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 및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가 모험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고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는 경사로에 밧줄 놀이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마운딩을 활용한 놀이공간으로 놀이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우고 놀거리 가득한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특히, 평지 놀이터에 협소했던 면적을 확대 조성하면서 집라인(zipline), 흔들다리건너기 등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형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야간 가족 동반 이용객을 위해 놀이형 경관조명을 관내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경유차를 소유한 시민이 오는 1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 시 10%를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의 원인자를 대상으로 부과·징수하여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납분(1월, 3월), 정기분(3월, 9월)으로 나눠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정기분(3월, 9월)을 1월과 3월에 선납하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액을 감면해주는 고객지향적 납부 제도로, 1월 연납은 10%, 3월 연납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차량을 양도·폐차한 경우에는 보유기간 이후 기간은 환경개선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1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위택스(www.wetax.go.kr)나 전화·직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전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달에 환경개선 부담금 연납 납부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납부 방법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카드 또는 신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단장 최은희)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상하수도 시설 및 주요 사업 현장 14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은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업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시설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은 하수 관련 시설인 남부·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정빗물펌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4곳을 방문했다. 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과 주민들의 안전 마련 대책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여월천·베르네천 생태하천 복원, 굴포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현장 4개소를 둘러보고, 하천 수질 개선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 등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송내·소사 1·2 배수지와 인근 가압장 등 6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보안시설물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하기
부천문화원은 1월 22일부터 2024년도 ‘전통 혼례’ 희망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원 ‘전통 혼례’를 통해 예비부부는 수도권 교통 요지이자 문화예술도시 부천의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부부도 가능하다. 전통 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의 혼례 방식을 따른다.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찾아가 신부 측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인사하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맹세하는 ‘서천지례’,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순으로 진행되며 표주박에 담긴 예주를 마시는 ‘근배례’를 끝으로 비로소 혼례가 성사된다. 전통 혼례는 장소·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 인건비를 포함하여 기본 비용 100만 원 대의 금액으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부천한옥마을에서 하루 1건 단독으로 치러져 나만의 결혼식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점점 증가하고 있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8일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원미구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첫걸음으로 37개 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 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무현 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대표 환영 인사에서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부천시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조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개 구청과 37개 일반동 체제로 새롭게 문을 열고, 구인과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일자리센터’와 청년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추세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천청년리더 #’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부천일자리센터(길주로 351, 부천고용복지+센터 5층), 부천청년리더#(송내대로50-1, 송내역1층), 3개 구청 및 14개 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 상담, 구직 등록, 취업 알선, 채용행사, 일자리 발굴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 은 청년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 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하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의 2호점을 운영하는 원스톱서비스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구직자와 청년들이 부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준비와
파주시 금촌1동은 1월 9일,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3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돕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바로 자리를 떠났다. 앞서 지난 29일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동전이 가득 담긴 반찬통을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두고 사라졌으며 그 안에는 10원짜리부터 500원짜리 동전으로 약 29만 원이 들어있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익명의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1동에서는 위기가구 생필품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등 고위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부천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민원내용 확인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당 링크는 민원신고 사이트인 것처럼 꾸민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이로 인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접수’ 민원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 내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하고, 관련 문자 내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부천시 대표전화(032-320-3000)나 각 소관 구청으로 문의하도록 안내했다. *원미구 자원순환팀(032-625-5494) *소사구 자원순환팀(032-625-6492) *오정구 자원순환팀(032-625-7493) 또한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 누르지 않기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아주는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싱
부천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난해 395개의 주차면을 확보하는 결실을 얻었다. 시는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해 오정동 616번지, 춘의동 172-1번지, 역곡중학교, 부천중학교 등 17곳에 총 395개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은 나대지의 소유주와 토지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시는 공사비를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협약 기간(최초 3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며, 시는 주차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 조성사업’은 공공 및 민간시설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 주체와 부설주차장 사용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설 관리 주체는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정비 및 시설 지원을 받게 되며 시는 주차장을 공유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토지를 매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 1면당 약 1억5000만원의 시 재정이 투입되는 것을 따져보면, 395개 주차면에 들어가는 약 6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토지 소유주 및 공공·민간시설 관계자들
부천시는 2024년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단독·소규모 공동주택 250세대에 노후 상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의 노후수도관으로 아연도 강관을 수도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 또는 워터코디 수도관 수질검사 시 수질 기준이 부적합인 주택이다. 교체 비용은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표준공사비)의 90~30%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다.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으로 총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 수도시설과(☎032-625-3295, 3291)로 전화 및 방문 등으로 문의하면, 상담 후 직원이 현장 확인해 지원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단독·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9,644세대에 총 47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 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만족’ 이상의 응답률이 92%로 나타났다. 또 수도관 개량 전·후 직접 음용률은 26.3%
부천시가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대상자별 맞춤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유아(66개월 미만)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규모별 기준액 이하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지원을 받는 영유아, ‘임신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의 보충 식품 패키지 중 개인별 해당하는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고 영양상담, 영양교육, 영양평가 등이 진행된다. 접수는 사전 예약제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 (032-625-4470, 4471)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최소영)는 경민대학로의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협의체는‘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주체 역할을 한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월 10일 해당 사업 관련 2차 워크숍을 열고 대학로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이상래(경민안경)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영환경 개선사업 청년마켓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선 과제를 공유하며 상인들이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1차 워크숍에서는 사업 설명 후 상권 현황을 공유하며 상권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상래 대표는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앞으로 진행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주민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민관학이 함께 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하며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골목상권의 발전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쇠락해 가는 대학로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재생사업이다. 흥선동 697번지 일대에 ‘경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