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등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대신면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 생활’]를 운영했다. 대신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는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생활』은 대신보건지소(보건소장 최영성),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 소속의 전문상담 직원들이 함께 마을을 방문하여복지·보건·일자리상담·이동세탁서비스·이미용봉사‧치매예방교육 및 치매검사 등의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대신면 주민밀착지원 특화 서비스프로그램이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마을회관까지 찾아와줘서 복지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치매예방교육, 치매검사 및 기초연금 까지 상세히 안내해줘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의 확산과 원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협약에 의거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프로슈머)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거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배 등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한다.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체의 활동으로 마을이 긍정적인 변화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면서, “더 살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삼현철강(대표 염규안)이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이웃애(愛)돌봄단,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기운팍팍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충전 장학금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규안 대표는 "나눔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아갈수록 느끼는 바가 크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봉관 팔봉동장은 "잊지 않으시고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현철강은 완주 테그노밸리단지에 입주한 1차 금속 제품도매업체로 지난 2002년 설립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020년도부터 올해까지 매년 팔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산동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동산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전매자)는 16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물김치 나눔봉사를 펼쳤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껏 물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 이웃 60여 세대에 물김치를 전달했다. 전매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물김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부녀회와 행정이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에 개최한 옴솟골 달맞이 낙화행사에도 자원봉사를 하는 등 살기좋은 동산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홍정욱)는 16일 '제주 은희네 해장국 익산영등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익산영등점(대표 송나연)은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해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며, 얼큰한 해장국과 내장탕이 일품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송나연 대표는 "이웃 가게들이 착한가게로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겼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싹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등을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영등2동 이웃애(愛)돌봄단,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등2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익산시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 이하 복지관)이 16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7회 사랑의밥한끼나눔운동'의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시의원, 초·중학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두손김밥과 뚜레쥬르 익산동산이마트점, 교육복지사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모현초등학교 등 익산지역 9개 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사랑의 쌀 나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밥한끼나눔운동'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복지관과 협약을 맺은 지역 외식업체는 일주일에 한 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또한, 지역 학교와 함께 십시일반(十匙一飯)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밥 한끼 식사대접은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총 958회 동안 3,992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십시일반 캠페인은 2,888㎏의 쌀을 155가구와 경로당·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희)는 지난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40세대에게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망성면 새마을부녀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꾸준히 밑반찬 봉사, 김장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종숙)에서도 홀로 거주하는 노인 50여 명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부녀회원 30여 명은 전날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장을 보고 직접 재료를 다듬었다. 행사 당일에는 김치, 불고기, 버섯볶음 등 반찬 4종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물으며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1년부터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살기 좋은 춘포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팔동봉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겸례)는 15일 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