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한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면서 4월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4월 6일) 0시~16시까지 기상정보 및 초미세먼지 예보 등을 확인한 결과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과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경보가 발령되는 등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될 것으로 예보돼 환경부에서는 전라북도에 위기경보‘관심’단계를 발령했고 이에 전북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최근 비상저감조치는 지난달 1. 6일 발령된 바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전라북도의 주요 조치사항은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도내 515개 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교통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49개소) 및 공공사업장(39개소)에서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하며,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은
‘2023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자유관람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개막식,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4월 15일 오후 2시 평택꽃나들이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및 평택쌀 꿈마지를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슴벌레 등 곤충류와 토끼, 관상조류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들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쉼터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반려식물 가꾸기와 화분 분갈이 체험, 평택 향토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평택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농업생태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오감만족의 평택꽃나들이 장이 될 수 있도록 준
경기도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8일과 4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경기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나무 심기 적당한 시기를 맞아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나무를 갖고 키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해온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한 가정 한나무 품기 운동’의 하나다. 3월 28일에는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광명시 1.5℃ 기후의병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 행사와 더불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진행해 1천여 명의 도민에게 동백나무 등을 분양했다. 4월 5일 식목일에는 도에서 운영하는 물향기수목원, 바다향기수목원, 잣향기푸른숲 등 산림휴양시설 3곳에서 700여 명의 도민에게 유실수인 앵두나무 등을 분양했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생활 주변에서의 나무 심기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숲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위탁 중인 ‘김포시자원화센터(소각장)’가 환경부에서 관할하는 ‘2022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 지난 3월 22일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회수효율인증’은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만들어지는 생산 에너지에 대비, 소각에필요한 외부 에너지 소요량을 산정해 에너지 회수율로 나타내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증하는 이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서면심사및현장조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한다. 보통 에너지 회수효율이 50%를 넘으면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으나, 김포시 자원화센터에서는 크린넷 지역의 폐기물을소각하기 때문에 2013년 가동이래 단 한 차례도 50%를 넘긴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김포시는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제거 후 배출해 줄 것을 홍보 하는 등 크린넷 지역 생활폐기물의 수분 감량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자원화센터 및 자동집하시설의 시설개선과 소각저장조 내 폐기물량을 최적의 소각조건으로 유지관리해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이에 따라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이번에 63%의 에너지 회수효율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생연지구 문화공원에서 “내나무 갖기(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체리나무, 살구나무 묘목 2,000그루를 개인별 2그루씩 선착순 배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당일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와 행사를 빛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는 식목일을 맞이해 고령의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28가구에 꽃화분을 전달했다. 꽃드림사업은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꽃 화분을 선물해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꽃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을 살피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최대석 민간위원장은 “꽃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원동력 삼아 매년 뿌듯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소하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피어나는 꽃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10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시민이 길거리 등에 내걸린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 자격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등록법에 의한 장애인이다. 참여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광명시 가로정비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에 수거 일시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벽보는 1장당 100원, 전단지는 1장당 50원, 명함은 1장당 20원의 보상금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민 게시판 부착 광고물이나 옥내 또는 현관문에 부착된 벽보, 타 시·군에서 수거한 불법광고물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거 일정과 수거 장소는 4월 10일 광명2동 주차장 4월 12일 광명3동 주차장 4월 14일 광명4동 주차장 4월 17일 광명5동 주차장 4월 19일 광명시 가로정비과 견인사무소(광명6동) 4월 21일 철산4동 주차장 4월 24일 하안2동 주차장 4월 26일 소하2동 주차장 4월 28일 학온동 주차장이다. 접수 시간은 모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이며 신분증,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창)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춘란)는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초월읍 쌍동리 인근에서 사철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월읍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살림 운동, 온실가스 줄이기’라는 의미를 담아 사철나무 500주를 심었다. 특히, 이번 식재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쌍동리 동광 아파트 인근의 도로변을 선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녹색 경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월읍 새마을회 이병창, 최춘란 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광주시의 탄소중립과 녹색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상현 초월읍장은 "항상 광주시의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지속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처리는 끝나지 않는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축분뇨로 인한 축사악취 민원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이천시 축산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였다. 먼저 이천시는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축순환농업이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법으로 최근에 환경 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천시는 올해 퇴비유통조직을 구성하여 267ha의 살포지 면적을 확보하였고 110톤의 유기질 비료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 비료는 가축분뇨법 기준에 적합하게 부숙되어 농경지에 살포될 것이며 또한 질소와 칼슘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 요소를 갖추게 되어 일반 축분 보다 악취가 덜하고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적다. 또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양돈농가에는 ICT 융복합 설비가 도입된 축산분뇨처리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축산분뇨처리장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폐수를 증발농축기에 투입하여 고온의 증기로 끓여 소포기와 수세탑을 거쳐 다시 열교환기로 투입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박남순)은 지난 4일 금파로 인근 계양천변에 조성된 벚꽃길 일대에서 하천네트워크 회원 및 하천활동가들과 성공적인 김포 벚꽃축제를 기원하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 참여자들은 계양천 농협하나로마트 출구에서 사우교까지 왕복 3km 구간에 적재된 하천변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4톤을 수거했다. 하천정화활동이 진행된 구간은 김포본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포 벚꽃축제가 개최되는 곳으로, 김포시의 ‘아름다운 벚꽃길 명소’로 꼽히고 있다. 활동 후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등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벚꽃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양천 벚꽃길을 제공하고, 김포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을 함께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하천살리기 추진단의 노고로 계양천 벚꽃축제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인파가 몰렸다가 빠지면 많은 쓰레기가 하천변에 버려진다. 따라서 방문객들께서는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하천네트워크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 이달부터 10월까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로컬푸드 5개소에 ‘BM활성수’를 무상 공급한다. ‘BM활성수’는 유용미생물, 광물, 물의 상호 공생관계를 이용한 ‘자연순환시스템(BM활성수 플랜트)’에서 생산된 물로 각종 효소, 호르몬, 유기산, 비타민 등이 다량으로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 관련 BM활성수는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 환경을 개선해주고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을 향상해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킨다. 또한 축산분야에서는 사료와 급수에 첨가하면 소화율이 향상되고, 축사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5개 읍면동(△김포·고촌 농협로컬푸드 △하성농협 △통진·양촌 행정복지센터)에 주 1회 2톤씩 공급할 방침으로, 친환경농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센터에 방문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주변 읍면동에서 BM활성수를 받아 영농에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 새빛(시민)과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 “토론에 함께해주신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제안을 정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와 모둠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정인(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온실가스 분야 총괄계획가) 중앙대 교수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방향’을 발표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안)으로 플러스 에너지 행정타운 조성 에너지 자립마을 흡수원 확대/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전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