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내일(1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내일(18일) 임시 개관 후, 오는 28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녹색생활 체험교육을 위해 2014년 7월에 개관했으며, 전시·체험시설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및 맞춤형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총 70여만 명이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에 특화된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 수요와 추세(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기존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면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기후위기 악당을 물리치는 '가디언즈'가 돼 지구를 구하는 주제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수소연료전지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등 에너지절약 시설의 관람 공간 ▲지상 1층은 방문객 접수 및 교육 공간 ▲2층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공무원 등 월 급여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월 급여 자투리 후원’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 천 원 미만, 또는 정액 기부 등 월 급여의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 직원을 비롯해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0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후원자 대표인 김명수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해 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3천410만 원을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후원금은 이달(2월) 중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62명에게 자립지원금으로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매년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천92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내 최고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는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과학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양자정보과학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정보과학기술은 물론 양자정보이론, 양자소재·소자 등 양자정보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양자정보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등 산학연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첫날 ▲지침 프로그램(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사흘간 ▲기조강연 ▲개막식(2.18. 오전 11시 40분) ▲정기총회 ▲초청발표 ▲일반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 공간(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와 한국양자정보학회가 협업해 양자정보과학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이 111일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내 최초 북미 원주민의 삶과 문화예술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부산박물관이 주관했다. 전시는 미국 내 북미 원주민 예술품을 최초로 수집한 덴버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공예, 회화 작품 등 엄선한 150여 점을 선보였다. 총 2부로 구성된 전시는 북미 원주민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 이주민과 상호작용을 하며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에서는 북미 원주민 40여 부족의 삶의 양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옷, 그릇, 조각 등이 전시됐다. ‘모든 존재는 연결돼 있다’라는 믿음 아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 원주민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잠언 문구와 관련 영상, 체험 모형 등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느껴지는 삶의 통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부는 북미 원주민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을 만나 겪은 변화를 담아낸 예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올해(2025년)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정된 안건은 2건이다. 먼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1년 단위 법정 실행계획인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으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포함됐다. '202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2023년에 수립한 '부산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총사업비 4조 6천95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2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분야]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혁신성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 연산6동 주민자치회에서 구포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포2동 주민자치회는 방문단에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운영 현황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구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구포2동 힐링음악회 개최 △범방산 어린이 마을기록단 운영 △태어난 김에 구포여행! 우리동네 버스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강성무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산6동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주민자치회의 사업들과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우리 구포2동을 방문한 경험이 연산6동 주민자치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현선 연산6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구포2동의 주요 사업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보여주신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벤치마킹 방문을 계기로 두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며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2025년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구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정설명회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초량지구(2월 11일), 수정지구(12일), 좌천·범일지구(13일)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는 약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동구민이 선정한 2024년 10대 구정성과, 2025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이 소개됐으며, 특히 하버시티 동구의 미래 발전 계획,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구정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계획된 정책들이실질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낮 12시 25분경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1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12시 40분 박형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어, 오후 3시 4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안전 및 건축 부서, 복지지원 부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시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재해구호기금 및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생계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 입원 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또한, 시와 군의 안전보험 등을 검토하고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추후 사고수습 진행 상황에 따라 장례지원 및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4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동구는 부산역 일대 현황, 차이나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열린데이터실을 운영하며 주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내부 분석 결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구는 세부 평가지표 10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가 대상기관 평균 59.5점, 기초지자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90.5점을 획득하여 데이터기반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동구는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직원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제구는 2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제지역자활센터 주최로 '2025년 자활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의 결의를 다지고, 2025년 자활사업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해 구는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자활사업단 ‘카페 가온비’ 확대 운영 △‘한솥도시락’ 신규 개소 등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자산형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리동네 호두과자' 등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카페스토리앤쿡' 등 6개 자활기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제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조하여 신규 사업장 발굴 등 자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장에서 일을 할 때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는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1일 기준으로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그리고 1학년에 준하는 학교 이외 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원, 그 외 입학생(고등학교, 타시도 중학교 등)은 3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비를 지원받은 부산시 소재 중학생이나 타 시군구 및 타기관 등에서 지원받은 학생은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일부 금액이 감액되거나 제외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해운대구 홈페이지나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교육도서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입학지원금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3일 오후 2시, 최명진 해운대구 구의원(국민의힘, 우2·3동)은 해운대구역사 앞에서 열린 ‘자유혁명 부산시민대회’에 참석해 탄핵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 최명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부당하게 끌어내리고, 헌법기관을 장악해 법치를 무너뜨리는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청년들을 겨냥해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청년 비하 발언을 한 박구용 민주당 연수원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을 탄압하고 조롱하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소리 높였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여당이라면 국민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해 매번 탄핵카드를 들고나오는 정치적 선동에 국민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명진 의원은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