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14일 지역 내 사회단체 및 봉사 단체와 함께 ‘봄맞이 마을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남읍사무소 직원, 지역 내 14여 개 사회단체 회원, 육군 제75사단 장병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오남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오남천을 2개 구역(오남교~진건2교, 진건2교~백소교)으로 나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방치돼 있던 쓰레기 약 350kg을 수거했다. 특히, 진접농협에서 빵과 음료 각 200개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으로 쓰레기 없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오남읍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오남천 변을 거닐며 봄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은 ‘마을 청소의 날’을 비롯해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진행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13일 새마을회관 1층 화단에서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은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꽃, 식물 등을 심어 작은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환경 정화 사업으로, 올해에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새마을회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김정옥 회장을 비롯해 부녀회 임원 10여 명이 참여해 화단에 라넌큘러스, 제라늄 등의 꽃을 심었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각 읍·면·동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서 가드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에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해 4월 14일(금) 현재까지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4월 11일(화)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발화한 대형산불로 산림 약 170ha가 손실됐다. 또한 총 71채의 건물 피해와 1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14일(금) 출근길인 오전 9시에 산불감시원의 노고와 근무지 실태를 파악하고자 산불감시탑(2초소, 효자봉)을 방문했다. 근무자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지 인근에 화장실 사용 등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하는 등 산불감시초소 주변에도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산불 발생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 나무 많이 심기 운동 등 산림 및 도시 녹화에도 전 의정부시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생연1동 방죽 경로당의 도배를 새로 하고 기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 노후 시설을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죽 경로당 재정비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쉼터 조성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목포 시민들이 계속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직접 물 절약 홍보에 나섰다. 목포시는 (사)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목포시지회,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목포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출근시간에 물 절약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민단체들은 목포대교, 동부시장, 3호광장, 광장주유소, 목포역, 2호광장, 하당광주은행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연산동사거리에서 물 절약피켓 캠페인을실시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물 절약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관심도와 참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얼마전 비가 내렸지만 가뭄해갈을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며 “아직도 가뭄 심각단계가 지속되는 만큼 계량기 밸브 수압조절,설거지·샤워·세탁시간 줄이기, 변기수조 물병 넣기 등으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정 정명근)가 3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하고 14일 시청에서 SK에코플랜트, 한국플랜트서비스, 삼천리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제도(청청수소발전의무화)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40MW 규모로 2단계에 걸쳐 양감면 송산리 20,197㎡ 부지에 건설되며, 1단계 20MW는 오는 2025년 중 건립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20년간 756억 원의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임대하기로 했으며, 한국플랜트서비스와 SK에코플랜트는 출자사로 사업개발 및 투자, 건설, 사업관리를, 삼천리는 사업에 소요되는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시는 청정에너지 확대를,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농촌 지역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기업에는 부지 매입비 절감과 사업성 확보로 일거삼득의 사업모델이 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대비해 총회 식음료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송도 컨벤시아 주변 및 공식 지정호텔 내 식품접객업소 165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및 개인위생 상태 확인 식품별 보관기준 준수(냉동·냉장시설 정상작동)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환경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ADB 총회 행사 기간 동안(5월 2일 ~ 5월 5일) 행사장 내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식품 안전을 위해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편성·운영한다. 식음료 검식관은 시, 군·구 합동으로 3개조 12명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인데, 행사장 내 식품 및 취급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최종 조리음식 검식 및 보존식 관리 식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조치
김포시는 미세먼지 배출량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동오염원으로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살수차 3대를 25일간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살수차 운행은 중국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경보 및 황사 주의 단계 발령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이러한 원인에 따라 발생하는 도로비산재먼지 제거를 위해 예년보다 살수차 운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재비산먼지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들이 도로에 쌓여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나 도로 면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로살수차는 기존에는 양촌산업단지와 장기, 마산, 풍무동을 운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양, 장기, 마산, 구래, 양촌, 사우, 풍무, 고촌, 통진 등 주거밀집지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했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봄, 가을에 도로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오존주의보나 폭염 등도로 살수가 필요한 시기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도로 살수작업 차량의 저속 운행으로 인해 차량 정체나물 튀김 등의 민원 발생 우려가 있으나 시민
여주시 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주)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꽃심기를 실시하여 밝고 생동감있는 시가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한 꽃심기에서는 시청앞, 홍문사거리, 한전앞등 관내 주요거리에 비치된 화분 및 화단에 비올라, 팬지, 베고니아등을 식재하였으며, 강변 도로변 화분에도 페츄니아를 식재할 예정이다. 꽃묘 식재에는 여흥동 공공근로 일자리 근로자들이 직접 꽃묘를 식재하고 화단을 재정비하여 의미가 더 컸으며, 여흥동은 해마다 시가지에 봄꽃을 식재해 쾌적한 거리환경 정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꽃심기에 적극 참여해준 공공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여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13일) 했다. 안성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실시하였으나,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가 접수되자 주민 조례입법 청구권을 존중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주민조례안이 최종 각하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청구한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과 안성시는 서로 협력하여 조례를제정하기 위해 여러 협의 끝에 안성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을 완성시켰다. 조례안에 담긴 주된 협의사항은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등으로 안성시는 시민이 조례안에 추가요청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덕계저수지 주변에 지정된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를 본격 시행한다. 덕계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은 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으로 저수지 만수위로부터 1㎞ 이내의 산림에 대해 하류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정돼 관리돼왔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보호구역 내 토지의 형질변경, 건축 행위 등에 대해 제한되기 때문에 그간 덕계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사유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덕계저수지 하류의 농지가 양주신도시 회천택지개발사업 추진으로 개발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농업용수 저장 필요성을 상실한 덕계저수지는 지난 2019년 8월 경기도로부터 용도 폐지되며 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의 기회가 열렸다. 이에 시는 저수지 주변 산림보호구역을 지정해제 하고자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끝에 지난 12일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 고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저수지 주변 산림호보구역 지정해제 고시와 보전산지 변경 지정 고시 등 추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