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회장 김성철)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재)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 김성철 회장은 “신안군 미래를 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2,000만 원에 이어 올해까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맡겨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그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맡겨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조사료경영체협회는 14개 읍·면 31명의 회원이 신안군의 축산업과 조사료 가공·재배·생산업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2월에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5월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올해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경기도가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에도 발생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여성 1명이 회당 50만 원의 의료비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데, 지난해 도 인구톡톡위원회 제안 사항이 정식 정책으로 채택된 사례다. 도는 기존에 난임가구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자체적으로 지난해 7월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올해 1월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2월 지원 횟수를 최대 25회로 확대하는 등 지원 폭을 넓히고 있다. 문제는 공난포 등으로 시술이 중단될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되지 않아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하지 못했다. 이에 시술 중단에 따른 심리적 고통, 시술비 지원 배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8억 원을 편성해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시작했으나 의학적 사유(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불량 등)로 시술이 중단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기도 거주 난임가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최종 메달집계 3위,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선수 96명, 보호자 40명 등)을 파견한 평택시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여 총 60개 메달로 최종 메달집계에서 성남, 수원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점수제로 산정되는 종합순위에서는 11위를 최종 기록하여 지난 4월 18일 평택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공표된 종합순위 10위권내 진입의 목표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하였다. 하지만, 이번대회에 참가한 14개 종목 96명의 선수단은 직전 대회보다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2025년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차기 대회의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지난 4월 2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서현옥 도의원, 윤성근 도의원,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등과 함께 우리시 선수단을 현장 격려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 최선을 다해준 우리시 선수단에 감사하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진행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27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1,400만 경기도민 스포츠 대축제의 장으로, 17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4,942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또한 대회 개회식을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하여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스포츠를 넘어선 대한민국 평화의 대축전으로 한 단계 도약시켰다. 폐회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서태원 가평군수, 선수단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종합 시상, 환송사,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성남시가 차지했다. 아울러 개최지인 파주시는 2022~2023년 2년 연속 15위로 31개 시군 중 중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올해 대회는 종합순위 8위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파주시장의 환송사로 대회의 끝을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해 내년 15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25일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교하노을빛마을1, 2단지 관리사무소(국민임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공과금, 건강보험료 등이 체납된 가구와 우편물이 장기간 쌓여있는 가구 등을 파악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운정5동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공공 복지서비스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간 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도 교하노을빛마을1, 2단지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협력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적절한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공 복지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대상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라며 “민간 자원을 많이 발굴하여 이러한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평택시 공무원 직장동호회 ‘소소한 힐링 플라워(회장 박주홍)’는 27일 돌아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평택시립노인요양원에 카네이션 센터피스와 음료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힐링 플라워 동호회’는 평택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2024년 2월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플라워클래스를 통해서 일·가정 양립의 고충을 완화하고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한 가정문화 형성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속하여 조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자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카네이션 센터피스를 만들기 위해 새벽 꽃시장에서 꽃 사입부터 센터피스 만들기까지 직접 체험하였으며, 완성된 작품은 청북읍 소재 평택시립노인요양원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박주홍 회장(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은 “이제 배우는 단계라 실력이 좀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만들게 되었고 알찬 휴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소한 힐링 플라워’ 동호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2023년 한 해 평택시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개인·단체·기업에게 평택시 기부증을 발급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평택시 기부증은 2019년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전문개정을 통해 기부증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개인은 연간 100만원, 사업자 및 단체는 연간 300만원, 기업은 연간 500만원 이상 기부를 하면 기부증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기부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체육시설 이용료 등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자·단체·기업은 축구장·공연장·강당 등의 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3년 한 해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나눔에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부증 발급 대상자는 총 141곳 중 70곳의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증 발급에 동의하여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 공무원 희망이음 봉사단(회장 이혜정)은 지난 4월27일 토요일 진위천유원지에서 개최한「평택시 가족의날 페스티벌」 행사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5월 가정의 달과 유엔이 제정한 가정의 날(5월 15일)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평택시 공무원 및 가족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희망이음 봉사단의 구성 취지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평택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15명의 공무원 및 자녀들로 진행된 이 번 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부스 주변 청결 유지와 분리수거 관리 활동 등 행사 종료 시까지 뜨거운 땀을 흘렸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가족들과 함께 나오신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봉사활동으로 참여하였지만 뿌듯한 맘이 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 희망이음 봉사단은 산타프로젝트, 연탄나눔, 문화제 주변 플로킹, 스콘약과 나눔 등 특색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동아리 이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 「꿈 따러 가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아동들이 공예품(드림캐처)을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기 효능감을 갖게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탄(섬유)으로 매듭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했다. 집에 가서 엄마에게 자랑할 것이다”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다른 아동은 “주말에 집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엄마한테 꾸지람을 듣는데 오늘은 칭찬받을 것 같다”라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함을 표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보람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자 프로그램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체험을 기획하고 시행하며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 10만원에서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이하’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연령) 만 15세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 발생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연령)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서류 등 구비 서
동두천시 국제 의료봉사단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베트남 빈롱시에서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는 동두천시와 자매결연을맺고 있는 빈롱시의 의료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 의료봉사단에는 총괄 단장인 임경숙 동두천부시장 및 의료단장인 윤동원 가화의료재단 고문,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치기공사, 공무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섯 번째 봉사 활동으로 외과,가정의학과, 신경과, 치과의 네 가지 분야에서 진료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700명 이상의 환자가 의료혜택을 받았다. 빈롱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빈롱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양국의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양국이 지속해서교류·협력할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순조로운 봉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빈롱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의 도움이 빈롱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조만간 한국에서 여러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관절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년 관절염 탈출 운동 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금 주 3회 관절염 예방 및 통증 감소,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 증진 운동프로그램을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선착순 10명을 전화로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 골반의 안정화 운동, 유산소 운동 등 제공으로 노인의 근력 및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