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가 희망찬 목포만들기 청결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수정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지난달 말, 행복마을 하당동을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 줍기를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봄을 닮은 화사한 색의 복장을 갖춰입고 줍킹(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단어) 활동에 나서 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김수정 회장은 “청결활동도 하면서 하당동의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되어 기쁘다”면서 “시간, 장소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희망찬 목포만들기에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 르네상스 여천동실천본부는 지난달 3일 본부장 및 분과장을 선출하는 등 54명의 실천본부 구성을 마치고, 이달 6일 첫 번째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실천본부는 3월 개학에 따른 어린이 보호와 4월 이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여수형 작은 정원 가꾸기를 추진했다. 서성수 실천본부장은 “지역 내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불법투기나 주차난 해소 등에 대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본부 위원들과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천동 장석봉 행정민원팀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에 맞는 선진시민 문화의식 함양과 시민 결집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시민운동인 만큼 실천본부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촉구와 참여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정기 검사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 검사는 14일(금)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 17일(월) 오전 광영동, 오후 태인동과 금호동 18일(화) 오전 봉강면, 오후 옥룡면과 옥곡면 19일(수), 20일(목) 중마동 21일(금) 다압면에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12~13시는 휴식 시간이다. 검사를 받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신분증, 보험 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정기 검사 대상 차량은 260cc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 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때에 최초 정기 검사 후 매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30일까지의 차량이며,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환경관리과(과장 김진혁)는 4월 10일(월)부터 EM(Effective Micro-oganisms)활성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EM활성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시봉사회관(신흥로 177-27)을 방문해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EM 저장고에서 활성액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원활한 보급을 위해 1인당 최대 4L로 제한하고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EM활성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6월부터 9월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EM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시행해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친환경적 생활 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8일 자원봉사 V-에코 Day 환경캠페인 일환으로 장흥면 삼하리 일대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 1ha면적에 밤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양주시 산림경영팀과 양주지역산림조합과 협력하여 가족봉사단 연합행사로 운영했으며 밤나무 240그루를 심으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만에 대면하는 기존 가족봉사단과 올해 모집된 신규봉사자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인 소통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가족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생 어린 자녀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은 “어린 묘목을 심고 직접 만든 네임텍을 달아주며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의 본보기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가족 모두가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분들이 존경스러우며 앞으로 더욱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따뜻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
개장 일주일 만에 일일 관람객으로는 역대 최다인 18만 명을 달성하면서 매일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그 화려한 이면에는 매일같이 밀려드는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박람회장을 가꾸는 직원들의 손길이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직원들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개설한 오픈카톡방에는 대행사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 약 101명이 모여 있다. 개장 며칠 간은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공유하는 ‘카카오워크’를 이용했지만, 직원 외 종사자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채팅방을 개설한 것이다. 이곳에서 처리되는 민원의 종류는 관람객 분실물 찾기, 미아 찾기, 온라인 예매자 URL 재전송, 파손된 시설물이나 화장실 보수, 새로 조성된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 이용수칙 문의 등에 이르기까지 제한이 없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수시로 몇 백 통 이상의 메시지가 오간다. 관람객으로부터 직접 들어온 민원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돌면서 위험 요소는 없는지 먼저 살펴보고 관련 부서에 점검을 요청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요청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신안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신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무공해차보급 확대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압해읍농업기술센터 뒤편 압해~송공간 신설도로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며, 생산된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780㎏(버스 40대)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충전소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자동차 3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하는 사업을추진 중에 있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다음 달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먼지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록구는 비산먼지 발생이 심한 터파기 및 기초공사 위주인 건설·토목 공사장과 민원이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정상가동 공사장 주변 환경정리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며,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자발적 비산먼지 저감을유도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취할 방침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에 해당하는 만큼 비산먼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계약재배 참여 60농가를 선정해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계약재배·공급하는,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49세 이하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채소, 과일 등 공급이 부족한 품목을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시군 행정과 공급 업체, 친환경 농가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 선정된 청년농가에는 출하 시기 조정 등 친환경 영농기술교육과 전문가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평균 2천500만 원을 지원하며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제공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계약재배 확대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친환경농산물 계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도구 하리항, 수영구 민락항, 기장군 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 실시한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뜨거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선보이고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근로복지공단 세븐일레븐 ㈜사조씨푸드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일광e편한세상·국공립 정관2 어린이집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5일간 해양쓰레기를 1톤을수거했다. 특히, 4월 6일 민락항 해양쓰레기 수거 당일은 평소보다 2~3℃ 낮은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잠수사가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침적 해양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어린이집 아동들도 연안 쓰레기를 줍는 등 모두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거활동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부산시와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한 것에 만족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일 갈매동 주민자치회(위원장 박승원) 주민들을 갈매수질복원센터로 초청해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갈매수질복원센터에서는 갈매공공주택지구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해 갈매천 유지용수, 도로 노면청소, 공공청사 중수도 등으로 전량 재이용하고 있다. 이날, 갈매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하수처리 공법 및 공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오염된 하수가 깨끗한 재이용수로 바뀌는 처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우수한 하수처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수질이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갈매천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인 만큼 더욱 많은 조류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한 위원은 “갈매천에 구릉산 계곡수와 용암천 하천수를 공급하면 좀 더 쾌적한 갈매천이 될 것 같다.”라며 갈매천 수질개선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물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하수처리 방류수 재이용 사업 추진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공학대학교(정왕동 소재)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기숙사의 화장실의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 비상벨, 잠금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불법촬영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교내 학생과 관계자에게 사례별 불법촬영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중화장실 상시점검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불법촬영 장비 점검 기기 대여를 통해 불법촬영 근절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시단 및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명절과 휴가철, 축제 등 대규모 행사 기간에도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