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매년 관내 거주 고등학교 등 신입생에게 1인 30만 원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금정구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3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일 기준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등의 신입생일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창구는 해당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금정구 평생교육과, 온라인(보조금24)으로 12월 17일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금정구는 2021년부터 고등학교 등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여 2025년에는 사업 5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5,867명이고 올해도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9년생 인원 등 1,452명이 대상 인원이다. 지원받은 학부모들은 "신학기에는 여러 가지 입학 준비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는데, 이렇게 지자체에서 교복비를 지원해 주니 정말 감사하고 교복도 좀 더 여유 있게 구입할 수 있고 아이들도 밝게 학교생활을 보낼 것 같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천579건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예산 399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시·구·군 및 부산교통공사 등의 발주부서와 사전 협의해 공사의 실효성 및 표준품셈 적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천579건의 1조1천333억 원을 사전 계약심사해 399억 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퍼센트(%)(122억 원)가 증가된 절감액이다. 계약심사 절감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가’ 공영주차장 건립 3개 사업에 1구 충전 잭이 부착된 전기차충전시설을 2구 전기차충전시설로 변경해 충전시설을 반으로 줄이고 충전주차면수는 그대로 유지해 공사비의 8퍼센트(%)(12.4억 원)를 절감했고 유지관리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나’ 케이블 교체공사에서 인력으로 케이블을 교체하려는 것을 기계 시공으로 개선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노무비를 줄여 도급공사비의 29.3퍼센트(%)(3.1억 원)를 절감했다. ‘다’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최고 경영자(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비법(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가맹본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가맹사업 전개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트럼프 2.0시대, 수출 확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가속화되는 세계적(글로벌) 경쟁 심화,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 경제 지형변화로 인해 움츠러든 지역 수출 상황 속에서 통상전문가의 국제통상환경 진단과 대응 방안을 현장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지역 기업인과 부산경제진흥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산연구원, 부산대학교 등 각계 통상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통상분야 전문가 3명의 기조발표와 ▲부산대학교 최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의 주제는 ▲트럼프2기 행정부 주요 정책방향과 한국의 대응전략(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수출 대응방안(엄부영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세계적(글로벌) 통상정책의 변화와 대응 과제(장정재 부산연구원)이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방우정청과 오늘(1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사업' 및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업무협약은 시의 '2028년도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 정책 지원을 위해 생활 편익 증진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을 통한 유학생들의 물류비 절감과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시는 대학과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에 협약내용을 홍보·안내하고, ▲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이 부산 관할 우체국(190개국)을 이용할 때, 국제특급(EMS, EMS프리미엄) 우편 접수 시 요금의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오늘(18일)부터 적용된다.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편 접수 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컨소시엄 작품 '센텀스테이지업'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 마지막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시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 부산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게임 등 콘텐츠 기업과 관련 지원시설을 입주시켜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게임 관련 기업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수탁기관인 부산도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 지역구)은 17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공공시설물의 전기 및 소방시설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운대구 내 공공시설물의 전기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약 체결 방식과 관리 체계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해운대구에서는 연간 24개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기 관리에 약 8,500만 원, 소방 관리에 약 6,000만 원의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으나, 계약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24개 시설물의 계약이 모두 2,000만 원 이하로 수의계약이 가능해 전기 8개 업체, 소방 9개 업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구조이며, 일부 업체는 다수의 시설을 관리하면서도 일관된 기준 없이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는 관내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종 사용 자제를 안내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신생아와 보호자의 휴식을 위해 출산가정에 초인종 배려 자석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하자’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석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살짝 노크해 주세요’ 문구를 넣어 방문객이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도록 유도하고, 북구 소통 캐릭터 ‘뿌꾸’와 ‘꾸미’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북구의 출산 장려 사업임을 홍보한다. 자석 스티커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배부받을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생활 속 출산가정 배려 문화를 확산하여 육아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셋째 이후 출생아 출산장려금 1,000만 원 지원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등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 지역구)은 오늘 17일 5분 발언을 통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촉구하며,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원 의원은 부산시와 사업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 간 변경 실시협약이 1월에 체결되었으나, 해운대구와 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불투명한 행정 절차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한, 공유수면 점·사용료 면제로 인한 약 6,000억 원 규모의 재정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보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망권 침해, 교통난 등 주민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실질적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문화센터 건립과 도로 확장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특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협약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절차를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위원장 유점자)는 2월 14일 금요일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해운대 기술교육원, 해운대 창조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첫 방문지인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에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제공되는 입주공간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6,4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창업공간을 지원받은 12개 기업과 가상오피스를 활용한 8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크리에이터 특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으며, 2024년 창업 6명, 취업 10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방문한 해운대 기술교육원에서는 직업 능력개발과 취·창업 교육이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2024년 한 해 동안 82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월 17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민자유료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통행료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강원 경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송우현, 이승연 시의원,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장한별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지원센터장, 정순철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박수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최근 민간투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된 백양터널 운영 결과를 통해 부산시의 재정지원금 지원 및 유료도로 통행료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먼저 부산연구원 최지은 박사의 '백양터널 운영 결과 및 부산시 재정지원금' 발표와 부산시 박원호 건설행정과장의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 정책'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패널들은 부산시 민자유료도로 통행료의 적정성, 통행료심의위원회 심의기능 강화,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백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보수동주민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거동불편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헤어살롱’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헤어살롱’은 2025년 보수동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미용기술을 보유한 ‘한가족봉사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월 1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 확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전혀 외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미용을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경애 동장은 “관내 소외된 우리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직접 발로 찾아가는 보수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