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 어떤 삶의 전환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향과 실천방안을 이야기한다. 최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신간‘양심 : 호모심비우스’를 비롯해 ‘숙론’, ‘최재천의 생태경영’,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하여’ 등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일부터 QR코드로 신청을 접수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초청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태적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최·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08(1, 2학년), U-10(3, 4학년), U-12(5, 6학년) 세 부문으로 나눠 총 22개 팀, 220명이 출전한다. 6인제(U-08, U-10), 5인제(U-12) 경기 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조별 예선을 치르고 다음 날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단체상은 부문별로 차등 지급되며 U-12 우승 50만 원, 준우승 40만 원, 공동 3위 각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U-08, U-10 부문은 우승 40만 원, 준우승 20만 원, 공동 3위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 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6주에 걸쳐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 1차 이행 점검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 목표와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 조성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크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1차 세부사업 담당자 추진 상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분과별 회의로 현장 의견과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59개 세부사업별로 추진 상황과 성과지표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고 제시된 모니터링 의견은 세부사업 담당부서로 환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 변경여부를 검토·심의하게 된다.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AI(인공지능) 혁명으로 보수적이라는 공직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지역사회 돌봄과 재활용품 수거 같은 일부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온 김해시는 최근 행정 실무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얼마만큼의 파급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김해시 하수과는 각종 문서 정리와 작성, 엑셀 파일 정리와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최근 도입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까지 마쳤다. 박명준 하수과장은 “각종 공문이나 보고서, 민원인 답변,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AI 기술이 김해시의 지역사회 돌봄 업무에 활용된 것은 제법 오래전이다. 김해시는 이미 지난 2019년 AI 스피커를 활용해 AI와 대화하며 무료함을 달래는 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이듬해인 2020년에는 연령대 위주로 해오던 치매 조사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97% 정확도의 치매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 가운데 사천시 관광정책과에서 운영한 『사천관광 종합 홍보관』이 지역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흥행을 이어갔다. 올해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제95회 남원 춘향제’(4.30.~5.6.)에서도 지난 4월 30일부터 이번 달 5월 4일까지 『사천방문의 해 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이번 사천와룡문화제에서도 사천시의 마스코트인 관광캐릭터 ‘또아’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동행한 부모님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기념촬영 요청이 쏟아졌으며 작년에 출시된 ‘또아춤 챌린지’도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등 축제의 활기를 북돋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전략적 마케팅으로써 사천관광 퀴즈를 통해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인형뽑기, 빙고게임, 풍선날리기, 딱지치기 등 작년보다 더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캐릭터 인형, 스노우볼, 스마트워치, 키링 등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관광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방문객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5월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대회는 당초 5월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5월 1일 신청자들에게 연기 확정을 알리며 공지된 바와 같이 하루 연기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주최,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 공동주관,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모형항공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대회장에 마련된 과녁을 맞히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부문은 초등, 중등, 고등 3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금상(우주항공청장상), △은상(사천시장상), △동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최우수지도교사상(우주항공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국 규모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졌던 상황에서 개최되어, 전국 청소년과 과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제24회 진주논개제’는 진주 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논개제는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로 진주 고유의 전통문화 교방을 기반으로 시(詩), 서(書), 화(畵), 악(樂), 가(歌), 무(舞)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현대적인 콘텐츠로 구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제공하여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공식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를 시작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진주검무 플래시몹, 교방문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방문화 전시관, 진주교방 연희극‘교방뎐’, 좌충우돌 진주목사‘민정순시’, 논개제 옛 사진전 등 올해 처음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로 세대간 소통과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또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에서 개최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참가하는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진들뿐만 아니라 태국 치앙마이 국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 관내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을 엄숙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보림사(주지 도오 스님)와 오전 11시 금선사(주지 일여 스님)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신도들이 참석해 함께 법요식을 진행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명종 소리로 시작된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법어 등 전통 불교 의식에 따라 장엄하게 진행됐으며,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와 지혜가 이 땅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과 함양군의 상생 발전을 발원하는 기도도 함께 올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큰 감동을 전했다. 보림사 도오 스님과 금선사 일여 스님은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함양군에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마천면 안국사에서는 백삼종 부군수가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안국사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대재해 예방학교는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는 등 사업장 재해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특히, 작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가중된 도내 중소사업장의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관리감독자 교육 120명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 80곳을 대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일정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6월25일~26일(김해문화원), 7월21일~22일(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9월3일~4일(창원 한국산업안전센터) 총 3회 열고,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참여 사업장을 상시 모집해 현장방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리감독자 역할에 대한 이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이며,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은 사업장별 맞춤형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설명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군과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속계획에 따라 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군별 단속 현황을 함께 점검하며, 위반 사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소위 ‘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감시)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내역을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유선확인과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도민들의 자율적인 단속 동참도 유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게시판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지역사랑상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DX)과 녹색전환(GX)을 위한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의 5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난해 지정된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곳(경남 사천, 강원 후평, 전북 전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공통기본사업 4개와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경쟁 공모사업(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1개다. 경남도가 선정된 3개 공모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25~'27년, 국비 50억),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25~'27년, 국비 60억)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구축(TOC+) 사업('25년, 국비 42억)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사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와 연계한 TOC+ 사업은 기존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센서·비전 기술을 적용한 실증사업장에서 에너지, 탄소배출량 등을 실시간 측정·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진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현장에서 도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 중엽부터 함안면 괴항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민속놀이로, 매년 4월 초파일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 불놀이 유형 중 최초로 2008년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마을에서 자체 제작한 참나무 숯가루를 한지로 싸서 꼬아 만든 낙화를 줄에 걸어 불을 붙이면, 숯가루가 불을 머금고 바람에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열리는 함안낙화놀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이 담긴 낙화놀이가 무진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낙화놀이는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놀이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경남 도민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6,5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