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미르아이병원을 직접 찾아 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야간·휴일 진료 시간 운영 계획과 진료 인력 및 시설 현황, 소아 응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아이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도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국의 강태공이 사천으로 모여든다. 9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사천바다는 돌문어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낚시 및 어선 650여척이 출어했으며, 전국 강태공 2800여명이 출조에 나서 1년을 기다려온 삼천포돌문어를 잡는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유속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인 삼천포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사천바다에서 잡히는 삼천포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는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들면서 낚시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낚시 관련 상가는 물론 식당, 주유소 등도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평일에는 700~1000여명, 주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직접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박동신 시장은 지난 7일 농축산과 관계자들과 함께 곤양면 환덕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폭염 대응시설(송풍기, 안개분무기 등) 작동 상태 점검 △ 가축 급수 및 사료 급여 상황 점검 △축사 내 온도·습도 관리 점검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재난 알림문자 발송을 이어가며,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지속적인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경영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한의약 씨앗교실’을 2025년 7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주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두량공부방에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별 사전·사후 기초검진 및 자가 건강 상태 평가 ▲한의약 성장 교육 및 한약재 체험 활동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한의사의 지도하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장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한약재 체험활동과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씨앗교실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창의력 증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 여름 특강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레이저가공기(기초반) △레이저가공기(고급반) △1인 영상 제작 △3D펜 활용 △마이크로비트 활용 코딩으로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3D펜 활용’ 및 ‘마이크로비트 활용 코딩’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첨단 기술을 접하면서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이저가공기’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초보자는 물론 기존 수강생 및 심화 학습을 원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1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은 1일 특강 형식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을 기획·편집·제작하는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 여름 특강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미래형 창의체험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 상호기부 활동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성사시키며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합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 8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상호기부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4월, 기부제 참여 의사를 제안하고 논의를 주도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세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 임직원 대상 참여 독려 방안 등을 협의하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해왔다. 그 결과, 세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05만원의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에 기탁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교차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지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을 맞아 하계 무더위 탈출을 위한 '남해 특별시(特. 別. 時) 체험 프로그램'을 창생플랫폼에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뜻으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 속 그늘이 되어줄 시원한 쿠킹 클래스로 구성됐다. △칵테일 클래스(7/22), △명인에게 배우는 한식 클래스(7/24). △클래식 이탈리안 디저트 클래스(7/31) 등 총 3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7월 22일에는 하이볼, 칵테일 등 달콤한 주류문화를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칵테일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어 7월 24일에는 남해군 최초의 한식대가인 정은경 강사가 참여해, 남해 특산물 고사리를 활용한 ‘고사리 한우잡채’를 만들어보는 한식 클래스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7월 31일에는 유자를 활용한 티라미수, 판나코타를 만들어보는 디저트 클래스가 마련돼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창생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산림정책 공유를 위한 산림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 예산안 확정 전 남해군에 꼭 필요한 산림사업을 발굴하여 국도비 신청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해양환경국장을 비롯해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후계자, 관내 산림법인, 남해군산림조합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산림녹지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산림소득분야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과 소득지원사업 등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 수렴과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자유 토론 시간에는 인력난, 시설 부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의 진솔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공유됐다. 더불어, 일부 임업인들은 올해부터 달라진 산림소득 분야 보조금 관련 제도 변화로 인해 특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8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아동·보육·청소년 분야 종사자 및 관계들과 함께 ‘현장 중심 소통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행복과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 대표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돌봄과 보육, 청소년 복지 등 생애 초기부터 자립기까지 영유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건의 사항을 중앙부처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 운영비 비율 조정: 해당 지자체별 예산 범위내에서 편성·집행하여 효율적으로 운영 △부모급여 지원의 보편화: 양육 선택권을 존중하는 영아 중심의 보편적 급여 체계 필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교사 1인당 돌봄 아동 수 축소를 통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다함께돌봄센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이 20∼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관리 및 교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급수 취약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지방상수도 전환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상수도 보급률은 90%를 넘어섰다. 또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통해 섬 지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물 부족 현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20∼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리는 오랜 숙원 중 하나로 남아 있었다. 남해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상수도 보급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녹물 발생이나 누수, 도로 침하 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수관로 관리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해군에 따르면,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 결과 배수관로 전체 735.47km 중 59.53km를 제외한 91.9%가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으로 교체 또는 세척, 갱생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남해군은 2018년부터 5년간 남해읍 등 5개 지역에 278억 원을 투입하여 △블록시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고현면 선원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150개 지구가 신청한 가운데 85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 중 경상남도는 14개 지구가 포함됐으며, 남해군에서는 고현면 선원지구가 이름을 올렸다. 고현면 선원지구에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주거환경과 생활기반 등이 전반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내 보행로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한 안전 확보 및 생활 위생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노후주택 보수 등 주택 정비,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남해군은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폭염취약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주요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순회는 7월 8일부터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벌목, 운동장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옥외작업장을 비롯해, 식당이나 온실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된 실내 근로현장까지 포함한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군 보건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취약군 관리 △예방물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썬크림, 쿨토시, 부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안일권 남해군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와 최고기온이 증가하면서 실외는 물론 고온 실내에서도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환경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