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5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함께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상조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전 참여 작가인 손부남, 김장의, 조원영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공예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사업 ‘충북의 공예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바람, 물, 불, 흙 등 자연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와 가장 맞닿아 있는 도예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 충북을 대표하는 도예작가 11인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네 가지 소주제 아래 자연의 네 가지 요소와 어우러진 우리의 삶과 인연을 작품을 통해 한 편의 산문처럼 펼쳤다. 첫 번째 소주제 ‘서로를 나누는 바람’에서는 회화는 물론 다양한 공예로 꾸준히 상생에 관한 철학을 담아온 손부남 작가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도자 조형 예술로 신선함을 선물할 김장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두 작가는 서로의 삶과 감정을 교류하며 주고받은 예술적 영감과 지음(知音)의 인연을, 자유로운 바람처럼 도자에 담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하라 학생의 특별공연도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최하는 ‘낭만 그리고 고전, 두 남자의 사랑의 시’가 11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가을과 겨울 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연가곡을 통해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과 ‘새로운 사랑의 노래 왈츠(Neue Liebeslieder Walzer 0p.65)’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중창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 클래식 음악 역사상 최고의 천재 음악가로 불리는 슈만과 브람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두 작곡가의 연가곡을 ‘소프라노 송승연’,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임민우’, ‘바리톤 김경천’, ‘피아니스트 공희상, 정서미’가 참여해 깊이 있고 아름다운 소리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은 프롤로그 형식으로 ‘발레리나 이은비’와 ‘앙상블 숨’의 목관 이중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무용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두 남자의
-동시대 예술로 담아낸‘세 도시 이야기’ ◇ 11월 1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 성남․부산․전주문화재단 공동 기획, 세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9명 참여 ◇ 삶의 공간이자 예술적 영감의 원천인 도시 안에서 예술가의 감각이 집결된 회화, 설치, 영상 작품 100여 점 선보여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부산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각 지역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4 지역예술가교류전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 전시를 오는 12월 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성남지역의 문화와 예술가를 국내 예술계에 알리고, 지역적 경계를 넘어 동시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2022년부터 광주, 강릉, 익산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성남·부산·전주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에서 교류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을 주제로, 삶의 시간이 담겨있는 공간 체계이자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인 ‘도시’를 탐구한다. 도시의 거리와 건물들, 다양한 삶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지난 2일 강당에서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술사 잭슨이 몸이 떠오르는 공중부양 마술,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레이져쇼와 벌룬쇼, 참여형 코믹 마술 등 다촘운 체험형 마술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시민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관장은 “하안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가족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8월까지 숙박업 156개소 목욕업 29개소 세탁업 241개소 등 총 426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 등 22~27개에 달하는 사항을 점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총 158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으며, 업종별 상위 10% 이내인 49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기반으로 관내 공중위생 서비스 업소들의 위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 복지 현장의 여러 전문가와 관계자로 2022년 8월에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하고 자기 역량 개발비 지급 기준 완화 등 처우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처우개선 위원들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형평성 있는 처우개선 사업과 이를 위한 정책 제안 그리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회 복지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복지종사자 지원 방안 등 사회 복지 현장이 더 나은 환경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 지난 10월 19일(토)에 개최한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가 11월 기남방송에서 ‘힐링콘서트’와 ‘우리동네 정보통’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힐링콘서트’는 지난 2일(토)과 3일(일) 오후에 방영됐으며, 평택시 음식문화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우리동네 정보통’은 지난 2일(토)과 3일(일) 오전에 방영됐고 오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정보통’은 지역의 행사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문재가 출연해 「2024 평택시 음식문화축제」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맛집 및 세계 음식 시식과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국내 최대 1.2m 대형 햄버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했으며, 재료와 제작 지원을 평택 관내에서 무료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는 평택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특별히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국내에서 제일 큰 1.2m 햄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금)과 31일(목) 2회에 걸쳐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아우트리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지원 활동은 오성초, 현화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인식 및 표현을 위한 걱정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마음약방 체험 등 다촘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또래상담 동아리와 연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석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 분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가족 클래식 콘서트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도서관의 독서문화 클래스 ‘앙글방글 클래스’ 음악 분야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스토리텔링과 피아노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진행자의 연주에 따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만드는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공연은 ㈜뮤아스 대표이자 동화작가 겸 피아니스트인 ‘우영은’ 연주자가 맡았으며, 이천시민 18개월 이상부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에서 오는 11월 13일(수)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팀(☎031-644-4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여주시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취미플레이리스트(12편.모루인형)’(이하 취플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11월 ‘취플리’ 프로그램에서는 ‘모루인형 제작’이라는 주제로 11월 13일(수), 11월 15일(금) 양일간 각 16명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 청년들의 요청이 많았던 컨텐츠를 소재로 하여 나만의 취향이 담긴 △모루인형 2종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든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네이버예약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02089)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1월 8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하게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왔던 ‘모루인형’을 제작해 보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미플레이리스트(12편. 모루인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원)는 지난달 31일 ‘제5회 단월사랑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단월사랑 작은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단월의 면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월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톤 유정현의 공연 등 11개의 수준높은 공연뿐 아니라, 단월초앙상블과 단월어머니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우리 면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단월면민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느림이 행복한 힐링의 도시 단월에서 여유롭고 따뜻한 음악회를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음악회 준비와 개최에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