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 물량 633대 중 132대가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차 신청 기간은 4월 20일(목)부터 5월 26일(금)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다. 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되는데 총중량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군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원주시는 오는 22일 행구수변공원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 [지구야 사랑해-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일회용품·포장이 없는 탄소중립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원주지방환경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도전! 골든벨, 환경운동회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행사와 친환경 모자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 2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행구수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작은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송출되는 지구야 사랑해 홍보 배너를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개개인의 일상생활의 사소한 변화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생활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가평군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군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 자문 ▶주민․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추진 ▶대학과 가평군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임영문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이루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학협력을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지난 2월 공직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호회인 2030 MZ세대 패널단을 출범했다. 페널단은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주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지역문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는 지난 16일 ‘동민과 함께 Clean-Up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에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회원 40여 명이 서정동 관내에서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에 나섰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북부지회 손삼주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서정동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정동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중앙농협 임직원과 상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은 지난 14일 상서면 개암사 벚꽃길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개암사 등산로와 벚꽃길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와 개암사 벚꽃축제 축제장을 청소와 환경정비로 이루어졌다.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김장김치 나눔, 반찬나눔 봉사 등을 펼쳐온 상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임영자)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새롭게 느끼는 상서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개암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우리 후손을 위해 깨끗하게 물려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다진다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봉사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정식)은 “영농준비로 바빠진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내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익산시는 만경강과 환경에 관심을 높이고자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경강문화관은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만경강 쓰레기 줍줍걷기’행사를 지난 15일 만경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만경강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의 문화해설까지 더해 만경강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만경강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고다”며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까지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만경강이 우리 지역의 귀중한 자산인 만큼, 시민들이 만경강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친환경농업확대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유기농자재 제조장 운영을 개시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을 한 단계 더 지원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장을 지난 3월 13일 최종 완공했다. 유기농자재 생산설비를 갖춰 완공된 제조장에서 천연 살균제와 전착제를 이달 말경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농자재 제조장에서 공급하는 살균제는 살균효과와 더불어 내성이 잘 생기지 않고, 시설물에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연간 300평 기준 약 20L를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보다 균이 발생했을 때나 혹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적으로 사용한다. 작물별로 사전에 유해테스트를 필수적으로 하고 사용해야 한다. 유화제는 농약의 전착을 도와 농약 사용 시 같이 사용한다. 연간 300평 기준 약 100L를 사용하며 유화제도 사전에 유해테스트는 필수이다.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장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유기농자재 제조에 필요한 자재를 구비해 오면 생산설비를 누구든지 이용가능하며 사전에 신청접수를 받아 200L 이상 접수가 되면 생산을 시작한다. 살균제는 보통 2~3일, 유화제는 4~5일정도 소요된다. 이렇게 생산된 살균
안성시는 지난 14일 시설관리공단과 “안성시 청소정책 업무협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안성시는 2001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처리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소각장, 매립장, 선별장) 운영 업무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안성시와 시설관리공단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정책의 상호간 주요업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쓰레기 수거와 자원순환 관련 시설 운영에 대한 업무를 논의하는 자리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협력사항과 신규정책 현안사항을 공유하여 안성시 자원순환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패턴 변화, 신규 공동주택의 증가, 최근 소각장 반입중지에 따른 재활용품의 증가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와 효율적인 처리 방안 및 환경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하여 보다 원활한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운반-처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청결한 도시환경 및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화성시환경재단이 라비돌 리조트, ㈜RM과 14일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재)화성시환경재단이 라비돌 리조트, ㈜RM과 14일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형 탄소중립 ESG 협력사업이란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을 뜻하는 ESG 경영을 관내 기업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비돌 리조트는 올 상반기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하는 리조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그린호캉스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국내 최초 환경부“식품용 재생원료생산”인증 기업인 ㈜RM은 올 하반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재생원료 생산 공장 견학과 함께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제홍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경영의 척도인 ESG 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과 협업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현장에 덤프트럭 비산먼지 발생 장면 공사현장에 덤프트럭 비산먼지 발생 장면 경기도 광주시 송정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과 관련, 이곳에서 아파트 건설을 하고 있는 중흥S클래스 신축 현장이 최근 비산 먼지와 소음공해로 인근 I아파트 및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현장은 며칠 전에도 환경 관련법을 위반해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데다 현장 출입구 앞 2차선 도로를 현장 공사 차량들이 수시로 법규를 위반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으나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없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현장을 살펴보니 토목공사로 발생한 흙을 운반하기 위해 공사 차량(덤프트럭)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고 차량 통행로와 출입구 주변에 살수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때문에 대형차량이 통과할 때 마다 흙먼지가 날려 공사장 주변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현장 내 항타 작업으로 진동과 소음이 발생 인근 상가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주민 K씨는 “하루에도 수 십 대의 대형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6,000㎡ 규모의 공터에 유채꽃 파종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꽃단지를 조성했다. 금암동 도시재생숲은 도심에 숲을 조성해 피로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동화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숲은 가든존, 포레스트존, 피크닉존, 다이나믹존, 헌수목으로 나눠져있으며 산책로와 경관조명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유채꽃 단지는 노란색의 물결이 펼쳐지며 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오는 가을에는 백일홍을 파종해 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유휴지를 추가 조사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유채꽃을 구경하신 후 도시재생숲을 거닐며 산책도 하고 쉼의 여유를 느끼며 에너지를 충전하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중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4월부터 6개월간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22개 시군 대상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경보 발령 및 상황 전파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교육청 등 5천300여 기관에 팩스와 문자로 경보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 22개 시군 40개 대기환경측정소 자료를 실시간 점검하고 상황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존은 자동차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피부를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덕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2022년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 오존 주의보는 28일, 50회가 발