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9시부로 도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와 함께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됨에 따라 대책 상황실 가동, 현장대응반 운영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해역에 발표되며, 올해 도내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표는 장마 조기종료, 폭염 지속으로 작년보다 24일 정도 앞당겨졌다. 통영・거제시 해역에 영향을 주었던 동해안 냉수대가 소멸하며 다소 낮았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어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됐다. 경남도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군별 현장 지도, 피해 현황 등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연안 시군별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수산안전기술원, 연안 시군의 우심해역별 전담 공무원과 함께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조기출하 등 현장 밀착 지도로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에 전년 대비 14억 원이 증액한 62억 원을 투입해 면역증강제・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도민들에게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발생현황 및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에 유입된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수는 25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뎅기열은 국민들이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 유행 중으로, 방역당국은 지난해 7월부터 지소포함 18개 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아직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동남아 국가 등 모기매개감염병 유행 국가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며, 상세한 뎅기열 예방정보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해외여행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사업청·창원시 공동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국산화 부품·무기체계 전시, 핵심기술 성과발표, 수출 관련 정책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방 부품소재 장비 분야 국내 최고의 전시회다. 올해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방산 관련 학술대회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군(軍) 관계자, 방산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전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첨단 방산기술 제품, 국산화 부품 등을 관람했다. 전시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등 13개 주요 방산 체계기업을 비롯해 118개 중소기업·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 제품과 국산화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컨벤션홀에서는 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글로벌비즈센터와 협력하여 ‘청년 해외인턴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경험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는 지난 수년간 핵심 거점으로 지역 기업들의 수출, 통상 지원 및 국제 교류를 효과적으로 진행해왔다. 이 사업에 선발된 6명의 청년들은 5월부터 9월까지 독일, 폴란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4개 국에 소재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에서 3개월 간 근무한다. 청년들은 해당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비즈니스 매너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무역실무 지식 ▲국제 협력 및 다문화 이해 ▲현지 맞춤형 언어 등을 배우며, 글로벌비즈센터의 수출과 통상업무, 지역 내 행사에 참가하여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에게 출국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 여행자 보험 및 인턴 실습비를 지원하고, 글로벌비즈센터에는 교육 훈련비와 시설 사용료, 숙박비 등 현지 용역비를 별도로 지급해 청년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대내외 경제위기 상황에서 생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고용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총 27억 원(공공근로사업 20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37개 세부사업 683명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기까지 한시적으로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자립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서자전거도로 환경정비, 성호문화센터 운영지원, 장천동 전망쉼터 환경정비 및 의창구 시가지 낙엽 재활용 사업 등 10개 신규사업 25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근무 조건은 주 20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최저임금 10,03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과 간식비, 주·월차 수당을 지급하며, 그 외 근무 조건은 근로기준법 및 자체 사업 지침을 적용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25개 사업장에 178명을 모집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 2025년 9월 19일 기간 중 경상남도 내 중견·중소 조선기업 신규 취업자로 경상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노동자이다. 2025년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 선정 시 매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3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 경과 후 가능하며, 전입신고는 지원금 신청 접수일 이내에 완료하여야 한다. 대기업 노동자, 취업 후 3개월 미경과자,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노동자,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취업 시기에 따라 총 4회로 나누어 신청서를 접수하며,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2회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약 4억 원 규모의 ‘에너지 복지 4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복지 사업은 ▲전기화재 예방 ▲전기설비 개선 ▲에너지 효율화(냉·난방, LED등) 지원 등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창원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37개소에 자동소화패치 41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소형 소화 장치는 배전반, 분전반 등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하여 전기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저소득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전기안전 진단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창원시는 가구당 약 40만 원을 투입하여 오래된 조명, 전선, 분전함 등을 교체하고,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세 번째,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LED 조명 교체 지원도 병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 1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고효율 1등급 LED 조명이 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가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밀집된 구조와 노후한 시설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며, 실제로 도내 화재 발생 건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경상남도 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은 최근 5년간 총 26건에 달하며 2024년에만 9건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화재공제 가입률은 전국 평균 35.8%이나 창원특례시는 30.9%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복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온전히 상인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의 가입 대상은 전통시장 단위 또는 점포 단위이며, 보장 항목은 건물, 동산, 특약 등 다양하여 실질적인 피해보상에 도움이 된다. 가입 방법은 온라인 또는 전문상담사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화재공제 가입 시 공제료의 80%, 최대 16만 원까지 공제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옥외간판과 입식테이블 교체, 조명, 도배, 바닥 등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시설 보수, 소화‧방범 시설 확충 등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연매출 및 점포현황 등에 기반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하고,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각 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하반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가 올해 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긴급 시행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기간 1년 연장 조치가 지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2월 사이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총 49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환기간 1년 연장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2분기 만기가 도래한 169건 중 139건(82%)이 연장 신청되어 총 283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최근 열린 창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기금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자금 상환 방식인 ‘일시상환’ 외에 ‘분기별 균등 분할상환’ 방식 도입을 검토해 내년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최대 366건, 총 722억 원 규모의 대출 상환 연장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금 안정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상반기 자금 지원 연장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기관지원 프로그램 ‘꼬마요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꼬마요리사’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인솔교사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평소 거부감이 있던 식재료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연중 놀이체험실과 어린이 도서관(도서, 장난감, 돌상 및 백일상 대여), 모래놀이 치료실인 ‘우리아이 나뭇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육상담,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은 연중 수시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2025 수려한합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7월 6일 합천생활체육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합천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신인부(남) 8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논산 소속 안두환·강동우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기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합천을 찾아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