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기동에 위치한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지난 23일 쌍봉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술빵과 샌드위치 60개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중·노년기 프로그램인 마을돌봄학교 참여자 중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나눔 봉사활동으로 마련, 관내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지미자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나눔의 기쁨을 통해 타인과 환경에 대한 수용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센터 관계자와 어른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수시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후림, 이하 지사협)는 최근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천사 착한가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약속한 가게로, 국동 지사협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2개 업체를 발굴해왔다.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 지리산 산채정식(대표 임선애) 청운갈비(대표 양성호) 김밥나라국동점(대표 김예린) 연합상사(대표 김옥순) 상호유통(대표 최상철) 아델라인(대표 김영선)은 몇 년 전부터 매년 국동 지사협(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등록된 업체는 미다듬헤어힐(대표 이로순) 1개 사업체다.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후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부천사, 행복천사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개인 사업체 운영도 어려운데 지역민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는 지난 24일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협력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관내 소독방역 전문업체인 ‘쓱쓱싹싹’에서 소독약품을 지원했으며 지사협, 새마을협의회 위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 내․외부에 모기․진드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한 소독을 진행했다. 홍진석 중앙동 지사협위원장은 “해충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중앙동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는 지사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언제나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열정적으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복지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 충무동 소재에 있는 원불교 여수교당에서 지난 24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충무동 취약계층과 경로당 후원을 위한 누룽지 30박스(600개)를 충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원불교 여수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꾸준히 나눔 행사 및 후원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충무동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충무동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소외계층 가구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 할 계획이다. 원불교 여수교당 박유정 교무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충무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충현 충무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행근)가 지난 24일 내동경로당을 시작으로 ‘장수 비결 행복배달부’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 비결 행복배달부’는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4~12월까지 관내 11개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및 노인사회활동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매월 1회 이상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프로그램(퍼즐맞추기, 치매예방체조 등) △건강체크(체지방,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및 상담 △커트 및 펌 등 이·미용서비스 △파스 등 건강용품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및 마을소식 제공 등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동경로당 김옥순 노인회장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평소 꼭 알고 있어야 할 치매예방수칙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잘 관리해 삶의 질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지사협은 지난해 자체 모금 결과 2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아낌없이 주는 냉장고 웰컴투 사랑
만호동이 사회관계 고립 위험성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안부살피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매주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만호동은 전국 고독사 중 50~60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독거노인에 비해 독거 중장년 보호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으로, 가족이 없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가구 중 중증 장애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필예정이다. 특히, 만호동새마을협의회(회장 양성원) 회원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긴밀한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살핌 과정에서 어려운 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위해 만호동은 사전 회의와 의견을 나누며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계획을마련했다. 양성원 새마을협의회장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힘을 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안부확인 사업을 통해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돌봄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봄과 함께 찾아온 따뜻한 소식이 부주동에 전해지고 있다. 부주동 소재 샘터교회(담임목사 최일홍)는 지난 24일 교인들이 사순절 기간 동안 하루 한 끼 금식을 진행해 모은 헌금 1000만원을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샘터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 청소년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및 한부모가족 20세대에 50만원씩 전달되었다. 최일홍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8년째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샘터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져 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린하우스베이커리(대표 강인주)가 최근 사업장을 새단장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kg 12포(8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신흥동에 기탁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물퓸을 신흥동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전달했다. 강인주 대표는 “새 단장 축하의 의미로 주신 쌀 화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주 대표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8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매달 동행정복지센터에 빵과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으며 제빵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인주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뜻을 전했다.
봉강면은 광양라이온스클럽이 2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30만원 상당)을 봉강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이불과 화장지(6세트) 등 생활용품으로, 봉강면 취약계층 6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김용수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돌아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항상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봉강면도 오는 5월 5일 ‘경로위안행사’를 열어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단장 이성행)은 지난 22일 계림동 홈플러스봉사단(회장 윤한철), 주민과 함께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으로 집 안에 오래된 생활용품 등을 쌓아둔 채 건강 상태 악화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라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상황이었다. 봉사에 나선 주민들은 해당 세대에서 각종 생활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독거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산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겸백면이 지난 24일 겸백종합복지관 목욕탕 운영일에 맞춰 ‘우리 동네 청춘 미용실’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다 겸백면 평호리로 귀농한 이미용 재능기부자 이금희 씨와 겸백면희망드림협의체(민간위원장 박형식), 겸백면여성자원봉사회, 맞춤형복지팀이 협업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사업은 어르신들의 커트와 염색뿐만 아니라 △복지멤버십 홍보 및 가입, △재활용품 교환 행사, △기초 건강 체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및 군정 홍보, △영농 상담 등을 실시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 한 분은 “귀농한 사람이 재주가 좋아서 미장원이 없는 겸백면을 찾아 봉사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월등면(면장 김구현)은 24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소통실에서 월등면담당 생활지원사 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월등면 돌봄 현황, 폭염․한파시 집중 돌봄 계획, 노인복지시책 안내, 비상연락 체계 구축, 애로사항 청취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폭염과 한파에도 어르신 안전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생활지원사님들의 노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월등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