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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지난해 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 4천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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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1조8천300억 위안(약 4천16조7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는 기타 대출 증가율보다 17.9%포인트 높고, 지난 2022년 말 대비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 대출 통계 보고서를 통해 2023년 말 기준 중국 중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과 경공업 중장기 대출 잔액이 전년보다 각각 28%, 27.9% 늘어난 18조6천200억 위안(3천426조800억원), 3조2천억 위안(588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서비스업 및 인프라 중장기 대출 역시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서비스업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은 61조4천800억 위안(1경1천312조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프라 중장기 대출 잔액(위안화·외화 포함)은 15% 늘어난 37조5천700억 위안(6천912조8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