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결사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균형발전 저해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즉각 철회하라”, “환경파괴 식수오염 피해 뿐인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에 분노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반대하는 의지를 다졌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등의 문제를 광명시로 고스란히 떠 넘기는 것일 뿐”이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국토부는 광명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공정과 상식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일 광명2동 주민자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광명2동 9개의 유관단체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반대하는 릴레이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금연․절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사,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줍는 등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흡연은 20여 년의 격차를 두고 본격적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 흡연예방은 더욱 중요하며,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한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은 2021년 4.5%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2.3%이던 연간 금연홍보 인지율은 72.7%로 최근 3년 사이 9.6%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금연 열기가 높은 가운데 현재 금연클리닉 등록자가300여 명에 달해 개인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일 학의천 수촌교 일원 준설 공사 현장을 찾아 하천 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안양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재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안양천과 학의천에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초 하천 내 퇴적토로 통수단면적이 좁아져 정비가 필요한 안양철교에서 충훈고 일원(3km) 및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2.7km) 구간에 대한 준설 작업을 착공해 5661㎥(세제곱미터)의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현재 안양천 일대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또 학의천 의왕시계에서 쌍개울(4.5km) 구간도 4월 말 정비 완료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우기 전 준설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율면(면장 허수행)에서는 11일, 고당삼거리 마을 입구에서부터 상가 등 면 소재지 주요 구간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진입로와 행정복지센터, 남부노인복지관 등 면민의 주요 이동구간 800m 거리에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대형화분에 사피니아, 율마, 쑥부쟁이를 식재하는 등 오색빛깔 꽃이 먼저 반겨주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종혜 율면 생활개선회장은“꽃을 심으며 율면 환경정화에 앞장서게 돼 보람된다.”며 상쾌함을 표현했고, 허수행 율면장은 면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쾌적한 거리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정지역 율면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자.”며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율면에서는 시가지 450m 도로변 양쪽에 설치된 가로등 화분에 관리인 표찰을 설치하고, 화분 앞 상점주를 「꽃을 가꾸어 주는 사람」으로 지정하여 상점주들이 정기적으로 물을 주고 면에서 제공해 주는 화분관리요령에 따라 화분을 관리하며 면민들이 함께 환경정화에 동참해 나가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하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으로 장기간 정리정돈이 안된 채 주거지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생활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 되어있었다. 주거지 전반에 쌓여있던 각종 고물, 폐기물,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였으며 어르신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연계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원 민간위원장은“우리 위원들이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분들을 위해 발로 직접 뛰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16명으로 마을 별로 위촉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수시로 살피며 다양한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문면사무소와 용문면새마을회는 지난 8일, 용문면 어울림공원에서 민·관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용문면사무소 직원과 새마을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거리 피켓팅 퍼포먼스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50여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여러종류의 쓰레기들을 직접 분류해보고 올바른 분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신금교 새마을부녀회장은 “거리 피켓팅 퍼포먼스를 통해 용문면민들이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통해 환경을좀 더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많은 주민들이 아직도 분리수거를 어려워하시는데,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하게 하고 홍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생업이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용문면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피켓팅 퍼포먼스와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10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교육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마련되어,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지구의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 하기위해 농업기술센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으로 투기·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해 분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성환 회장은“생활개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탄소중립 문화를 선도하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활동에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과 일상생활 속에설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 등 관련 내용이 수록된 활동기록부를 배포하며 지속적 실천을 다짐했다.
김포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에 걸쳐 도시에서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도시 안에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무허가(미신고) 상태에서 대기·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해 환경을 파괴하는 사각지대의 업체를 사전 적발·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무인항공기(드론)가 투입됐으며, 단속 중에는 환경오염행위 감시가 병행됐다. 그 결과 시는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위반행위 3건, 기타 환경법령 위반행위 1건을 적발해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 밖에 주요 환경오염행위 3건에 대해서는 관계자를 통해 고발 조치할 것을 알렸다. 김포시는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관련 업체들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시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8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소비자교육중앙회 김경자 회장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5명이 참여하여, 평화의 소녀상 먼지를 닦아내고 시민평화공원 주변을 정리하였다.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환경정화 활동은 매월 1회씩 여성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를 마친 김경자 회장은 “며칠 동안 단비가 내려 소녀상 주변 미세먼지도 많이 씻겨 내려가 정화활동이 한결 수월했다”라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루 2개의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를줄일 수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청사 내에 다회용컵 회수함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줄이기 실천지침」 신설보다 앞서 시행된 고양시의 특화 사업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은 시 청사 주변 11개소다. 해당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요청하면 다회용 컵을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6곳의 회수함이나 이용 점포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회수·세척·살균·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마친 후 커피전문점에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컵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해꾸준히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이 많다. 직원이 먼저솔
강릉시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화) 새벽부터 순간풍속 25~30㎧의 강풍 예보가 있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부서별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사전조치 역할 및 안전 대책을 확인하였다. 강풍대비 산불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가설물, 대형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 취약한 실외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하여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일(화)과 12일(수) 양일간 본청 직원을 투입하여 읍·면·동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과 등산객, 나물채취 관련 종사자의 인화물지 소지를 금지하니 주의를 요청드린다”면서 “재해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행동 요청에 따라 시민분들께서도 강풍 대비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최단시간 내 정기노선을 유치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무안국제공항의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것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일부 해외 관광객 이탈자가 있지만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고, 무안공항은 전체의 3%로 전국 평균(5%)보다 낮다”며 “해외 관광객 관리를 잘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제주항공 등 노선을 유치해 이용객이 90만 명을 넘었다”며 “지금처럼 공항 재활성화를 위한 초기 단계에선 항공사와 공항 이용객 등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 정기노선 유치에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도쿄전력의 환경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해 오는 6월 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주변국들도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본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