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2024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환자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나눔 물품(10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물품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평택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를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에게 지원되는 보충 영양식품 중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로 보충 식품의 올바른 사용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능력 개선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부모, 자녀 간의 유대관계 강화 및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육아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아이가 먹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또래 엄마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031-8024-7244)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임신‧출산‧육아를 소재로, 아이를 간절히 기다렸던 부부가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공연으로, 이날 공연장에는 부모와 자녀, 예비 부모 등 시민 120여 명이 찾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공감되는 내용도 많아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4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와 협업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및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37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후 위기에 따른 사회적 대화의 역할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기업의 준비와 대응 탄소중립 기본법 및 조례에 관한 노사민정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최근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차원은 물론 개인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0년도 독립 사무국 개소 이후 매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워크숍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구절벽 감소 위기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산업 분야별 사례와 노동·고용·일자리 등 미래 준비 대응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종이 없는 사무실’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회의용 태블릿PC와 전자 현수막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에 더해 결재 서식 및 보고서 작성 시에 전자기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 출력물과 대형 복사 용지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종이 없는 사무실’을 통해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행정사무용 복합기(프린터)의 사용량을 분석해 복합기 수량을 조정하고, 부서별 사용량에 맞는 적정한 복합기를 재배치해 향후 3년간 약 1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장2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신장2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장2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에서는 시민들이 촬영한 다촘운 지역 풍경이 전시됐다. 더불어 도시재생 가로정비 사업의 결과물을 배경으로 한 현장 인증샷 공모전도 진행되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타일벽화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 단체들이 이날 행사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행사도 열려,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하여,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신장2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보건소 등록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에서는 당뇨식이 조절 이해 및 당뇨 환자의 발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만점 저당식이 요리 실습으로 포두부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4.8%이고,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조절율은 34.2%로 주변에 당뇨 환자가 매우 흔하며, 최근 당뇨병에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자가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초기부터 체중 감량,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공복 99㎎/㎗ 이하, 식후 140㎎/㎗ 이하)로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서, 혈당조절, 혈압조절, 꾸준한 운동이 선행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자가관리 능력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3개 구별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8개 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통기타 연주, 장구난타, 댄스 등 다촘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상1동‘카이로 퀸’팀 우수상은 소사본동 ‘소새울 가요장구난타’팀 장려상은 심곡3동 ‘예강스 댄스’팀과 상2동 ‘현여울’팀 노력상은 중2동 ‘음악스케치’팀, 송내2동 ‘소리모음’팀, 원종2동 ‘W2B(원투비)’팀, 오정동 ‘은가비 시니어’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1동 ‘카이로 퀸’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이 문화도시 부천의 기초이자 근본이라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2월 4일까지 ‘오픈스튜디오 10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9기 강수정 작가는 5월 갤러리 엘르에서 개인전 ‘외않되’ 전을 가졌으며, 임현정 작가도 9월 영공간에서 ‘둥근 돌로 쌓는 탑’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의 16명의 작가도 현재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10기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해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에 기 입주하지 않는 작가다. 미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서는 선율적인 기타의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희윤 기자와 함께 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과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http://www.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1월 12일 경민대학교 HiVE사업 떡제조전문가양성과정(지도교수 장소영) 수료자들이 호두정과 5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HiVE사업의 떡제조전문가양성과정(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호두정과는 흥선동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명에게 전달됐다.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장 최정웅 교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수료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수경)는 11월 13일 뜻모아후원회(회장 이동건)와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미경)가 용현동 만가대 마을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뜻모아후원회에서 후원한 연탄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미경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시간 이웃들을 위해 모여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동장은 “에너지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뜻모아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 덕에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