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7~9급 실무 공직자들이 지역 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우수 시군 사업 현장을 방문, 벤치마킹을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이틀간 실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수 시책사업 현장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경주시와 영덕군에서 가진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의 기획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듣고,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 조성 과정을 배웠다. 이어 영덕군에서는 2021년부터 추진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자립 및 지역 활력 지원사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가평군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다양한 접목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자라섬 트레킹 코스 다양화(황톳길 맨발 코스 추가) △오리나무길 공방거리 조성 △북한강 데크길 트레킹 코스 개발 △관광객 편의를 위한 원스톱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2일 군 청사에서 ‘제4차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태원 군수와 윤세열 민간공동위원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외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을 통합하고, 사회보장 사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연차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인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9대 추진 전략, 45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9대 추진 전략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돌봄 환경 조성 △활력있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 환경 조성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3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숙박·외식업 유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4~5월에 열리는 가운데, 선수단의 원활한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한국농어촌민박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 야영장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가평군지부 등과 함께 △예약 거부 및 불공정 요금 방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사전 예약에 최우선으로 협조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선수단들에게 연박 시 추가 금액을 요구하거나 대실을 위한 퇴실 요구를 금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앞장설 대회 참여업소를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업소의 숙박 요금과 음식 가격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수단 예약에 협조하는 참여업소에는 종량제봉투 및
가평군새마을회는 7~8일 이틀간 새마을회 회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총 1,140여통으로, 관내 6개 읍‧면의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이 미리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또한, 마을 노인회관 등에도 지원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작지만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매년 정성이 담긴 사랑과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가평군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연중 △사랑의 고추장 담가드리기 △재래간장·된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추석 명절음식 나눔 △복날 음식 꾸러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지난 6일 가평읍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0통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재)가평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담장 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미경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드릴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웃분들이 기쁘게 받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당 김치를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정성껏 만들었다고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가평읍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
가평군가족센터가 이용자 편의 증진과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가평읍 이음터 2층으로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건강한 가족 지원, 아이돌보미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가평군가족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가평읍 이음터는 지난 10월 준공된 최신 시설로, 이곳에 입주할 여러 시설 중 가평군가족센터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센터는 사무실, 한국어 교육장, 상담실, 놀이치료실, 다목적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이중언어 교육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가족 상담, 온가족 보듬사업 등 폭넓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과 고향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감성마켓’을 확대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군가족센터 본소는 가평읍 보납로 33에, 설악분소는 설악면 자잠로 63에 위치해 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최근 관내 청소년시설 4곳(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이탈리아마을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의 이영구 이사장과 각 청소년시설의 시설장, 그리고 이탈리아마을의 이영훈 운영대표가 참석해 청소년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각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탈리아마을이 제공하는 특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가평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체험활동비 지원 등에 대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사서함, 이메일, 다양한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전자송달 서비스의 적용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등이 해당되며,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와 함께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하나) 및 여러 금융앱(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 케이뱅크, 광주, 전북, 대구, BNK경남, BNK부산, MG새마을금고, 금융결제원)에서 가능하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지방세를 제때 납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종이 고지서 절감으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복지재단은 ‘2024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가평꽃동네 은총의집 생활지도원 팀장 박성빈, 가평군새마을부녀회 회장 전양숙, 가평군청 행복돌봄과 이미리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실천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성빈 팀장은 2012년부터 가평꽃동네 은총의집에서 생활재활교사 및 팀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인 전양숙 회장은 2011년부터 가평군새마을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다. 공공복지대상 수상자 이미리 주무관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업무를 수행해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각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가평군(군수)이 이달부터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이 사용량 절감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종이 없는 계약’ 제도는 계약과 관련된 약 10종의 서식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하고,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이 어려운 계약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군청에 방문해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계약 업무에 필수적이었던 도장 날인, 수기 결재, 인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도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행정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출력 없이 모든 절차가 전자적으로 관리된다. 가평군은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통해 계약 상대자가 많게는 10회 이상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만 매에 이르는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라는 적극행정 시행을 통해 민원인
“지역경제의 주역,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가평군이 함께 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가평읍 잣고을시장 광장에서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 무대와 함께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촘운 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금융상담 코너와 가평군 정책홍보, 공공배달앱 이벤트 부스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