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사고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학 안전 분야를 함께 논의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광명시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향후 5년간(2024~2028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이에 따른 이행방안 모색 현장에서 작동되는 화학사고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성 있고 현장감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회에 앞서 김규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회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광명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광명시 지역 특성과 그간 화학물질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계획의 방향을 수립하고, 화학 사고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17일 「광명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 순환과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산정수사업소에 시설용량 2.6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수산정수사업소의 태양광 설비를 포함해 4개 정수장에 10개 태양광과 1개의 소수력 발전시설 등 총 11개발전시설을 운영중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4년 자체 지방보급사업으로 설치한 수산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옥상의 태양광 발전설비(시설용량 30Kw)를 시작으로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 태양광 4개소(시설용량 8,006Kw)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태양광 6개소(시설용량 361Kw), 소수력 1개소(시설용량 320Kw)는 자체 지방보급사업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가 정수장 내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침전지 상부 공간과 여과지,송수펌프동 옥상 등을 활용하는 발전시설로, 연간 13,461Mwh의 전력을생산하며 5244tCO2-eq(이산화탄소상당량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할수 있다. 특히 최근 수산정수사업소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침전지 상부에별도 구조물을 설치해 기존 녹지 훼손 없이 정수장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
청주시는 10일 ‘2023년 상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1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업소는 온새미로(용암동) 올드스쿨바버샵(가경동) 착한미용실(북문로2가) 아라헤어(용담동) 신디헤어(사천동) 세이프존내덕1호점(내덕동) 설희헤어(복대동) 루시아헤어살롱(가경동) 가우디프로헤어(산남동) 봄살롱(사창동) 몸이야기(북문로2가) 한길크리닝(분평동) 헤어그림(성화동) 태양처럼(수동) 호텔오션(가경동) 네일이면꽃이피고(사천동) 등이다. 지정업소는 지정서와 현판, 지정 이후 3년간 쓰레기봉투 지급,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도, 법규준수도, 위생시설 적정성,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곳을 추천받아 외부기관 평가와 친절공중위생업소 심사위원회를 거쳐 연 2회(상·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친절도와 청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행복한 시민이 함께하는 더 좋은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손양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승수)는 7일 오전 9시, 생동하는 봄을 맞아 양양 남대천 하구에서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손양면이장협의회는 양양군의 주요 생태지역인 남대천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에는 손양면이장협의회 이장단 및 손양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남대천 하구(낙산대교 일원)의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과 어업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처음으로 남대천 하구의 퇴적지형(섬)에 들어가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섬 지역의 오래 묵은 쓰레기들을 처리하기도 하였다. 김승수 협의회장은 “새봄을 맞아 실시한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남대천의 생태 보존과 쾌적한 관광 이미지 제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청정 양양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고창군 아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강희문)가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장단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궂은 날씨에도 선운산 도립공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강희문 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리 이장단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결한 아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철 아산면장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면민,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복진)과 강원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의암호 수변공원에서 4월 7일(금) 오전 10시부터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탄소발자국(탄소중립), 지구를 위한 1.5℃ 약속 !」주제를 가지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한마음 탄소발자국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약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춘천시 소양강 처녀상부터 의암호 수변공원 까지 약 4km에 달하는 구간이다. 걷기대회 행사 이외 부대행사로 탄소중립의 인식제고를 위해 “공기 정화식물 식재 체험”, “에코백 만들기”, “캘리 그라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 연구원과 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인식제고를 위해 탄소중립 주제 “그림 그리기 대회”, “무료 영화 상영제(기후위기 주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복진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가능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해양수산부는 ‘반려해변’이라는 제도를 통해 해양폐기물 관리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반려해변’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을 뜻한다. 현재 강원, 제주, 울산, 경남, 전북,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반려해변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권은 2023년 반려해변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으며, 강원도 속초시 소재의 (주)빛나르고가 2023 강원권 반려해변 코디네이터로 선정되었다. (주)빛나르고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환경교육으로 세계시민을 양성하고, 콘텐츠기획을 통해 친환경문화를 확산하는 사회혁신기업이며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해변정화활동 및 청년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을 돌보는 청년단체 ‘쓰담속초’로 알려져 있다. 반려해변 입양을 희망할 경우에는 ‘바다가꾸기 플랫폼’ 누리집(www.caresea.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권역 코디네이터가 해당 지자체 및 어촌계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입양을 진행한다. 해변을 입양한 기관은 연간 3회 이상 해변정화활동을 수행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연 1회 이상 진행하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새봄을 맞이하여 3월부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와 크린이천봉사대 등 사회단체와 각 기관들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관내 소재 군부대 협조를 받아 하천, 마을 및 임야 등의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4월 6일에는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장병들이 복하천(마장면 관3리 ~ 오천3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4월 7일에는 특수전사령부 직할 군수지원대대 장병들이 원적산~정개산 일대 약 10km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12일에는 육군 제7278부대 장병들이 청미천 일대(노탑리버스정류장~복숭아로397번길)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천시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군부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회장 이규남, 부녀회장 임안숙)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음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봄을 맞이하여 사음1통부터 시작하여 사음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사음천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한 새마을 남·여 협의회원들은 정화활동 이후에도 수거된 다량의 쓰레기에서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을 분리하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임안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도로변 제초작업에 이어 하천변 쓰레기 수거까지 진행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봉사활동 등 관고동을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하천 정화활동을 펼친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 회원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00 지구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회장 황정수)은 지난 6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부터 진건읍 쌈지공원까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에서 지난 2017년에 설치한 20여 개의 야외벤치를 청소하고, 거리 및 하천변의 쓰레기 75리터 쓰레기봉투 6개 분량을 분리 작업해 모두 수거했다. 황정수 회장은 “깨끗해진 야외벤치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잘 이용됐으면 좋겠고, 봄에 야외 활동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와 하천변을 거닐면서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 유지에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은 삼계탕 나눔, 야외벤치 청소 및 도색작업, 거리 및 하천변 쓰레기 줍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 약 20,00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접종대상으로는 백신접종 후 4주가 경과 되지 않은 개체나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개체를 제외한 모든 개체로 소규모 농가(50두 미만)는 시에서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 농가(50두 이상)은 축협이나 낙협에서 백신 구입(100% 지원) 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체온상승, 식욕저하, 폐사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일제접종으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공수의사 및 보정요원을 포함해서 8명의 접종반을 편성하였고,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준수 및 농가 방문 시 방역복 착용, 소독 철저 등 자체 교육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접종거부, 미접종, 항체 미형성(소 80%, 염소 60% 미만) 등 위반 시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구제역 발생 방지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일제접종에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임상증상 관찰 및 농
제천시가 지난 7일 오후 2시경 공무원 및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3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대청소는 시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마을 내 하천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겨우내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량을 수시 운행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제천시는 도심 숲 및 도시공원,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옥순봉 등 주요관광지에도 대대적으로 대청소 및 불량환경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봄맞이 대청소로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도심환경을 조성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시’를 달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