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가 지난 4일 구청 강당에서 ‘AI시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사회복지 소통의 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김용득 교수가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이 토론 진행을 맡고 김선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난타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중 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영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 속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 체육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를 재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 하락과 학생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요트, 레슬링,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 하키가 운영된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선수 총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대회는 지난 10월 25일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4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감배 종목별대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 및 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한다. 양 기관은 지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성장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유아·어린이 교육과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은 유쾌한 대화 속에서 가정 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 저 역시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부모로서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는 가정뿐 아니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시대다.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4일 오후, 마포구청 곳곳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 행사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과 청년들을 격려했다.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이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로 가득 찼다. 이날 일자리박람회 부스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1:1 매칭 상담을 비롯해 마이더스IT 기반 AI 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의 시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실에서는 ‘마포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후 오후 2시 10분부터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취업 트렌드와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채용설명회에 이어 오후 4시에는 창업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표와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사업은 10만 4천㎡ 부지에 1조 9,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시행자인 ㈜서부티엔디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의 노후 물류시설을 첨단화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미래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시설에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 대형 복합쇼핑몰,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원시설에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997세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신정체육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가 4일 오전 10시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에서 ‘제3기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계층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온수근린공원에서 진행돼, 정원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녹색환경을 주민이 함께 가꿔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희망의 씨앗 풍선 날리기’ 행사와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원문화를 즐겁게 체험했으며, 풍선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온수근린공원 연결 숲길을 함께 걸으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마을정원사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이 우리 동네 곳곳에 푸른 생명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구로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의 행복을 지키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교폭력 대응 가이드 영상 시청 ▲변호사가 들려주는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서부경찰서의 학교폭력 지원프로그램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사례 및 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두 시간의 긴 강의에도 학부모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사에게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와 서울서부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제 학교폭력 사례에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사례를 통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되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독서 교육 특강 ‘자녀를 위한 영어 독서 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의 일환으로 오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총 2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영어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회차 특강에서는 송주희 영어특화사서가 ‘도서관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도서관과 영어원서를 활용한 영어 독서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2회차 특강은 영어교육 크리에이터 효린파파(성기홍)가 올바른 자녀영어 교육법과 영어 독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한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우리 도서관의 자녀교육 특성화 사업과 연계해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영어 독서교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1월 2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2025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 '책모꼬지'와 함께 진행되어, 도서관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 독서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선포식은 성북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내 도서관 유관기관, 지역대학, 로컬 상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주민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으로 기획·운영됐다. 특히, 성북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책추진단’의 규모가 4,000명을 돌파했으며, ‘올해의 한 책’ 투표에는 8,282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북구의 높은 독서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2025 성북구 올해의 한 책 문학 부문은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가 선정됐다. 이 책은 불완전하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긍정하는 저자의 유쾌하고 솔직한 시선을 담은 에세이로, “삶을 버티고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구민의 선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 성북구종암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0월 29일 ‘중장년 1인 가구와 함께 담그는 김장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소외를 겪는 중장년 20명이 참여해 김치를 함께 담그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절임 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완성된 김치는 각 참여자 가정과 인근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대인관계 능력 증진과 유대감 형성,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6월 진행된 ‘중장년 1인 가구와 함께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 한 명은 “함께 김치를 담그니 재미있었고,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꼈다. 정성스레 곰탕과 밥까지 챙겨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는 과정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