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콜’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올해 ‘행복콜’이용 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67% 증가하였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리프트 차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차 시간 지연 등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개선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특별교통수단을 법정 기준인 26대보다 4대 많은 30대로 확대 운영하고, 차량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3대를 교체 도입하였다. 전국 최고 무장애 관광도시로서 ‘행복콜’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는 교통약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선진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성 확대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및 도내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편의성 확보 노력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좌장을 맡은 이오수 의원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심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평등하게 삶의 질을 누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사)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대표이사는 「장애인등편의법」에 의해 공공기관 내 편의시설 등은 마련되었으나, 편의시설 확충이나 유지관리는 소홀함을 지적하고, 공공기관 서비스와 프로그램에서도 장애인을 사용자로 포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과 장애인복지과 박훈조 장애인권익지원팀장,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정애 부장, 수원시장애인부모회 이종도 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에 나선 김재훈 의원은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 치료실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 체험행사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20가정 58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여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을 대관하여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였다. 참여한 가족 중에는‘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끼칠까봐 아이와 영화관 관람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처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좋았다.’,‘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아이가 1시간 이상 자리에 앉아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문화경험을 누리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이번 기회로 가족이 함께한 소중한 기억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주봉)는 지난 23일 「제5회 하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마련된 ‘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맞아 매년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사진 공모전 시상 등 순으로 이어졌다. 추미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전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벨 싱어즈 성악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이현재 시장은 “현장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하남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주봉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을 지킨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지 청소 지원 대상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한부모 2인 가구로 갑작스러운 가구주의 질병으로 인한 장기입원과 최근 자녀의 실직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다. 건강 문제로 정리하지 못해 방치된 생활쓰레기가 집안 가득 차지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두팔 걷고 나서 집 안팎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 정돈을 하며 대상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정양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봉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이 어려울 때 기꺼이 손 내밀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지원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 시민을 비롯한 남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한갑수) 자원봉사자 등 59명과 함께 파주에서 ‘봄날의 기봉이’ 아홉 번째 시즌을 진행했다. 봄날의 기봉이는 평소 거동 및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며, 매년 봄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이 해당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참여해 후원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은 일대일 짝꿍을 맺어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을 방문했다. 도자기 체험학교에서 캐릭터 접시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곤돌라 탑승 및 평화전망대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의 한 참여자는 “따뜻한 봄철이지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지역의 이웃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접시를 직접 만들고 곤달라도 타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갑수 회장은 “올해도 복지관을 이용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23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입주민등을 대상으로 ‘길고양이에게 밥주기 금지’관련 민원에 대한 합리적 해결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자대표회 관계자, 캣맘, 입주자 등이 참석하여 길고양이 급식소 금지 장소 지정 및 중성화 수술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공동주택을 만들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찾아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입주민과 캣맘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대화의 장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유중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공동주택의 분쟁 사항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 구성원이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재영)는 지난 23일 아침 등교하는 마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마석초 어머니회, 남양주남부경찰서, 화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행복마을관리소 등 30여 명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을 위해 뜻을 모았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을 들어서는 600여 명의 마석초 학생들에게‘교통수칙 준수’를 구호로 안전리플렛과 야광 열쇠고리, 팔찌, 연필을 배부했으며, 일부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안전피켓을 들고나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단단한 민·관·경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하여 사고 없는 화도읍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2일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의 주요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장애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을 연면적 298㎡의 지상 3층 규모(1층 필로티 구조)로 수평 증축했다. 증축으로 인해 2층 주간보호센터의 공간이 확대되어 더 많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3층 다목적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동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4일 ‘2024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및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소재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으며, 구청 1층 로비와 7층 구내식당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판매된 품목은 복사용지, 옷걸이, 쟁반, 참기름, 마스크, 드립커피등 모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이다. 또 굿윌스토어 부평점과 함께한 물품기부 행사에서는 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중고 물품 접수와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접수된 기부물품 및 생산품 판매수익금은 모두 근로장애인의 급여로 쓰일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사장 주승중 목사)과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가돌봄기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로, 고령·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조리 유동식(영양죽) 및 시중 유동식(마시는 영양(당뇨)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섭식장애로 영양죽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직접 1천200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추천대상자 관리 및 서비스 제공 후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배성훈 주안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9월 부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영양죽 지원사업 비용 1천만원을 후원한 이후 올해는 사업 운영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지역 내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여 재단의 설립목적인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부평구민을 위해 함께 협업해 주시기로 한 주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회장 정방영)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주신 뜻을 잘 헤아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