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5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울더울’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남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 등 총 70명이 무대에 올라 생상스의 ‘바카날레’,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국악기 협연이 더해진 ‘모두 다 꽃이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공존하는 색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주점숙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 운영위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마음을 모아 만들어내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 그 자체를 넘어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를 담은 자리”라며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일(서부/교육연구정보원)과 12월 3일(동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회계의 건전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회계 자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고등학교·특수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2026학년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회계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및 책무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재정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학교 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예산 집행으로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더 잘 지원하며, 학교회계 자율성 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동 ・원산동 ・용해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축제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목포시의회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경욱 의원은 “목포축제 추진위원회 구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효율성 있는 축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함이다”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인원 조정 ▲기획실무위원회 조항을 삭제하여 효율성 있는 축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고경욱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목포시는 축제추진위원회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포시 축제가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의원(용당1・용당2동・연동・삼학동)은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목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제40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목포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정책의 일환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있어 지정기준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의 점포의 밀집기준인 2,000㎥ 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0개 이상 밀집기준이었던 지정기준을 2,000㎥ 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으로 밀집기준을 완화해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을 완화했다. 박효상 의원은 “점포 밀집 기준 완화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상점이 골목형상점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목포시 공모사업 관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올해 1만 5,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총 601억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00㎡ 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3년 이상 △농가 소득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의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기준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해 ha당 136~215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면적직불 지급단가가 5% 인상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와 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사후검증 및 대량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하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46농가를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무화과 등 16.08ha 영농부산물을 파쇄 지원하여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부주의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산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량이 소진되면 신청이 마감되며 신청 후 파쇄작업은 12월 19일까지 실시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 11월 19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무화과 잔가지 파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형급(35마력) 파쇄기 현장 시연을 추진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용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고 산불예방과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 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발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들이 성과로 현실화하며 나주 축산의 미래가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나주들애찬한우, 진짜 브랜드 시대를 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며 그동안 브랜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한우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나주는 전남 최대 한우 사육 지역임에도 자체 브랜드가 없어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 나주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지원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11~2월)에는 주택 화재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고령자 낙상사고도 많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가구는 위험이 더욱 커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에는 총 148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생활 안전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활동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각종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생활 안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 점검, 겨울철 낙상·미끄럼 사고 예방 교육, 노후 전선 정리, 화기·전기·가스 위험 요인 조치를 담당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각 가구에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화재 대피 마스크, 미끄럼방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난방기 사용 시기를 맞아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한 화목보일러 먼지·분진 제거 활동을 실시하며 겨울철 화재위험 저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트래킹 클리너는 압축공기·흡입력·브러시 기능을 결합해 좁은 공간의 먼지·분진·재(ash)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산업용 청소장비다. 특히 연소실·보일러·배기구 등 일반 장비로 손이 닿기 어려운 구조물 내부 청소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화목보일러·난로 등 전통 난방기구에서 발생하는 연통 막힘·재 비산·분진 착화 등이 원인이 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대는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해 ▲보일러 연소실 내부 재·분진 제거 ▲연통·연도 주변 막힘 여부 확인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치 점검 ▲노후 전선·멀티탭 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분진이 조금만 쌓여도 고열에 의해 착화되거나 연통 내부에서 불티가 확산될 수 있어 세밀한 청소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도시민 11명이 영광에서의 짧은 ‘시골살이’를 마치고 농촌 정착의 꿈을 키웠다. 영광군이 올해 운영한 ‘2025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 · 2기가 모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광에서 살아보기’ 1 · 2기는 모두 군남면 초록이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됐다. 1기는 지난 8월 12일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체험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총 6명이 참여해 개인 참가자 2명과 부부 2쌍(4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한 젊은 부부는 영광 정착을 결정했고, 나머지 참가자들도 귀농 · 귀촌 시기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2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5명의 참가자가 가을 수확철 농촌 현장을 누비며 영광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귀농 · 귀촌 이해 교육과 우수농장 견학, 딸기 수확과 치즈 만들기, 전라도 김치 담그기, 농업 일자리 체험, 천연 샴푸·염색 만들기, 마을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며 ‘진짜 농촌생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2월 2일부터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자 대피가 어려운 의료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환자 대피계획 및 직원 대응 훈련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의료시설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작동 여부, 응급실·수술실 등 위험물 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의료시설 화재 위험이 높아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점검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관내예술단체인 누리보듬이 주관하는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Boundary Between’ 이라는 주제로 영광의 청년작가들과 관외 작가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교차시키며 만들어낸 작품 전시로, 지역 청년 작가들 간 예술적 영감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영광문화예술촌은 지난 2020년 영광군에서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하여 2023년부터 건물 3동을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현재는 운동장과 주변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완의 공간이지만 우리 군 창작 예술의 새로운 시작이 될 영광문화예술촌에서 지역 간 청년 작가들 교류 전시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영광문화예술촌을 지역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제4회 영광군 청년작가 교류전시회」 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범일가옥에서 1차 전시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