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다.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기념행사에는 광명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종사자와 보건소 이용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상기념사를 통해 “제52회 보건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표창을 받는 유공자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광명시민의 건강은 광명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연대·협력해서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1명), 광명시장 표창(20명)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코로나 이후에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대비하기’를 주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의 보건의 날 기념 특별 건강강좌가 진행되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소중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행사에 참
성남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발달장애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트리치-트라차 폴카’, ‘널 사랑하겠어’, 성남시립합창단의 ‘언더더씨’, ‘드림 걸즈’, ‘더 그레이스트 쇼’ 등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 5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엔 11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각·지체·청각 등 장애 체험,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장애인 바리스타 커피 시음, 인권과 직업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장애인 작가의 그림 작품 25점도 전시한다. 장애인 단체·기관별 개최 행사도 다양하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청소년들이 포장한 쿠키를8개교 1500명의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해피투게더(4.15~19)’ 행사를 진행 중이다. 4월 20일엔 율동공원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천군 소재 나룻배마을에서 ‘두루미 콩깍지 딸기체험 야외수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행복캠퍼스 5기 120명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밀감을 높였다. 두루미 관련 영상 시청, 민통선 두루미 서식지 탐방, 유적지 방문, 딸기 농장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 행복캠퍼스 김창열 센터장은 “일상에 지쳤던 수강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년기 설계 의욕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경민대 행복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의정부 베이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베이비부머 세대(55~74년생)의 인생 재설계를 위해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근, 민간위원장 윤연희) 장애인분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19개의 기관‧시설‧단체가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장애인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부스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전 장애 당사자 문화예술 공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상점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사장 인근 상점들을 직접 찾아가 인식 전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애인의 날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차별과 편견 없이 장애인이 동등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새마을회는 17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햇김치’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자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신경재 협의회장, 김정화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보탰다.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진행된 '사랑의 햇김치' 행사에서는 얼갈이 등 김치 1천 통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어 겨우내 모아둔 헌옷 모으기 운동이 진행됐다. 각 읍면동별로 모아온 헌옷과 판매해 거둔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엘지(LG)이노텍, 주사랑교회 등도 참여했다. 김정화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재정이 어려운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헌옷 모으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도 지키는 행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200가구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고, 대상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어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AI전화가 1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으면 시 관제요원이 직접 2차 안부를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위험신호가 감지된 횟수는 총 194건이다. 이 중 2차 안부확인은 총 116건이며, 4건은 현장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학)은 16일,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에 방문해 점심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배식에 앞서 식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전달했다. 이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위생 관리를 위해 앞치마, 위생모, 위생 장갑 등 배식 준비를 한 뒤 이용인들에게 음식을 배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여러분들의 날이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 구성원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학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식 봉사를 진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복지관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강수현)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광형 표지판’의 시범 설치를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발광형 표지판’은 기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악천후 상황에서도 시인성이 탁월하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하고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가납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유양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광숭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하여 ‘발광형 표지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으로 원거리에서도 보호구역이 명확하게 인지돼 운전자의 속도 낮춤, 조심 운전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발광형 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로 운전자가 명확히 보호구역을 인식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어 사고 예방과 함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해당 보호구역에 포함돼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대두됐다. 정부의 용인 국가산단 발표 이후 평택시는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시 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날 협약에 이르렀다. 이로써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대신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오랫동안 지역 현안이었던 평택호 수질 개선을 정부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날 협약서에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수질 자동측정소 2개소 △수질정화습지 등 수질 보전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관계기관별 협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재오)는 지난 1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2005년 9월 8일 설립된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한 것을 계기로 매년 3월 30일에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 관계자들을 비롯한 평택시장,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취임사, 축사, 사회복지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운주 이임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지내는 동안 많은 분께서 도와주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원으로서 신임 회장을 도와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오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축하를 위해 참석하신 많은 내·외빈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평택시 사회복지사 권익과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9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7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우리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함.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경안천 수변로를 따라 플로깅이 진행됐으며, 진흥원 임직원을 포함해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대회에 참가한 진흥원 직원들은 플로깅 외에도 플라스틱 병뚜껑과 폐건전지 기부, 부스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건강, 두 가지 모두 지킬 수 있는 플로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서 더 뜻깊었던 만큼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유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의 의미를 담아 진흥원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200가구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고, 대상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어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AI전화가 1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으면 시 관제요원이 직접 2차 안부를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위험신호가 감지된 횟수는 총 194건이다. 이 중 2차 안부확인은 총 116건이며, 4건은 현장 방문까지 진행됐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