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양주 ‘함양 송순주’(솔송주)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공개행사가 지난 5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 송순주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5년 경남 무형문화유산 제35호 함양 송순주 공개행사’는 함양송순주보존회 주최, 함양문화원 주관, 국가유산청·경상남도·함양군이 후원했으며, 송순주의 역사와 전통 제조 방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문화원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송순주 기능보유자인 박흥선 명인의 제조 시연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송순주 담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의 향기에 젖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참가자들이 함양 고택의 정취를 느끼는 동시에 송순주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함양 송순주’는 조선시대 이름난 양반 가문인 하동 정씨 일두 정여창 선생 가문에서 제사나 경조사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용기(龍氣)’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누비는 젊은 2․3세대들의 활약상을 담아내며 하동야생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경연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가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선보였다. 젊은 차인(茶人)들이 재해석한 찻자리와 다식 전시, 뉴욕 셰프가 만든 녹차 디저트와 브렌딩 음료, 프랑스인이 참여한 덖음차 체험 등은 하동 야생차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국고보조금 732억 원을 확보했다. 최소한으로 편성된 긴급 추경임에도 불구하고,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예산을 추가 확보한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편성됐다. 이 같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경남도는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기반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명과 건의를 이어왔다.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산청·하동 산불피해 시설 복구비(긴급벌채, 산사태 우려지 응급복구 등) 244억 원, 산청·하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9억 원, 정책숲가꾸기 4억 원, 산림인접지역 비상소화장치 확충 2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20억 원, 산불 개인진화장비 및 어선사고 예방 구명조끼 보급 17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방재시스템 구축 및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보강 사업 4억 원, 무기질비료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지원 2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300억 원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재해·재난 대응에 총 646억 원을 확보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탁월한 업무성과와 헌신에 대해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 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달 수상자는 도민봉사과 장진화 주무관과 도시정책과 홍기호 주무관이다. 장진화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원문공개율 78.47%, 사전정보 등록 목표 대비 177% 초과 달성, 청구처리 준수율 100% 등 주요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기호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전국 최다인 4개소(약 330만 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중견·중소 원전기업 10곳과 튀르키예를 방문해 총 9,492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과 원전 기자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8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와 튀르키예 앙카라 상공회의소가 원자력산업 분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도내 원전 기업의 튀르키예 원전 시장 진출을 발판도 마련했다. 경남 중견·중소기업의 원전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경남도 튀르키예 원전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이스탄불(Dedeman Istanbul Hotel)에서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55여 개 현지 원전기업과 총 96건 약 9,492만 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966만 불의 계약을 논의 중이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원전기업들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원전·에너지 기업들과 미래 협력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4월 24일에는 튀르키예 앙카라 상공회의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자신감과 직장생활 스킬업을 위한 ‘스피크잡스’를 추진했다. '스피크잡스(Speak Jobs)'는 직원들이 일하면서 겪는 다양한 업무 고민을 실무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부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4일, 25일, 29일 3일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 경험 이야기를 진행됐다. 경남도는 직원들이 헷갈리거나 궁금해하는 7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참여자 모집과 함께 사전에 질문과 고민을 받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선정 주제는 보고 또 봐도, 봐야 하는 예산, 상황에 맞는 인사말씀 작성법, 똑똑하게 감사 받기, 처음이라 막막한 비영리법인·단체 관리, 나에겐 비일상적인 일상경비 지출, 일 년에 2번 작성하는 근무성적평정, 우리의 기댈 언덕, 도청노조 도움받는 법 등이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비영리법인·단체 관리’ 분야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업무를 맡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실무 노하우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감사’ 분야 참여 직원도 “정부합동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0만여 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88% 상승했으며, 시군별로는 남해군이 1.92%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반면, 거제시는 1.71% 하락해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공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관할 각 시군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해당 시군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도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했으며, 경남의 공동주택가격은 전년보다 1.03% 하락했다.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확인 및 이의신청 절차는 개별주택과 동일하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도내 (사전)투‧개표소 925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1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은 물론 비상시 피난시설 확보 상태와 복도·계단에 물건이 적치 여부 등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5월 22일 전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투표자의 안전한 피난안내 방법에 대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대한 유동 순찰을 강화하고, 한편 개표소 17개소에는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각각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도 병행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통령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국가적 대사인 만큼,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 충무도서관은 지난 3일 과학 뮤지컬'BJ봉봉Ⅹ닥터봉의 우당탕 실험'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1년 한국창의재단 올해의 과학 공연 콘텐츠로도 선정된 이번 공연은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 봉과 사고뭉치 초보 BJ 손자 봉봉이 처음으로 함께 과학 실험 라이브 방송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공연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듯 무대에서 배우들이 익살스러운 연기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어린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 대포와 코끼리 치약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에 참여하면서 관람의 몰입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공연에 사용됐던 실험 도구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님은 “책 속에 있는 어려운 과학 공식이 아닌 세제, 레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하는 과학실험 공연이어서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느껴졌다”며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체험 행사와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집 도로명주소를 써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시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주소 제도와 사물주소,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물 소개 및 활용법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주소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각종 행사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 활동으로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질병관리청, 인제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전담 조사원이 통영시 관내 조사 표본 가구로 선정된 900명의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의 영역 169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참여로 생산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체계적인 조사 후 지역사회 특성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이은 인재육성기금 기탁 릴레이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동원토건(주)(대표 김상원)은 지난 1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원토건(주)는 도로 건설업을 주로 이행하는 경남지역 업체로 2003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상원 대표는 “미래를 책임질 씨앗들이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탬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뜻에 부응하여 미래 인재들의 성장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