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과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 개설 현장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언남 앞을 지나는 기흥구 언남동 도시계획도로는 대3-6호는 총 775m 가운데 2구간(411m)만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구간(189m)과 3구간(175m)은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 1・2구간은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에서, 3구간은 용인언남 주상복합 측에서 부담키로 했는데 사측의 이유로 일부 구간 착공이 지연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힐스테이트 입주에 따른 교통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일부 구간만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불편을 온전히 해소할 수 없는 만큼 사업시행자 측을 적극 독려해 나머지 도로 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기흥구 마북동 단국대 후문 도로(구성 소2-9호) 개설 현장은 2구간으로 나눠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5월 1구간(270m)을 완공하고 2구간(660m)은 22년 착공한다. 주거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예정된 공사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는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열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은 집들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읍 사회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세대, 빌라 지역의 쓰레기 배출장소를 매일 순회하며 재활용품(아이스팩, 스티로폼)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향후 생활쓰레기 20% 감축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행정기관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영역에 행복마을관리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시 환경혁신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행복마을관리소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쓰레기 사업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주거 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보관 서비스, 공구 대여 서비스, 관내 순찰 및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행복, 안전 및 깨끗한 도시환경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