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소외계층 독서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관내 아동・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5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기관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총 2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을 위한 책 누리 마음 누리」 프로그램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각각 16회와 20회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현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회장 심의천)와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회장 이강심)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복지시설 6곳에 쌀, 호박 등 우수농산물을 전달하며 나눔 실천 활동을 펼쳤다. 전달 기관은 ▲여수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지부 ▲문수지역아동센터 ▲한려지역아동센터 ▲더나눔노인주간보호센터 ▲실로암요양원 등이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품목은 제22회 여수시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단체가 시에 기증한 쌀 500kg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행사 전시용으로 활용한 늙은 호박 등 43종의 우수농산물이다. 시는 이번 나눔 활동이 농업인의 배움과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학습단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는 7개회 309명의 여성 농업인이 활동하는 단체이며,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는 7개회 387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월 28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말까지의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과 지원사업 추진성과 등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여수시는 ▲협력체계 구축 ▲신시장 및 현지시장 진출 노력 ▲지원사업의 다양성 ▲예산확보 및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수출 전담 조직 운영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수출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용 포장재 지원사업,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등 다양한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또한 이뤄져 사회적기업 ㈜쿠키아의 2025 런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과 더불어 제52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4개사, 25개 여수시 대표 농수산 품목을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썼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인 여수해양FC U-15가 지난달 28일부터 30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열린 ‘해남 땅끝배 축구대회’에서 의미 있는 첫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수해양FC U-15는 지난달 7일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등록한 뒤 약 3주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며 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해양FC U-15는 광양FC를 상대로 1대 0 승리를 거두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팀워크와 전술 수행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광선 여수해양FC U-15 감독은 “아직은 시작 단계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이번 실전 경험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추진해 왔으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간담회를 거쳐 공공형 스포츠클럽 창단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후 올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감독을 채용하고 초등 6학년과 중학생 축구 꿈나무를 모집했다. 현재 축구단에는 여수 관내 초·중학생 22명이 참여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대회가 첫 회임에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국제대회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를 잇는 하프·10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약 1,000명의 참가자는 바다 위 해상교량을 달리는 특별한 코스를 즐기며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 코스였다”, “양쪽으로 펼쳐진 뛰어난 풍광에 감탄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코스를 직접 뛰어본 뒤 “집결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국제대회로 치러도 손색이 없는 최고 수준의 코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회 종료 후 일부 참가자들은 낭도 등 인근 섬을 둘러보며 여수 관광을 즐기는 등 스포츠 관광과 연계한 지역관광 효과도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과거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두 차례 취소됐던 어려움을 딛고 개최된 첫 대회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와 철저한 안전 관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민선 8기 여수시가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중심 소통 시책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이 호평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여수시는 소통행정을 시정방침 최우선에 두고 ‘소통과 화합’을 시 행정 전반의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아 시민과 지역정가 등과 소통해 왔다. 특히,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달 시민을 직접 찾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민선 8기 여수시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느 곳이든 누구든 대상이 된다. 실제 정 시장은 섬 지역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전통시장, 관내 기업 등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났다. 현장 속 민원들을 실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구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38회를 추진, 2,700여 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했으며, 62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41건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여수국가산단 위기에 따른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당장 눈앞으로 다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상록회(회장 최형철)가 지난 29일 강진읍에 거주하는 서문마을의 단독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서문마을에 거주하는 58세의 단독가구로, 기저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3년 전 함께 생활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읍사무소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상록회원과 부녀회 등 13여 명이 참여해 주택 내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상록회원들은 거실과 안방에 담요와 방치된 쓰지 않는 물품들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내어놓고 거실 바닥에 묵은 때를 제거했다. 부녀회는 냉장고에 쌓여 있는 오래된 음식물과 냉장고 구석구석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주방에 묵은 때와 그릇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읍사무소에서는 대상자 가구에 겨울 이불세트와 매트, 옥수수 수프, 달걀, 반찬,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도왔다. 최형철 강진상록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방한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장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추위 속에서도 생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군민과 상인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다. 군은 겨울철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전기·소방 분야 합동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노점 구역을 포함한 시장 전반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있다. 시장 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노점상과 상인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 요령 안내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겨울철 난방·조리 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늘어나는 시기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 진압 체계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전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전통시장 화재 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지난 11월 29일,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향(香)으로 즐기는 강진-지역 특산 향토요리 체험 및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 주관으로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강진군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을 활용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과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 MOU 체결로 시작됐으며, ‘강진의 향을 담은 한 접시’를 주제로 한 요리경연대회로 이어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팀이 강진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사전 제출 레시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앞서 서류 평가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라이브 경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경연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는 강진읍 관내 업체에서 100% 구매·조달되도록 기획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했다. 요리 경연이 진행되는 한편, 김동수 조합이사장과 구광신 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월 26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7기 교육생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체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이 강진에서의 새로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7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교육은 올해 3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농업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강진에서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이 진행된 강진군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2019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시설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진군의 대표 귀농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0세대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시점에 7세대가 강진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주거 마련, 농지 확보,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체계적 프로그램의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생들은 영농기초 및 작목 실습 교육부터 마을 정서 이해를 위한 융화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선도농가 현장견학까지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기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1/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질병관리청의 ‘2025년 감염병 콘퍼런스’의 감염병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현장 발표회에는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만 초청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해외 유입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 전용 앱 개발, 1:1 통역 매칭 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역학조사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해소해 조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감염병 초기 골든타임 확보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됐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방안을 고민해 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감염병 관리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 중심의 정책을 개발·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11/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기후환경에너지부, 국립공원공단 후원으로 ‘국립공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 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의 국립공원 배후 지역이 공원의 생태환경 가치를 토대로 경제 활로를 찾고, 이를 뒷받침할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이번 포럼은 마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립공원은 국가의 보물인 동시에 지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 자산을 함께 보전하고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E·S·E(환경·사회·경제)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고, 영암군이 그 변화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국립공원 보전이라는 국가적 책무와 지역 주민의 생존권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되는 제언들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제도화해 상생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개회식에 이은 토론회는 조민성 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외협력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