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봉사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18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개최햇다. ‘사랑나눔 경로잔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자리로써,연천읍 17개리 각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였으며, 그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요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작하여, 흥겨운 초청공연 및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대접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민 연천봉사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천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천읍장으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주택관리공단 연천전곡휴먼시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단지 내 주민들에게 보조기기 무료 세척서비스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휠체어, 전동스쿠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실버카 등 다양한 이동 보조기기를 세척·점검하여 단지 내 주민들의 보조기기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운영 3년차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를 가정, 기관, 단체로 파견하여 보조기기 무료 소독, 세척, 점검 등 관 내 보조기기 이용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활발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선혜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가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유관기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으며 “장애인, 어르신분들이 사용하는 보조기기 관리를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숙)는 지난 20일 지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하용기)의 도움을 받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집수리 봉사 대상 가구는 지붕이 노후되어 비가 새고 울타리가 기울어져있는 상황으로 장마철 붕괴 위험이 있어 수리가 필요했다. 집수리를 받은 주민은 “앞으로 다가올 장마로 인해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주셔서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숙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땀흘리며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봉사를 도와주신 지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복합문화공간 카포레 카페갤러리 대표 사라 김정숙 디자이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카포레는 사라 김정숙 패션디자이너와 건축가 곽희수가 ‘숲속의 캐비닛’을 주제로 설계한 모던 건축물이다. 양평의 약 2천평 대지에 갤러리와 카페, 야외 공연장, 사계절 정원으로 이루어진 강, 바람, 나무, 공기와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재즈가수 윤희정과 함께한 ‘재즈 데이트’ 행사는 관람객과 교감하고 음악을 나누며 삶에 힐링을 더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관람객을 동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350여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재즈 가수들의 음악공연, 22명의 폐션모델들의 패션쇼, 8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특히 사라 김정숙 디자이너는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해피나눔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사라 김정숙 패션디자이너는 “카포레는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뜻깊은 날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한 출산 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59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며, 양평군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양평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문인력은 기본 방문을 통해 산모의 건강상담, 우울 평가 및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평가, 모유 수유 교육, 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고위험군 가정은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9회까지 지속 방문할 예정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양평군 임신·출산 가정이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적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 임신 후부터 출산 후 4주 이내 신청을 권장하며, 보건소 방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8일 상설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족 친친 페스티벌’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유 퀴즈’ 부스를 운영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와 가정 내 인식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아동 눈높이에 맞춘 OX퀴즈로 제공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흥미와 관심을 끌며 70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참여자들에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의 가족다양성 인식개선 캠페인도 연계해 다양한 가족형태를 존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은빛걷기’를 운영한다. 은빛걷기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대와 각종 성인병 및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실시간 걸음 수 순위 및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최종 우수 참여자에게 건강생활 홍보물을 제공한다. 또 사업 기간 중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흥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지역명 검색란에 ‘의정부’ 또는 ‘의정부시보건소’ 검색 은빛걷기 커뮤니티 선택 가입 승인 요청 후 보건소 담당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031-870-6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은빛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성인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례1=광명동 거주하는 치매환자 A씨는 최근 요양등급을 받았지만 경계가 심해 외부인이 집에 오는 걸 매우 꺼려 요양보호사 신청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A씨 보호자는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은 참여하지도 않는 부모님이 ‘뇌튼튼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나서는 ‘언제까지 수업할 수 있냐’고 물을 정도로 프로그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례2=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는 B씨는 ‘뇌튼튼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호전되는 어머니를 보며 희망을 품게 됐다. B씨는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 요양원으로 모셔야 할지 고민했는데, 수업을 하고 나서부터 엄마가 많이 웃고 좋아한다. 나빠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아 지금 상태에서는 집에서 모셔도 되겠다는 생각에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치매노인 인지 강화를 위해 도입한 맞춤형 치매 인지 강화 방문학습이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무학력 또는 저학력자로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가정에 매주 1회 방문해 개인별, 능력별로 맞춤형 인지․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뇌튼튼 아카데미 처음처럼’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의 과체중·비만은 증가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에게서 체중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생활 관리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SNS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양 사업인 ‘아삭아삭 꾸러미’를 오는 6월 10일부터 5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삭아삭 꾸러미’는 건강꾸러미로 제공되는 활동 교재 및 교구와 SNS에 업로드되는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가정에서 학습하고 미션 인증으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며 꾸러미 안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험교구 및 요리 실습재료도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4)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며 비만 및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으로 평생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군포시 대야동에 위치한 군포대야초등학교(교장 김용운) 학생들은 지난 5월 14일 교내 알뜰시장을 개최한 후 발생한 수익금 전액으로 라면 38박스(106만원 상당)를 사서 5월 20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다연 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대야동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철진 대야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준 군포대야초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기부를 해준 군포대야초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대야동행정복지센터(031-390-87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저출생에 따른 보육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어린이집이나 민간어린이집에 공백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우선, 현원 40인 미만 가정 및 민간어린이집에 0~2세 영아 1인당 월 1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집단 급식소를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에 월 3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식판 세척, 집기류 교체 등 급식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리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파주의 영유아 수는 22년 대비 2,171명 감소했다. ’23년 파주에서 폐원한 어린이집 29개소 중 가정 및 민간어린이집은 모두 28개소로 전체 폐원 어린이집의 97%를 차지한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영유아가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과 보육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문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WORK-ON 예비 부모 챌린지’ 사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의 소통 채널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각각 1회 운영되며, 회당 100여 쌍의 예비 부모를 모집한다. 상반기 사업은 5월, 하반기 사업은 8월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미션은 주 1회 올라오고, 참여자는 사진인증과 댓글 참여 등의 방법을 통해 참가 인증을 한다. 엽산제, 철분제 복용 인증 예비 아빠 태담 들려주기 부부 출산 교실 참여 부부의 산책 사진 공유 등으로 다양한 챌린지가 이어진다.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마련한 이 사업은 예비 부모와 태아의 건강증진과 부부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 행복한 임신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