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루오리존치=신화통신)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시의 카니발에서 중국-브라질 수교 50주년과 갑진년을 경축하는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벨루오리존치에 등장한 브라질 현지 배우들이 탑승한 퍼레이드 차량. 2024.2.15
(베이징=신화통신) 인기 노선 증편, 광동체 여객기 추가 투입...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기간 동안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이 여행객의 수요에 맞춰 여러 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베이징 다싱공항~네팔 카트만두 직항편 예약이 꽉 찼습니다. 대부분의 승객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를 이용해 카트만두를 방문하는 여행객입니다." 류쯔젠(劉子建) 히말라야(喜馬拉雅)항공 중국지역 마케팅 매니저의 말이다. 다싱공항이 지난해 1월 17일 국제 여객 운항을 전면 재개하자 히말라야항공도 다싱~카트만두 직항 노선을 재취항했다. 지난해 5월 15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변경검사소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는 여행객. (사진/신화통신)최근 수년간 다싱공항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과 대외 개방을 뒷받침하며 징진지 협동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했다. 징진지 지역은 다싱공항을 중심으로 '1시간 교통권'을 기본적으로 구축했다. 다싱공항은 공중-지상 복합운송 체계를 꾸준히 완비하고 있다. 차오차오(草橋)∙줘저우(涿州)∙구안(固安)∙랑팡(廊坊) 등 4개 도시의 공항터미널을 잇따라 가동하면서 '문 앞에서 공항 탑승구까지' 원스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있는 폭스바겐(안후이)회사를 지난해 8월 2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를린=신화통신) 지난해 독일의 대(對)중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3년 독일의 대중 직접투자는 119억 유로(약 16조6천600억원)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독일경제연구소(IW)의 분석을 인용해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독일의 대중 투자가 전체 해외직접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 독일 기업의 직접투자는 8% 수준에 머물렀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기업이 지난 3년간 중국에 투자한 금액이 이전 6년간(2015~2020년) 투자액과 맞먹는 규모였다고 전했다. IW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최대 경제체인 독일은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총액이 1천160억 유로(162조4천억원)에 그쳤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천700억 유로(238조원)로 집계됐다. 한편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은 8년 연속
(도쿄=신화통신) 14일 일본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용춤 공연.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나가사키 시내에 약 1만5천 개의 등롱이 설치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14
해운지수 선물 상장식이 지난해 8월 18일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펀드업협회가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위 20위 선물사 리스트를 발표했다. 중신(中信)선물, 중신젠터우(建投)선물, 훙예(弘業)선물 등이 1~3위에 올랐다. 월평균 관리 규모는 각각 736억7천800만 위안(약 13조5천567억원), 244억4천100만 위안(4조4천971억원), 217억7천100만 위안(4조58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하이퉁(海通)선물, 광다(光大)선물, 궈타이쥔안(國泰君安)선물, 싱예(興業)선물, 중량(中糧)선물, 젠신(建信)선물, 상하이둥정(東證)선물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쿄=신화통신) 14일 일본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등불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들.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나가사키 시내에는 약 1만5천 개의 등롱이 설치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14
지난해 12월 30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 쇼핑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일본의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4조2천106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4위로 밀려났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수년간 일본에 밀렸던 독일이 약 4조4천억 달러로 일본을 제쳤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GDP는 전년 대비 1.9%, 명목 GDP는 5.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일본의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1% 하락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4분기 일본 경제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분기 대비 0.2% 줄었고 기업설비 투자는 0.1% 하락했다. 모두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이다. 한편 주택 투자는 1.0% 줄어 2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화물∙서비스 수출은 2.6% 늘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본사.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1조8천300억 위안(약 4천16조7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는 기타 대출 증가율보다 17.9%포인트 높고, 지난 2022년 말 대비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 대출 통계 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말 기준 중국 중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과 경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이 전년보다 각각 28%, 27.9% 늘어난 18조6천200억 위안(3천426조800억원), 3조2천억 위안(588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서비스업 및 인프라 중장기 대출 역시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서비스업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은 61조4천800억 위안(1경1천312조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프라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은 15% 늘어난 37조5천700억 위안(6천912조8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6일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 스마트카 전시구역에 마련된 지리(吉利)자동차 부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오는 11월 26~30일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 90개 이상의 중국 국내외 기업이 참가 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회 CISCE'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제2회 CISCE'의 첫 해외 홍보 활동이 시작됐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팀을 꾸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일본∙모리셔스∙에티오피아∙이집트 등 국가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제2회 CISCE'에는 ▷청정에너지 사슬 ▷스마트카 사슬 ▷디지털 과학기술 사슬 ▷헬스∙라이프 사슬 ▷녹색 농업 사슬의 5대 사슬 및 공급사슬 서비스 전시구역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특별 포럼 ▷투자 유치 설명회 ▷수급 매칭 ▷신제품 발표회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베이징=신화통신) 음력 정월 초닷새에 '재물신'을 맞이하는 중국 전통 풍습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특색 있는 민속행사가 열렸다. '재물신'이 14일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이난(沂南)현의 한 사원 앞에서 관광객에게 복을 나눠주고 있다. 2024.2.14
(베이징=신화통신) 14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 융저우(邕州) 고성을 돌아다니고 있는 '재물신'. 중국에는 음력 정월 초닷새에 재물신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재물신과 관련된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렸다. 2024.2.14
(중국 선양=신화통신)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에서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으로 여행을 온 어린이가 14일 전통 만두 계승자의 지도에 따라 만두를 빚고 있다.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5일째인 음력 정월 초닷새에 만두를 먹는 풍습이 있다. 선양시의 유명 특산품인 라오볜(老邊)만두는 19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라오볜 만두의 만두소 제조 기술은 랴오닝성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됐다. 202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