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왕조초등학교를 찾아,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으로, 학교 자율성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순천왕조초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소통 up’프로그램과 어깨동무 동아리 운영 등 실제 사례가 소개됐으며, 학생자치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실천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전남형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 문화 여건 조성과 전남학생의회 역할 강화 등 학생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첫걸음이자,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통로”라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 11월 28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나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전략과 중장기 산업전환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열린 ‘영산강 국가정원 탄소중립 포럼’의 연장선으로 탄소 감축 정책뿐 아니라 ‘에너지 수도 나주’의 미래 성장 전략까지 논의를 확장하는 후속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실행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민·행정부·의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탄소중립 모델을 강조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재민 (사)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는 나주시 배출구조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 감축 전략과 국가정원 조성과 연계한 흡수원 확대, 분산형 에너지 모델, 지역 에너지 코디네이터 역할 등을 제시하며 탄소중립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포천시 탄소중립센터 최광석 센터장이 도농복합도시의 녹색성장 사례와 마을단위 협의회 운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농기계·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사항과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며 연말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농기계 및 도로교통 관련 부서가 참석해 농기계 사고 예방, 교통사고 예방, 보행자 안전 확보, 교통시설물 정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제산업과와 건설과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내년도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의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차량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말 교통량 증가 대비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농기계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농업인과 고령층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고위험 구간 교통시설물 개선 등 각 부서별 실천 중심의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고령 농업인 비중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다시 환기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종합민원실 친절 캠페인과 함께 진행돼 청렴과 친절이 어우러진 공직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올해 매월 이어온 청렴 캠페인이 이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공직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청렴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연말까지 생활 속 청렴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유물인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치료 및 간병도구’가 국가유산청의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2024. 9. 15. 시행)에 따라,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 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물을 뜻한다.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 훼손·멸실을 막고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유물은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 소장의 빵틀 1점, 분유통 1점을 비롯해, 국립소록도병원 M치료실 관련 유물 30건 71점으로 구성됐다. 이 유물들은 두 간호사가 공식 파견 기간 이후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2005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인간애와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록도 유산이 예비문화유산으로 처음 선정되면서, 봉사의 상징인 유물과 현장 전체가 근현대 국가유산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일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드론 안전 및 활성화 지원 성과보고회’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드론배송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마린로보틱스 주식회사(대표 박진향)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드론 배송서비스 실증성과, 인프라 구축·운영, 서비스 만족도,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한 것으로, 고흥군은 섬·해안 지형 특성을 반영한 실증모델 구현과 실질적 생활 서비스 적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서지역 물류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생활편의 증대를 위해 득량도, 상·하화도, 거금해양낚시공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등을 대상으로 배송 거점 3곳, 배달점 15곳, 관제센터 구축 등 인프라 조성, 항로 개발, 배달 웹 개발 등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거금해양낚시공원으로, 낚시객과 해상 펜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11월27일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ESG(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3개분야 추진체계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용산농협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으로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25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표창’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상에 이어 ‘2025년 지역사회 공헌인정제 인정패 수상’ 까지 연이은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책임 있는 봉사와 실천이 빛을 발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용산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속에 일상생활 중 생활 속 불편사항(형광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남성 청년조직 “헤아림봉사대”를 창설하여 현재까지 20여회 이상의 꾸준한 봉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최근 오픈한 ‘이로우미 북 카페’를 기념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특별 할인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 기획 행사의 주요 내용은 첫째, 카페 메뉴 전 품목 50% 할인이다. 12월 말까지 이로우미 북 카페의 모든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둘째, 당일 카페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로우미 화장품 토너, 세럼, 크림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배권세 장흥힐링테라피센터장은 “이로우미 북 카페 오픈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휴식과 힐링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읍 동교로 20,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의 이로운 프로그램(테라피)을 전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센터 내에 오픈한 이로우미 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고광일 목포한국병원 원장은 2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광일 원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88년 개설된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와 600병상을 갖춘 전남 서부권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2025년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병원 소속 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 기부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범희승 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고광일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전남의 인재가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인재육성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능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까지 이틀간 신안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2025년 전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워크숍&성과대회’를 개최,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일차 워크숍과 2일차 성과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시군 관계자와 책임의료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진료권 현황 분석 ▲전라남도 필수의료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필수·응급의료 관련 정부 정책 방향 등 지역 의료정책의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성과대회에선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했다. 최우수상에 곡성군 보건소의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우수상은 장성군 보건소의 ‘달마다 주민 곁으로, 건강을 잇다’, 장려상은 고흥군 보건소의 ‘고흥군 보건진료소 신설 기능 확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의 ‘진료도 배달됩니다 농촌 왕진버스’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려 참석자들이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끼리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이통장 헌장낭독, 표창 수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에게 행안부장관 표창(2명), 전남도지사 표창(18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18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8명),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표창(17명)이 전수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여름 극한 폭염·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이통장들이야 말로 전남의 영웅”이라며 “이통장께서 더 깊숙이, 더 가까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도서지역 외국인 선원들 사이에서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장기간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판매 총책 A씨(남, 30대, 태국국적) 등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완도해경 외사계는 첩보 입수 직후, 도서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의 근로환경·동선·근무패턴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마약류 이동 흐름을 추적했다. 그 결과, 도서지역에서 선원으로 일을 하던 자들이 휴어기에는 광주광역시 일대로 이동해 일용직 근로를 하면서 판매총책으로부터 합성마약인 ‘야바’를 매수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작업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도서지역으로 복귀해 동료 선원들에게 마약을 유통하는 등 도서 지역 특성상 치안인력이 부족하고 단속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점을 악용해 수개월간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완도해경 외사계는 광범위한 정보 수집과 잠입 수사 등 약 8개월간의 치밀한 수사 끝에 판매 총책과 주요 관계자를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성인 남성 약 2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