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지난 9일과 13일, 16일, 27일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103개소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 소재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이용시설, 어린이·장애·기타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4개의 그룹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그룹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 대표자는 “이번 간담회가 매우 유익했으며, 재단이 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을 관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시설 대표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어 더욱 진솔하게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고, 강화군 복지 발전을 위해 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과 사회복지시설의 역할 및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깊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룹별 대표자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복지 협력 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아동‧청소년을 둔 5쌍의 부모와 함께 ‘부부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장애아동‧청소년을 둔 부모들은 비장애 가정에 비해 양육 과정에서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느끼며 형제‧자매는 소외감 등 심리적 불안을 경험하게 되어, 장애인복지관은 몸과 마음이 지친 부모들을 위해 ‘부부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날 5쌍의 부모들은 하루를 온전히 부부만을 위한 여가 시간으로 자유롭게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의 여가 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장애아동 및 형제‧자매들도 VR 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님의 빈자리를 느낄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단둘만의 시간을 가졌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부부 사이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와 장애인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은 협회 회원으로 있는 10개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학대 예방 캠페인,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 학대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학대 사례가 발생하면 개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복지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연결해 회복 지원에도 나선다. 협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피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돕는다. 협회를 중심으로 복지관과 심리치료,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가족의 권익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희 인천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우리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학대 피해 장애인들이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회원 복지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권익옹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영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의 구심점이기에 보다 장애인이 생활하는 지역 가까이에서 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두 기관이 가진 장점이 시너지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준, 민간위원장 김경미, 이하 협의체)는 “찾go! 듣go! 나누go!”사업을 지난 5월 27일 선경아파트 경로당에서 시작하였다. “찾go! 듣go! 나누go!”사업은 찾아가는 경로당 10개소 방문(복지상담,공예 등)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공적․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경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누락 되지 않고 편리하게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go!듣go!나누go!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찾고자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사각지대 없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조직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동두천시청 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두천시 장애인복지관 및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여해 위기에 처한 중증질환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최근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한 사각지대 가구 보호 방안 마련에 필요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위기가구 3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역사회의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사례관리 대상인 3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자원 연계 및 공적 급여 지원 계획이 달성돼 사례관리 종결 처리했다. 한편 통합사례회의는 민관협력 단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방면의 각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참석 단체들은 기관에서 보유한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함은 물론 어려움에서 벗어날 때까지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소요동 소재 ㈜형제군납(대표 김현수)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여름용 냉감 반팔티(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형제군납은 동두천 소재 군부대에 군용식품 등을 납품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이웃 돕기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업체다. 김현수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형제군납 김현수 대표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반팔 티셔츠는 보산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및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주관 ‘2024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화성시(시장 정명근) 양감면 소재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회는 2024 파리패럴림픽 및 2025년 상시훈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새로운 인재 발굴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 선발을 목표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절단 및 기타장애 부분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눠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규정에 따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대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위상에 맞게 화성시장애인체육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하남시에서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하남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과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지 않은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는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있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290-2, 관리동)에서 운영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도내 6개월 이상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 031-795-0017)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창전동 바로 알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창전동 바로 알기 프로젝트’는 이천의 역사 문화유산이 보존 되어있는 창전동에서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여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 되었다. 사전에 모집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천향교, 구연영 순국비, 관아터, 빙고재, 이수흥공원 등 역사 탐방 코스를 답사하며 과거를 되짚고 현재의 관점으로 해석되는 역사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 청소년 박○현은 “내가 무심히 지나치던 곳들에 이렇게 많은 유적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으로 골목 골목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장 정해동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르게 설계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은 지역 청소년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역사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창전동 지역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동장 김선희는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에게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정체성 확립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익한 활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주지 수산 스님)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국악공연과 가수초청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고 2부 행사는 유점사 신도분들이 준비한 점심공양과 선물을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기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청년회를 비롯한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은 원활한 행사을 위해 다과준비와차량봉사를 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로효친의 뜻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점사 주지 수산 스님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동면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보낼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가정의 달의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점사 주지스님 이하 신도 여러분, 봉사해주신 주민 모두의 노고에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문화 확산에 더욱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정선)에서 지난 22일 ‘2024년도 제9기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매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있으며 올해도 각 실무분과에서 사업을 구상하여 총 9개 사업 중 3개의 사업이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위원회 위원으로는 제9기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대표부위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장, 실무부위원장과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장, 서정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3개 사업에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실무분과별 사업은 청년분과의 ‘달리기(달라질 우리들의 이야기)’ 장애인분과의‘양주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설문조사 및 개선방안’, 통합서비스분과의‘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 박람회 콘서트’이다. 청년분과에서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를 조사하여 지역 거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사업을 계획했으며, 장애인분과에서는 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19기 34명이 지난 5월 25일 석정동상점가 일대에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물살이의 길’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물살이’란 살아있는 소를 소고기라고 부르지 않는 맥락에서 동물권 환경 운동가들이 물고기를 대체해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지난 4월 아양동·석정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길거리 및 빗물받이내 담배꽁초 투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상점 앞 빗물받이에 분필을 이용해 수질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야생동물의 그림과 함께 빗물받이의 물이 강과 바다로 빠지는 물살이의 길임을 나타내는 이정표를 남기고 상점에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불법 투기 자제를 촉구하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본 캠페인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담배꽁초를 길에 무심코 버리지 않는 선진 시민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19기를 맞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 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