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올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한다. 발급하게 되는 제 증명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담당 부서에서만 가능했던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이다.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 시민들이 복지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왔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고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는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사회복지업무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협업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접속 권한 부여에 따른 창구 근무 공무원들의 사전 교육 이수 등으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의 복지 민원 제 증명 발급 개시는 3개 영구 임대 주거단지 조성으로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제도 개선 사례로 사회 취약계층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송우리 시내에서 가로경관 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정비 현장에는 소흘읍 이장협의회와 소흘읍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송우삼거리에서 지구대 구간 도로변에 설치된 야외의자에 코팅제(오일스테인)를 도포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깨끗하고 정비된 가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소흘읍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깨끗한 소흘읍을 만들겠다”며, “나눔천사 기부 릴레이 등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읍정을 펼쳐 함께하는 희망 소흘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한 소흘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안길 풀 깎기 등 읍정에 적극 협조해 희망소흘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우선)는 30일 용문 5일장에 맞춰 용문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강성욱)의 협조로 장소를 제공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 안내문과 물품을 배부하며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박우선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용문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해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초월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장애 유형별로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70곳이 선정됐으며 초월도서관은 지체 장애 유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초월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광주새롬학교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 교육과 그림책을 연계한 다촘운 독서문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월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흔히 접해보지 못했던 독서문화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대표 포털 및 분야별정보 포털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여 6월3일 월요일에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 전면 개편은 대표 포털의 메인․서브페이지․검색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 분야별정보 포털의 메인․서브페이지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메뉴의 구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중복된 콘텐츠와 메뉴는 삭제 및 정리하여 전보다 간결해졌으며 누리집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는 세련되고 깔끔하게 바뀌었다. 안성시 누리집 디자인 전면 개편 작업은 5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여 6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할 것이며 작업 기간엔 대표 포털과 분야별정보 포털은 접속이 중지된다. 개편되는 누리집 외에 보건소, 도서관, 문화관광 등은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누리집 디자인 개편 작업 동안 접속이 안되는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지만 더 발전된 안성시 누리집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는 6월부터 시각장애인용 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력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독서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PC 모니터 화면에 출력되는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여 전달해 주는 화면 낭독 기술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중·노년층 등 독서 및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더 나은 지식 습득 환경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과 같은 독서 보조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보 활용이 어려운 이용자의 접근성 개선과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화정도서관 등 18개의 고양시립도서관에서 설치 및 운영 예정이며 ‘장애인 배려석’으로 지정된 PC 좌석에서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 PC의 위치 및 사용 방법은 고양시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는 한국마사회에서 8천만 원을 기부하여 진행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단체 및 기관 등 9곳에 총 8천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총 16개 기관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통해 과천시장애인복지관(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공동체형성과 복지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청년·중년층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워서, 나누자’), 사랑의동산(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얼굴인식 맞춤형 키오스크 제작 사업) 등 9개 기관의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력해 발굴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과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작년에 이
오산시 보건소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포용적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 분야 사업 활성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의뢰 및 협조,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캠페인 상호협력 등이 담겨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16년 오산시 금암동에 개관해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협력하며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금년도 6월부터 총 8회기의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상호 협조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소지를 감소시키고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4)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단체 도비장학회(회장 문경호)에서는 30일,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이준서)에 짜장면 300인분을 후원했다. 이번 짜장면 나눔 행사에는 도비장학회 주관으로 짜장나눔 재능기부단 블랙엔젤봉사단, 출장세차 전문기업 세차맨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짜장면은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등 300여 명의 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도비장학회 문경호 회장은 “이번 짜장면 나눔 후원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이 전해졌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준서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해 준 도비장학회, 블랙엔젤봉사단, 출장세차 전문기업 세차맨 등 여러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보호작업장도 이용 장애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30일 문촌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40명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우리, 함께나들이」를 다녀왔다. 영구임대단지 내 이웃 관계망 구축을 위한 ‘서로[봄]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된 이번 나들이는 네이버 해피빈, ㈜고양현대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강원도립화목원 관람 및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같은 동, 같은 층에 사는 이웃이 함께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석한 윤OO 주민은 “20년을 넘게 문촌마을 7단지에 살면서 옆에 사는 이웃과 여행 가보는 것이 처음이다. 누군가의 입에 내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것이 염려돼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꺼렸는데 나와 보니 괜한 걱정들을 했던 것 같다. 옆집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단절됐던 이웃과 다시 마주 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서로[봄]마을’ 사업을 통해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연결하고, 주민이 상호 돌봄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고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흥미)에서 2024년 5월 30일 관고동 취약계층 가구에 관고동장이 현장 방문하여 찾아가는 복지가구 상담을 실시하였다. 관고동장과 관고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직접 찾아오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가구를 중점으로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안부 확인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방문 서비스를 받은 독거 노인가구 어르신은“다리가 불편해 찾아가기 힘든데 동장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은 가지고 직접 찾아와 주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에 관고동장은“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은 서안성푸드뱅크(센터장 박찬수),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과 지난 28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협력 및 다양한 나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세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대덕면,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800가구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협약의 의미가 더욱 돋보였다.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다양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