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대우재단 재원 13억 3천만 원 등 총 40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화읍(노화로 831번길 19)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 (구)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시관,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건강돌봄센터와 함께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치유의 예술 섬’과 연계해 노화·보길·소안을 아우르는 치유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음 치유 센터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과 치유를 경험하는 문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한국전력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 19개 광역·강소특구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핵심 기술을 적기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11월 중 서류 심사로 6개 기업을 선정하고, 12월 발표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업은 한전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한전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모 과제는 ‘재사용 ESS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팩 내장형 소화수 분출 장치 개발’, ‘AI 기반 '액침형 ESS' 최적 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국산 NPU 기반 AI 추론의 고속화 및 전력 효율성 검증’, 그리고 ‘계통연계 인버터 개발’ 총 4개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과제 수행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 - 10월 12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성료됐다고 밝혔다. 화엄문화제는 첫째날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화엄사 각황전을 수호한 故 차일혁(1920-1958) 경무관 67주기 추모재, 오후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인 인묵스님과 어산종장인 동환스님이 괘불재를 집전했다. 둘째날 10월 11일에는 요가인150여명이 참가해 “오래된 미래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요가 동호인과 구례, 마산면 요가 동호인, 일반인, 스님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요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요가 행사에 참가한 모두는 점심공양으로 화엄사에서 준비한 사찰음식을 마음것 즐겼다. 그리고 당일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보제루, 각황전, 대웅전 앞 마당에서 “바람이 물을 스칠 때 ”이라는 주제로 화엄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음악제가 조수빈 아나운서 사회로 문화제 열기를 한 것 끌어 올렸다. 마지막날 10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미래인재로의 성장,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공고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체류 중이며 남은 체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선발분야는 ▲전남인재 장학금 ▲전남정착 장학금 ▲특별지정 장학금 총 3개의 분야 15종이며, 장학생 868명에게 장학금 9억 5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인재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다자녀 장학금, 긴급지원 대상자 등을 지원하는 상시 장학금 등 총 4종, 313명을 지원한다. 전남정착 장학금은 대학생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벤처창업 대학생 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장학금 등 총 5종, 316명을 지원한다. 특별지정 장학금은 지역 및 수혜자가 특정된 장학금으로 하반기에 전남학숙, 5·18민주유공자 자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할 세계적 축제,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대주제 아래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후 위기, 식량 안보 등 인류적 과제 속에서 농업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 해법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는 관람객이 농업의 무한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주제의 ‘마당(田)’으로 구성됐다. 실물과 체험 중심으로 설계된 각 마당은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농촌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인 ‘상생마당전’에선 스마트팜과 코딩, 드론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직업 체험관부터 청년 농부들의 창업 지원을 돕는 청년창업농마켓, 전남 농산물 패션쇼와 월드 새참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업미래전’은 박람회의 심장부로 인공지능(AI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시 왕곡면에 위치한 ‘에코왕곡마을’을 10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에코왕곡마을’은 마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원순환 녹색마을을 주제로 한다. 농촌환경을 보존하면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 목공 체험, 업사이클링, 반려견 동반 힐링캠프 등 다채로운 에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을에는 숙박시설과 공동취사장, 교육실, 족욕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을철 배, 감 등 잘 익은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됐던 나주배를 직접 따고 수확한 나주배로 수제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감 수확, 감 샐러드 만들기, 피자 만들기 체험, 목공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견 간식,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 반려견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돼 반려견 동반 방문객들에게는 이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기능성·친환경·할랄축산물 연구의 국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기능성할랄축산물연구센터는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와 학술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남대 농생대 4호관 525호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의 연구진 8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학생과 연구원 간 상호협력의 폭을 넓히고, 기능성·친환경 축산물 분야에서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술심포지엄과 연구교류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대 기능성할랄축산물연구센터는 이미 중국 지난의 Jining Medical University 보건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할랄식품정책 및 할랄식품 분석 연구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진구복 센터장(전남대 동물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면역체계의 이상이 뇌의 기억력과 감정 조절까지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이 전남대학교 수의대 학부생의 손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게재됐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조용호 학생(본과 4학년‧수의해부학교실·지도교수 김중선)은 선천적 T세포 결핍이 학습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해마의 신경발생 및 시냅스 가소성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제1저자로 발표했다. 조용호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결핍이 단순한 면역체계의 문제를 넘어, 뇌의 기능적 손상과 신경정신학적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 결과는 T세포가 신경세포의 생성과 시냅스 조절에 관여하며, 인지 및 정서적 안정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는 전남대학교 학술연구비 해외공동연구사업(‘면역결핍에 의한 뇌 해마 기능장애에 관한 행동학적 평가와 기전 연구’)의 지원을 받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변헌수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주관한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산단 가스안전관리 및 공정 안전 고도화(2019년~현재), 한국화학공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안전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용역진단(2001년~현재, 27건)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23년간의 안전관리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한 화학공장의 기술 공유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여수산단의 고압가스 관련 안전성 확보와 안전관리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산단 내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변헌수 교수는 현재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 종합심의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영산강유역환경천 심사위원 및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 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9월 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으로 정부·지자체·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사업과 연계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구성·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 4개 사업장 통합 환경기술 지원 △기업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수렴 △수질·폐기물·ESG 등 맞춤형 기술 컨설팅 △분야별 분석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의학과 2학년 강지현·문진영 학생이 심정지 환자의 발생 원인과 예후를 규명하는 연구에 참여하여 국제학술지(SCI급) 논문 게재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두 학생은 질병관리청 주도로 진행된 17개 병원 다기관 연구인 CAPTURES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의학과, 기금부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역학연구의 기초, 데이터 분석 방법, 의학 논문 작성 과정을 차근차근 익혀왔다. 그 결과, 강지현 학생은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심정지 발생과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한 연구를 수행해, 'Yonsei Medical Journal' 2025년 12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 또한 문진영 학생은 오메가-3 섭취가 심정지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Signa Vitae' 2025년 9월호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학부 과정의 학생들이 연구 보조에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 해석과 논문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학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국민참여 프로그램중 하나인 ‘제17회 나주 영산강 전국 가요제’에서 천년학(김용림)을 열창한 장성희 씨(광주광역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본선에는 결선 진출자 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9월 6일에 열린 가요제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242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위상을 더욱 높였다. [뉴스출처 : 전남도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